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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기대수명 증가로 퇴직 후 사회·경제적 활동을 희망하는 중·장년 주민을 위해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남구는 26일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에서 재취업에 필요한 직업적 기술과 역량을 개발하면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중·장년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직장에 다니면서 퇴직을 준비 중이거나 퇴직예정자, 경력 단절 여성 등이다.
배움터 프로그램은 그림책 감성 큐레이터 2급 자격증 취득 과정과 시니어 모델 양성 2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림책 감성 큐레이터 2급 자격증 과정은 오는 7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여러 국가의 그림책 역사부터 자존감과 사랑, 꿈, 분노, 용서 두려움, 용기를 소재로 한 감성 치료까지 이론 및 실기 학습에 나서게 된다.
모집 인원은 12명이다.
시니어 모델 양성 과정은 다음 달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맞춤형 자세 교정과 워킹을 연습한 뒤 마지막 목요일인 10월 10일에 패션쇼 무대에 서게 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 참가자 모집은 오는 7월 8일부터 19일까지이며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교육체육과 전화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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