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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두천시립합창단이 오는 11월 29일 오후 5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14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합창의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 문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총 2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전통 미사 형식에 탱고의 리듬과 감성을 결합한 '미사탱고'가 무대에 오른다. 반도네온 연주와 무용 퍼포먼스가 더해져,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합창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2부에서는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 '레 미제라블'을 주제로, 연출과 안무가 결합된 합창 공연이 펼쳐진다. 웅장한 무대와 합창의 조화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합창 공연을 넘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시민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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