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마트 수원을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과 실행 방안 연구회'가 지난 11월 18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최정헌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소진, 이찬용 의원과 성균관대학교 연구진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지난 5월부터 국내외 디지털 혁신 사례를 분석하고, 시민 심층 조사를 통해 정책 대안을 연구해왔다.

보고회에서 성균관대학교 연구진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수원시 디지털 포용 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포용 발전을 위한 자기진단 체계를 마련하고, 관학 협력을 강화하여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소진 의원은 정보화 인프라 구축과 교육 참여 확대도 중요하지만, 기술 변화 속도에 맞춰 정책 접근 방식을 조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정헌 의원은 모든 세대가 디지털 사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서비스 활용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수원시 관련 부서와 공유하여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포용적 경제·사회 활동을 활성화하는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