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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남시의회가 리모델링 사업 추진으로 재건축에 어려움을 겪는 한솔 4단지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
최종성 성남시의원은 정례회 도시정비국 예산안 심사에서 한솔 4, 5, 6단지의 사업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한솔 5단지와 6단지는 이미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어서, 재건축을 원하는 4단지 주민들이 불이익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도시개발과장은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여 4, 5, 6단지를 묶어 지정한 구역 조정을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행정 편의가 아닌 주민 의사를 기준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남시가 주민들의 다양한 선택지를 보장할 수 있도록 유연한 행정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질의를 통해 도시개발과로부터 한솔 4단지 재건축 추진을 위한 국토교통부 협의 및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 입장에서 실질적인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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