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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의원, 경기도교육청 예산 삭감에 '일침'…"학생 안전 뒷전인가"
이재영 의원, 학교숲·석면 제거는 선택 아닌 필수… 예산 원칙과 연계성 되살려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이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안 심의에서 학교숲 조성 사업 지연과 석면 제거 예산 삭감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 재검토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투자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교육청의 안일한 예산 편성을 질타했다.이재영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2년 연속 학교숲 조성 예산을 제대로 편성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학교숲은 기후 위기 대응, 학습 환경 개선, 지역 사회 환원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진 사업"이라며, 소극적인 예산 편성을 비판했다.이 의원은 당초 계획된 학교숲 조성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며, "조례에 명시된 지속적인 조성 및 관리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예산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이 의원은 석면 제거 예산이 대폭 삭감된 반면, 냉난방기 교체 예산은 증액된 점을 지적하며 두 사업 간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그는 "냉난방기 교체를 위해서는 석면 제거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석면 제거 지연이 냉난방기 교체 사업 전체의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석면 제거 공사가 방학 기간에만 가능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추경 예산 편성으로는 시기를 맞추기 어려워 실제 공사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6년까지 석면 제거를 완료하겠다는 교육청의 계획 달성을 위해서는 본예산에 충분한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이재영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와 학생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
중랑구 망우3동 숙원사업, 혜원여고 복합시설 착공으로 결실
이영실 서울시의원, “학생과 주민이 함께 누리는 생활SOC... 지역 균형발전의 분기점 될 것” (서울시의회 제공) [PEDIEN] 서울 중랑구 망우3동의 오랜 숙원 사업인 혜원여고 주차장 및 생활SOC 복합시설이 착공에 들어갔다.총 27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함께 학생과 주민을 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영주차장과 생활문화센터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이영실 서울시의원은 착공식에 참석해 “학생과 주민 모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를 향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덧붙였다.이번 복합시설은 혜원여고와 중랑구의 부지 무상사용 협약을 통해 추진되었다. 학교 부지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는 특성화 교육 공간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커뮤니티 공간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생활문화센터는 방과 후 활동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유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이 의원은 “생활SOC는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주민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사회적 자본”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복합시설이 중랑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영실 의원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이러한 생활SOC 모델이 중랑구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의회가 든든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중랑구 중화2동, 1800세대 모아타운 확정…주거환경 개선 '본격화'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PEDIEN] 중랑구 중화2동이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1800세대 규모의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한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은 중화2동 모아타운 계획이 최종 확정되면서, 노후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 의원은 그동안 중랑구의 노후 주택 문제와 기반 시설 부족을 지적하며 모아타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조해 왔다.중화2동은 노후 건축물 비율이 높고 반지하 주택이 많아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이번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기존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더불어 모아주택 3개 구역이 추가로 추진되면서 총 1800세대의 주택 공급이 가능해졌다.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어 사업성이 개선되었으며, 도로 확장 및 신설을 통해 교통 환경 또한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운동 시설, 작은 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등 주민 공동 시설과 공공 공지를 확보하여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박승진 의원은 “중화2동은 노후도와 반지하 비율이 높아 재정비 필요성이 컸던 지역”이라며 “이번 모아타운 사업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안전한 도로, 생활 인프라, 주민 커뮤니티 확충까지 포함된 종합적인 개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박 의원은 “앞으로도 중랑구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모아타운 사업은 중랑구의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홍근 의원, 경기도교육청 예산 편성 '구멍' 지적
