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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는 시민생활환경회의 등 11개 단체가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광산기후기금장터의 수익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시민생활환경회의, 광주학교급식청렴홍보협의회,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환경 보호와 이웃 사랑을 실천한 기후기금장터의 취지를 되새기며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다짐했다.
이번 기부금은 광산구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후기금 장터에서 모금됐으며 1,700여만원의 기부금을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담았다.
‘광산기후기금장터’는 지난 10월 원당산공원에서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들의 실천을 촉진하는 자리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기후기금 장터를 통해 기후위기와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환경을 지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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