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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평구가 굴포천 야간 경관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행사, '별빛굴포 은하수길'을 11일 개최한다.
굴포천 주민참여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굴포천 은하수길 점등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주민들은 아름다운 조명이 켜진 은하수길을 거닐며 겨울밤의 낭만적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굴포천 그림 그리기 대회 참여작 전시, 초롱 무드등 만들기 체험, 새해 희망을 적는 '새해 희망나무 메시지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새해 희망나무 메시지 쓰기'는 온라인 사전 참여도 가능하다. 사전에 접수된 메시지는 행사 당일 희망나무에 게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굴포천에 소원볼을 띄우는 이벤트와 은하수길 점등식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은하수길 야간 경관을 감상하며 걷는 보행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은하수길을 따라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이웃과 함께 겨울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평구는 굴포천 주민참여마당과 은하수길을 주민들이 함께 아끼고 가꿔가는 열린 휴식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별빛굴포 은하수길' 행사는 가족 단위 주민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굴포천을 중심으로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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