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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복지 담당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 첫날에는 샘교육복지연구소 박경현 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교육복지 전문가의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교육복지 전문가가 수행해야 할 핵심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학생을 중심에 둔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의 심리적 재충전을 위한 힐링 체험 연수가 진행됐다. 은공예, MBTI 향수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및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하며,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미리 경험하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었다. 워크숍 마지막 순서로는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평가 계획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김용성 재정복지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복지 전문가들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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