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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가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교육의 질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활동할 39명 자원순환해설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 11일 자원순환해설사 등록, 예비 교육을 마친 가운데, 20일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교구를 활용한 강의 시연,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이를 시작으로 27일 광산구 자원순환 AR·VR 체험관에서 AR·VR 시설을 활용한 교육 과정 개발 및 시연, 4월 15일 광산구청에서 생활 속 자원재활용 등을 주제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원인과 현상,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 쓰레기 없애기 등을 담은 효과적인 강의 방법을 교육하고 자원순환교실 참여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보드게임’ 시연도 할 예정이다.
39명의 광산구 자원순환해설사는 올해 어린이집, 학교 등 광산구 곳곳을 찾아다니며 아동, 청소년, 주민을 위한 자원순환 교실을 열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실천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이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가치, 실천 방안을 알리는 것을 넘어 실제 자원을 덜 버리고 다시 쓰는 생활 방식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자원순환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94명의 자원순환해설사를 양성했다.
이들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 여기에는 총 4만 3,349명의 아동, 청소년, 주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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