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페어 코리아 2025 개막, 역대 최대 규모로 중소기업 수출 지원

502개 기업 참여, 뷰티·패션·식품 등 5개 테마 전시…수출 상담 및 무역 위기 대응 강화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지페어개막식 (경기도 제공)



[PEDIEN]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지페어 코리아 2025'가 30일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28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502개 기업이 참가해 뷰티, 패션, 식품, 생활용품, 건강, 테크 등 5가지 테마로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 부지사는 지페어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축이 될 것이라며, 참가 기업과 바이어 간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미국 관세 조치 등 무역 위기에 직면한 기업들을 위한 '무역위기 대응존'이 새롭게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시 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1:1 수출 상담회가 진행되며, 국내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 MD들이 참여하는 구매 상담회도 동시에 열린다. 경기도는 경기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소장단이 참여하는 수출전략회의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지페어 코리아는 '잘 사면 잘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자세한 정보는 지페어 코리아 사무국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