이홍근 의원, “경기도교육청은 본예산부터 바로 세우고 검증·관리 강화할 것 … 추경 기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홍근 의원이 경기도교육청의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이 의원은 학교 환경 개선, 학교 신설, 급식 및 시설 안전 등 기본적인 교육 인프라 예산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필수 사업을 본예산에서 책임감 있게 반영하지 않고 추경에 의존하는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2025년 순세계잉여금이 28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이 '추경 보완'이라는 답변만 반복하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사실상 추경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본예산부터 제대로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학교 교육 환경 개선비가 교육부 교부액보다 적게 편성된 점도 문제 삼았다. 석면 제거를 위해 1160억 원이 교부되었음에도 1120억 원만 편성하고 나머지를 추경으로 넘긴 것은 예산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석면, 냉난방, 방수, 급식실 등 핵심 안전 예산을 줄이고 정책성 사업을 유지하는 예산 편성은 타당하지 않다고 비판했다.학교 신설 예산이 1차 증액 후 2차에서 감액된 것에 대해서는 과다 편성 또는 관리 부실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이러닝 사업과 관련해서는 제작 및 검수 절차에도 불구하고 부적절한 영상이 걸러지지 않은 것은 명백한 관리 실패라고 지적하며, 일부 활용 사례가 있더라도 방과 후 접속률이 낮고 학교 간 편차가 큰 만큼 대규모 예산 투입의 타당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디지털 중심의 예산 비중이 과도하여 인성, 안전, 기초 학력 등 필수 영역이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서는 하도급 체불 및 가압류 사례를 언급하며, 사업 시행사의 재무 위험을 적격 심사 단계에서 걸러내지 못한 것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이 의원은 특정 시공사의 유동 부채 비중 확대가 뚜렷했음에도 심사에서 배제되지 않은 것은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하며, PQ 및 적격 심사를 외부에만 맡기면 위험 예측이 불가능하므로 교육청이 자체 분석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사원의 중복 투자 지적 이후에도 관련 예산이 유지되는 점 또한 문제라고 덧붙였다.특히 정책, 홍보, 컨설팅 대부분을 외주에 맡기고 검증 및 관리 기능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점을 비판하며, 이러한 구조라면 교육청이 '용역청'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러닝, 인성 교육 자료, 홍보 콘텐츠 제작 등에서 드러난 관리 부실도 같은 맥락에서 지적했다.자료 제출 문제도 거론하며, 요구 자료 대신 기존 설명서만 제출하는 일이 반복되어 심사가 어렵다고 밝혔다. 정책 및 홍보 예산은 많은 반면 검증 및 평가 체계는 부실하다고 비판했다.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예산은 우선순위와 철학의 문제이며 본예산이 흔들리면 전체 운영이 흔들린다고 강조하며, 추경이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학교, 시설, 안전, 환경 개선 등 기본 사업을 본예산에서 확실하게 반영하고 검증 및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세종시, 2026년 국비 1조 7310억 확보…행정수도 완성 '성큼'
강준현 의원, 2026년도 세종시 국비 예산 1조 7310억원 확보 “국회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세종집무실 240억원 원안 유지”“세종지방법원 10억원, 공동캠퍼스 관련 29억원 등 신규 증액” “핵심 현안 예산 반영… 행정수도 세종 완성 본격 시동” (국회 제공) [PEDIEN] 세종시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1조 73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강준현 의원은 세종시 핵심 현안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 확보로 세종시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 건립을 위한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세종지방법원 건립 등 새로운 사업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특히 세종지방법원 건립 예산 확보는 지역 사회의 오랜 숙원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확보된 주요 예산으로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956억 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 원, 국립박물관단지 492억 원 등이 있다.세종~청주,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에도 각각 1023억 원, 27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이 외에도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건설에 57억 원이 투입되는 등 광역 교통망 확충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또한 제천 횡단 지하차도, 폐기물처리시설 조성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SOC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강준현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는 행정, 입법, 사법 기능이 집적된 완전한 행정수도 세종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세종시민의 삶과 직결된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강 의원은 앞으로도 세종시 교통망 확충, 문화 인프라 강화, 정주 여건 개선 등 핵심 사업 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
