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소년 대상 전동킥보드 안전 교육 성료…안전 의식 강화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 513명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안전한 이용 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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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동킥보드, 이렇게 타면 안전합니다’
거창군, 전동킥보드 안전교육 진행
청소년층 맞춤형 PM 교통안전교육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청소년들의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로교통공사 전문 교수를 초빙하여 안전 운행 요령,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 회전교차로 통행 방법, 보행자 보호 의무, 스마트기기 사용 자제 등 다양한 내용을 교육했다.

특히 실제 사고 사례 영상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지난 26일 아림고등학교 학생 20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서 거창연극고·거창승강기고 학생 158명, 대성일고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아림고 교육을 끝으로 거창군은 관내 4개 고등학교 총 513명을 대상으로 한 올해 전동킥보드 안전 교육을 모두 마쳤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동킥보드 이용 시 지켜야 할 규칙을 배우고 헬멧 착용의 필요성을 느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주요 이동 수단인 전동킥보드 안전 교육이 안전 의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김정연 건설교통과장은 전동킥보드가 편리한 이동 수단이지만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속과 교육,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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