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한국승강기대학교, 일상 속 안전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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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한국승강기대학교, 일상 속 안전 캠페인 추진



[PEDIEN]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한국승강기대학교'와 함께 승강기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에 대한 시민 안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제 오전 11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실에서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과 이현석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 캠페인은 일상에서 타고 내리는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일상 속 시민 안전 예방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위원회는 '승강기 범죄, 모두가 지켜봅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는 등 한국승강기대학교와 협업해 부산시민의 승강기 안전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우리나라는 1910년 화폐 운반용으로 승강기가 조선은행에 처음 설치된 이후 매년 늘어나 2022년 기준 설치 규모가 세계 3위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승강기 내 안전 문제의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

위원회와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체 홍보, 청소년 대상 승강기 안전교육, 홍보물 배포, 승강기 내 안전 거울 설치 등 다각도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석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기관 간의 협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중·고등학교 승강기 안전교육 실시 등 위원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승강기 내 안전사고 및 각종 범죄에 대한 안전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안전 홍보를 꾸준히 추진해 시민 생활 속 가까이 있는 자치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지역 향토기업 ‘텐퍼센트커피’와의 ‘스쿨존 안전운전’ 캠페인, △면허시험장과의 ‘규격화된 초보운전 스티커 제작·배부’ 캠페인, △도로교통공단과의 ‘고령 운전자표지 제작·배부’ 캠페인에 이어 위원회가 민·관과 함께 협업한 4번째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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