경기도, 소방 역사 플랫폼 조성으로 안전 정책 기반 강화
이영희 의원, ‘경기소방 역사·문화 플랫폼’조성 나선다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가 소방 역사 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을 통해 도민 안전 정책의 기반을 강화하는 '경기소방 역사·문화 플랫폼' 조성에 나선다.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소방 문화유산 연구회'는 경기도 소방 역사 자료의 관리 및 활용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이영희 의원을 비롯하여 강웅철, 이학수, 정하용, 지미연 의원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 경기소방역사 자문위원 등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연구는 2024년 12월 개관한 경기소방역사사료관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소방 역사자료의 표준화된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4개월간 진행되었다. 장안대학교 노무라 미치요 교수와 국립경국대학교 김유진 교수가 연구진으로 참여하여 전문성을 더했다.최종보고회에서는 경기 소방 역사자료 실태조사, 유물 관리 기준, 수장고 운영 및 보존 체계 정립, 사료관 기획전 및 교육 프로그램 강화, 디지털 홈페이지 구축 등 다양한 성과가 발표되었다.특히, 연구진은 사료관 설치 및 운영 조항을 의무 규정으로 강화하고, 기록-보존-전시-교육이 연계된 통합 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소방유물 관리대장과 수장고 운영 근거를 조례에 명시하고, 소방역사 자문위원회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도록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이영희 의원은 “경기도 소방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소중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라며, “이 역사를 정확히 기록하고 보존하는 것은 경기도 안전정책의 기반을 튼튼하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체계 개선, 유물 수집·보존·관리·활용 기준, 행정 및 재정 지원 근거를 반영한 「경기도 소방유물 연구 및 보존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12월 중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료관이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경기소방 역사·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개정된 조례안은 12월 15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18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
김교흥 국회의원, 사상 최초 ‘인천 서구갑 국비 2000억원 시대’열다
김교흥 국회의원, 사상 최초 ‘인천 서구갑 국비 2000억원 시대’열다 (국회 제공) [PEDIEN]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은 3일 `26년 지역구 예산으로 국비 206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김교흥 위원장은 “멈춤없는 서구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 임기 중 사상 최초로 국비 2000억원 시대를 여는데 성공했다”며 “`26년 서구 민생·미래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971억원 증가한 2068억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김교흥 위원장이 이번에 확보한 국비 내역은 △인천대로 지하화 161억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1405억원 △인천지방국세청 건립 296.74억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타당성 용역 17.9억원 △가좌1동 회복의숲 도시재생뉴딜사업 66.96억원 △가좌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30억 △서구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 11.1억원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31억원 △신현동·석남동 일대 정원 조성 12.5억원 등이다.인천대로 지하화 사업은 지난 11월 3일 착공식이 열렸다.방음벽, 옹벽 등을 철거하고 지하도로와 상부 공원녹지를 조성한다.포스코건설이 참여한다.2030년 지하화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인천대로 주변지역 개발을 위한 용도지역 추가 상향 용역도 진행 중이다.서울7호선 청라연장선은 `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서구 석남동부터 신현동·가정동을 지나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된다.추가되는 스타필드 돔구장역은 `29년 상반기 개통이 목표다.서울7호선 청라연장선이 개통되면 서구에서 서울까지 36분 단축된다.가정동 루원시티에 위치할 인천지방국세청 신청사도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지난 9월 4일 착공식에 들어갔다.인천지방국세청은 인천, 김포, 부천, 광명, 고양, 파주, 의정부, 포천 등 12개 세무서를 관할한다.김교흥 위원장은 “예산 편성 단계는 물론 국회 심의, 본회의 의결까지 지역 예산을 지키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했다”며 “기재부, 국토부, 문체부 등 각 부처의 장·차관부터 실무를 담당하는 국장, 국회 예결위 위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설득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
김호겸 경기도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축산 농민까지 힘들게 할 것인가?”
