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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과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시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백화점·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조리식품 30종, 가공식품 20종, 수산물 10종, 서부·각화농수산물도매시장 농산물 100종 등 모두 160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식품별 검사항목으로 생선전 등 조리식품은 식중독 원인균 한과 등 및 식용유지류는 산가 견과류는 총아플라톡신 수산물은 방사능·유해중금속 과일·채소류는 잔류농약 340종에 대한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 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될 수 있도록 전국 위생기관에 즉시 알려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한다.
강인숙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 유형별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 시민 수요가 높은 식품 등에 대한 유해물질 사전 검사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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