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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청권 4개 시·도의 생활문화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2025년 충청권 생활문화축제'가 11월 1일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개최된다.
충청광역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간의 경계를 넘어 문화로 소통하는 초광역 문화 공동체 축제를 지향한다. 대전, 세종, 충북, 충남의 다채로운 생활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개막식은 캘리그라피 작가 조희영의 드로잉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린다.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꽃 스티커 퍼포먼스는 화합과 생명력을 상징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충청권 생활문화 단체 34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국악, 밴드, 합창,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대세무대'와 '충청무대'에서 오전 10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전시·체험존에서는 드로잉, 수채화, 전통매듭, 도예, 타로, 민화 등 21팀의 생활문화 단체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푸드트럭과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문화 체험과 함께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충청광역연합 홍보부스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충청광역연합을 알리고 국제 행사를 홍보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운영본부, 종합안내소, 의료지원부스를 운영하고 응급구조차를 배치한다. 행사장 곳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영환 충청광역연합장은 “이번 축제가 충청권 시민 모두가 생활문화의 가치를 느끼고 충청의 문화적 자긍심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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