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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6일 복지관 이용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작은 존중, 큰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용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참여 효과를 높이기 위해 1, 2차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서영협 강사가 인권의 기본 개념, 일상생활 속 인권 침해 사례, 차별 없는 소통 방법 등을 강의했다.
특히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시민으로서의 인권'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인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자신의 권리의 소중함과 타인 존중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권익을 옹호하고 복지관에서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권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 비대면 온라인 인권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서로 존중하는 복지관 분위기 조성과 이용자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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