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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광주광역시교육청, 질병관리청과 손잡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세 기관은 25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공공기관 청렴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청렴컨설팅에서 질병관리청과 두 교육청이 협력한 경험을 토대로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청렴 우수사례 및 정책 공유, 청렴 교육 및 문화 확산 활동 협력, 청렴 시책 상호 자문·컨설팅, 청렴 분야 정보 및 연구자료 교환 등을 포함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026년도 청렴·반부패 추진계획에 기관 간 협업 체계를 반영하고, 청렴도 제고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청렴컨설팅을 통해 기관에 필요한 개선점을 명확히 확인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청렴 정책의 내실화를 이루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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