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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 야호센터가 9월의 마지막 토요일 음악과 영화가 있는 가을밤으로 시민, 청소년을 초대한다.
야호센터는 28일 저녁 7시부터 대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야호의 밤 -모기장 시네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 이주민, 청소년 등 누구나 함께 가을밤 아래 문화를 즐기고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한 행사다.
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모기장 안에서 음악 공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상영 작품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 으로 영화를 보기 전 플루트 앙상블 연주로 영화 속 배경음악을 만나는 공연을 진행한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념사진 촬영 공간도 운영한다.
야호센터는 총 50개 모기장 텐트를 설치할 예정으로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신청은 관련 홍보물 내 큐아르코드에 접속해 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행사 당일 개인 돗자리, 의자 등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야호센터 관계자는 “처음으로 여는 모기장 시네마가 시민, 청소년이 가을밤 집과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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