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광주 동구에 230석 규모의 고객센터가 새롭게 들어선다.
광주광역시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C&S손해사정㈜과 고객센터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C&S손해사정㈜은 2월부터 동구 구성로에 230석 규모의 DB손해보험 고객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광주시는 고객센터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과 운영을 위한 제반 행정 서비스와 ‘광주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른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C&S손해사정㈜은 광주지역 인재를 우선 신규 채용한다.
이에 따라 지역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 주변 상권 활성화, 도심 사무실 공실 해소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보험·통신·금융 등 82개 분야 고객센터에서 7000여명의 상담사가 근무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간접적 경제효과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도권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센터 유치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남현찬 C&S손해사정 대표이사는 “C&S손해사정은 전문성과 지속성이 보장되는 양질의 일자리이다”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광주시와 함께 손을 맞잡게 된 만큼 광주시와 시민의 행복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에 사람과 기업이 올 수 있도록 230명의 일자리라는 큰 선물을 안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산업은 키우고 지역기업은 지키고 투자유치는 늘려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