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하내천봉사대, 남양주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4천 장 전달

9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 조안면·와부읍 10가구에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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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64하내천봉사대, 남양주시 취약계층 위해 연탄 4천 장 지원…‘제9회 사랑의 연탄 나눔’성료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에서 64하내천봉사대가 조안면과 와부읍의 난방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 4천 장을 기부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제9회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와부농협 임직원의 후원과 64하내천봉사대의 기부로 마련되었으며, 봉사대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특히 조안면의 일부 가구에는 봉사대 회원 30여 명이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홍봉식 64하내천봉사대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연탄을 아낌없이 사용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잊지 않고 도움을 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64하내천봉사대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조안면에서도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64하내천봉사대는 와부읍과 조안면 지역의 64년생 용띠 동문들이 모여 결성한 봉사 단체로, 매년 여름에는 열무김치 나눔, 겨울에는 연탄 나눔 등 꾸준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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