김호겸 경기도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축산 농민까지 힘들게 할 것인가?”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은 2025년 12월 2일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및 동료의원들과 함께 경기도 민생예산 복구를 촉구했다.김호겸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민 민생예산을 삭감한 것은 그 어떤 이유로도 경기도민을 설득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일갈한 후 “경기도지사는 1420만 경기도민의 살림을 최우선으로 챙겨야 할 책무가 무거운 자리”라고 김동연 지사의 안일한 현실 인식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특히 지난 11월 5일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농어민기회소득’정책의 개선을 촉구하면서 경기도가 농어민에 대한 지원 정책을 설계할 때 농어민 의견을 청취해 달라고 요구하였고, 이에 대하여 “경기도는 농어민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해 놓고도 경기도가 축산 예산을 삭감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도 없는 처사”라고 질타하였다.김호겸 의원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임금께 드리는 ‘농책’에서 “농사일의 고통스러움을 근심하지 않고서 어찌 왕업의 터전이 굳건하길 바랄 수 있으며, 농민의 고달픔을 어루만지지 못하면서 어찌 모든 백성의 평안함을 기대할 것인가?”라고 한 제언을 명심하고 경기도정을 살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호겸 의원은 마지막으로 “지금 김동연 지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은 특정인의 보호가 아니라 경기도의회와 협치”라고 당부했다. -
안태준 의원, 광주시 핵심 사업 예산 확보…수서-광주 복선전철 '탄력'
안태준, 수서-광주 복선전철·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 등 내년 광주 주요예산 확정 (국회 제공) [PEDIEN] 안태준 국회의원이 2026년도 정부 예산안 통과를 통해 광주시 주요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핵심 사업은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과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 사업이다. 이번 예산 확보로 광주시의 숙원 사업 해결과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에는 986억 원, 곤지암역 대피시설 개량 사업에 50억 8800만 원,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사업에 약 109억 800만 원이 투입된다. 고속도로 및 철도 사업에 총 1153억 800만 원이 확정되었다.안 의원은 팔당 상류지역 주민들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을 강조하며,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 예산을 872억 원으로 증액시켰다. 이는 당초 예산안보다 48억 원 증액된 금액이다. 증액된 예산은 광주시를 포함한 팔당 상류 규제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초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총설계비 20억 원 중 10억 원이 내년도 예산으로 확정되었다. 이 사업은 태풍, 홍수, 하천 범람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국회는 도시가스 공급배관 건설 지원 예산 1400억 원과 참전명예수당 184억 원 증액도 결정했다. 이는 국민들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고, 보훈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안 의원은 정부 예산안 수립 단계부터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 예산 증액은 지역 주민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광주시의 교통 편의 증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성남 중원경찰서 이전 신축, 본궤도 오른다
성남 중원경찰서 이전 신축, 본궤도 오른다이전 신축 예산 40억 국회 본회의 증액 가결!기재부 예타 면제 이후 국회 예산 반영까지, 이수진의원 실력 주목! (국회 제공) [PEDIEN] 성남 중원경찰서 이전 신축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었다.성남중원 이수진 국회의원은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원경찰서 이전 신축을 위한 예산 40.23억 원을 2026년 정부 예산에 증액 반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증액 의결은, 지난 10월 31일 기재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의 중원경찰서 신축 이전사업 예비타당성 심사 면제 결정 이후 실제 경찰서 이전 신축을 위한 부지 매입비의 일부와 설계용역 착수비가 반영된 것이다.국회 예결특위 위원인 이수진 의원은 지난 11월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 중원경찰서 신축이전 사업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관련 예산 증액안을 제출했다.이 자리에서 이수진 의원은 “중원경찰서 이전은 그동안 성남시 소유 땅의 낡고 비좁은 중원경찰서에서 근무해왔던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고, 또 비탈진 언덕 위에 있는 경찰서에 대한 주민 접근권 보장을 위한 결정”이라며 강조했다.이어 이수진의원은 “새로 이전하게 되는 중원경찰서는 무장애, 주민 친화형 건물,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축물이 되어야 하고, A.I를 활용한 스마트 건축기법도 도입해야 한다”며, “선진 건축개념 도입을 통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중원경찰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이번 증액안 통과는 이수진 의원이 2024년 후보 시절 공약했던‘중원경찰서 이전 신축’공약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을 의미한다.