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뇌과학자 장동선 초청 '마음돌봄' 특별 강연 개최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복과 회복탄력성의 뇌과학적 원리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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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포스터)전북특별자치도, 나를 위한 마음돌봄 특별강연 개최 (사진제공=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도민들의 마음 건강 증진에 나선다. 도는 오는 10월 20일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나를 위한 마음돌봄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에 열리며, 도민과 유관기관 종사자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연은 ‘행복을 찾아가는 뇌 이야기’를 주제로,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복과 회복탄력성의 뇌과학적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계획이다.

초청된 장동선 박사는 tvN ‘알쓸신잡2’ 출연으로 대중에게 친숙하며, 국내 대표적인 뇌과학자로 꼽힌다. 그는 막스플랑크뇌공학연구소에서 인간 지각, 인지, 행동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 미래기술전략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궁금한뇌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는 장 박사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뇌가 즐거워지는 과학’을 대중에게 전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강연이 도민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주변의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생명존중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 국장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연결되는 ‘마음돌봄 공동체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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