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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29일부터 24일간 건축물 옥상공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점검에 나선다.
옥상공원이란 건축물 옥상 공간을 활용한 조경시설 설치를 통해 빌딩 속 공원을 조성해 건축물 이용자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2011년, 2021년도에 설치된 연면적 3,000㎡ 이상 대형건축물 옥상공원 1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경·벤치·파고라·조각물 등 시설물 관리 실태, 휴식시설과 편익 시설의 타용도 전용 실태, 옥상 조경 훼손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구에서는 점검을 통해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를 통해 재발 방지토록 계도하고 법적 조경 훼손 및 기타 용도로 사용하는 등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행정지도, 시정명령 등의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옥상공원이 빌딩 숲의 휴식처라는 본래의 목적을 잃지 않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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