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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보성군 조성면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동로현복지센터에 모여 김장김치 200포기를 정성껏 담갔다.
김장 과정은 절임부터 양념 준비, 김치 제조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완성된 김치는 관내 경로당 47곳과 홀몸 어르신 33가구에 전달되었으며, 봉사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겨울철 돌봄에도 힘썼다.
신주아 조성면새마을부녀회장은 “겨울철 김치는 어르신들의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반찬”이라며, “3일 동안 구슬땀을 흘려준 부녀회원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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