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연말연시 대비 케이크·주류 제조·판매업체 집중 점검

구민 먹거리 안전 확보 및 식중독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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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북구, 연말연시 대비 케이크·주류 제조·판매업 집중 점검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케이크와 주류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구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관내 제조 및 유통업체 69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점검단은 제조 시설과 설비의 위생 상태, 소비기한 경과 여부,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생산·유통 중인 케이크와 주류를 수거하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항목은 식품공전에 따른 타르색소·보존료 허용 기준 준수 여부, 세균수, 대장균 검출 여부 등이다.

특히,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 점검과 수거 검사를 통해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연말연시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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