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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천시가 전라남도 주관 '2026년 맞춤형 지역특화작목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고품질 딸기 육묘 전문 단지로 도약할 기회를 잡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순천시는 '고품질 딸기 육묘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스마트 농업 기술을 도입하고 딸기묘 생산 체계를 강화하여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순천시는 시설 노후화와 고령화로 약화된 딸기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시 직영 딸기 육묘 시설을 구축, 건강한 무병묘를 육묘 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출하 전 딸기묘에 대한 꽃눈 검사를 실시하여 육묘 단계부터 철저한 품질 관리에 나선다.
시는 이같은 체계적인 품질 관리가 육묘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딸기 육묘 및 재배 전반의 생산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순천 딸기묘가 고품질 프리미엄 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농업 고령화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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