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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내년 4월경 세종특별자치시 금강수변공원 인근 대평동 마을정원에 보라유채가 만개할 전망이다.
대평동은 지난 14일 금강수변공원 인근 미건축 상가 부지를 활용한 대평동 마을정원에 보라유채를 파종했다고 밝혔다.
대평동은 올여름에도 이 일대에 해바라기를 파종해 대평동 마을정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한 바 있다.
이날 파종한 보라유채는 월동 기간을 거쳐, 내년 봄 개화를 목표로 하며 정상적으로 개화할 경우 해바라기 파종 전까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평동 마을정원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주민단체 4곳이 직접 씨앗 파종부터 유지관리 전 과정에 참여해 마을공동체 회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이번 보라유채 파종에 참여한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많은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내년 봄에는 보라유채를, 내년 가을에는 해바라기를 즐기시도록 마을정원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세종시의 대표 마을정원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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