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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에서 대학생들과 만나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30일 진행된 '런치톡(Talk) 간담회'에는 대학생 15명이 참석하여 약 1시간 동안 진 구청장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했다.
진 구청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퀴즈 풀이와 함께 시작된 간담회에서는 취미, 성격 유형(MBTI) 등 가벼운 주제부터 강서구의 발전 방향과 청년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가 오갔다.
24년째 강서구에 거주 중인 한 학생은 진 구청장에게 구청장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질문했고, 진 구청장은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강조했다. 그는 김포공항 혁신지구, 마곡마이스 복합단지,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구도심 주거 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신·구도심 간 균형을 맞추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는 주민들을 만나는 모든 순간이 소중하다고 답하며, 대장홍대선 등 지역 현안과 청년 참여를 위한 '강서청년네트워크' 사업을 소개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진 구청장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는 '톡(Talk)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진 구청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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