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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천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순천시가 구직 단념 청년들의 회복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 복귀와 지역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결과로 분석된다.
순천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참여 청년들에게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다시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35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청년들의 안정적인 참여를 뒷받침한다.
2025년 사업에는 구직 단념 청년 130명이 참여하여 95%가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63명이 취업, 직업훈련, 지역 일자리 등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 청년들은 사업을 통해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었으며,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순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참여 대상을 156명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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