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베트남 꽝찌성과 교육 협력 강화…늘봄학교 모델 공유

꽝찌성 교육훈련국 관계자 초청, 늘봄학교 운영 사례 공유 및 아동 학습권 보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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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베트남 꽝찌성 교육훈련국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모델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이브더칠드런 베트남·코리아 관계자들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충남교육청은 늘봄학교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베트남의 '세이프 백 투 스쿨 l' 사업 성과를 교류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사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격차 해소 등 공교육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왔다. 이러한 성과에 해외 교육기관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꽝찌성 교육훈련국의 방문이 성사되었다.

참석자들은 홍성 한울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늘봄학교 운영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교육청-학교-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아동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사례를 살펴보며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베트남 꽝찌성과의 교육 협력이 양 지역의 방과후·돌봄 정책 발전에 의미 있는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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