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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수원시가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서로를 격려하며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은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 열린 '2025 정신건강의 날 기념 수원시 정신재활시설 연합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이 위원장은 정신건강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의 행복과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임을 강조하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재활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 정신재활시설 연합 주관으로, 정신건강증진 유공자 표창, 당사자 경험담 발표, 홍보영상 상영, 영화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1부시장을 비롯해 시 보건복지위원, 관련 기관 관계자, 정신재활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행사에서는 정신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당사자들의 회복 사례 발표와 영화 관람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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