이수진 의원은 지난 선거에서 “중원경찰서를 중원구 하대원동의 행정타운으로 신축 조성하고, 기존의 상대원동 중원경찰서 부지는 중원구 주민을 위한 종합복지시설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이번 증액 의결에 대해 이수진 의원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중원경찰서, 그리고 주민의 복지를 위한 복지시설 구축으로 더욱 살기 좋은 중원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중원경찰서는 1992년 준공되어 33년이 경과했고, 신축이전은 총 사업비가 910여 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이번 예산통과로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실제 경찰서 이전 신축까지는 약 6년 정도 소요되어 2031년 입주가 예상된다. -
김현정 의원, '예산 동결' 속 보훈 예산 324억 추가 확보 쾌거
김현정 의원, ‘예산 동결’빗장 풀고 보훈예산 324억 ‘추가’확보 (의원 제공) [PEDIEN] 김현정 의원이 여야의 총지출 동결 합의 속에서도 보훈 예산 324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이는 참전 용사와 국가 유공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국회는 2026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총지출 규모를 정부안 대비 늘리지 않기로 합의,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이러한 제약 속에서 김 의원은 참전·무공·4.19혁명 수당 인상분 192억 원, 저소득 유공자 생계지원금 인상분 132억 원 등 총 324억 원의 보훈 예산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김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막판까지 위원장과 간사에게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 예산을 지켜달라고 호소하며 끈질기게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그 결과, 참전명예·무공영예·4.19혁명공로수당은 정부안에 국회 차원의 1만 원이 추가되어 전년 대비 총 4만 원 인상되었고, 저소득 유공자를 위한 생계지원금 또한 월 5만 원 인상되는 성과를 거뒀다.김 의원은 이번 증액에 대해 만족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한정된 재원 속에서 유공자 예우를 최우선으로 확보했다는 점을 강조했다.또한, 향후 보훈 수당의 안정적이고 대폭적인 인상을 위해 관련 법체계를 정비하고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서현옥 경기도의원, 평택 독립운동 정신 계승 공로로 감사패 수상
경기도 서현옥 의원, “평택지역 독립운동 정신 계승 활동 공로로 감사패 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서현옥 경기도의원이 평택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서 의원은 원심창 의사 탄신 119주년 기념 참배 행사에 참석하여 숭고한 독립 정신에 경의를 표했다.원심창 의사는 일제강점기 해외 3대 의거 중 하나인 '육삼정 의거'를 주도한 인물로, 그의 업적은 국내외 항일 투쟁에 큰 영향을 미쳤다.서 의원은 평소 평택 지역 사회에서 독립운동 정신을 알리고 보훈 문화와 역사 교육 활성화에 힘써왔다.이러한 노력은 항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서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원심창 의사와 같은 분들의 삶이 평택과 대한민국의 정신적 뿌리라고 강조했다.또한 독립운동의 가치가 지역 사회의 교육, 문화, 복지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도의원으로서 역사 교육 강화와 보훈 인식 확산을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아름다운 혁신, 대전에서 다시 힘차게”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개막식 [PEDIEN]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수많은 미용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미용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미용인, 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전국 회원들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테이프 컷팅, 오프닝 공연, 주요내빈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고,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80개 분야 미용경연대회와 헤어쇼, 전시부스 등이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조원휘 의장은 “지난 9월, 비의료인의 문신·반영구 화장이 33년 만에 합법화되고 ‘문신사’라는 정식 국가자격이 마련돼 수많은 미용인의 전문성과 직업적 가치가 정식으로 인정됐다”면서, “대전시의회는 법 시행 2년의 유예기간 동안 미용인들이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 갈 예정이고 또한, 전국 최초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이 내년 1월 차질 없이 개관해 대전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뷰티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은주 의원, “구리여중 IoT기반 체육관 무인개방, 경기교육 우수사례… 적극 환영”
이은주 의원 구리여중 IoT기반 체육관 무인개방 경기교육 우수사례 적극 환영 [PEDIEN]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은 12월 1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IoT 기반 학교 체육관 무인개방 안전 이용문화 캠페인’현장을 방문해 학교시설 개방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이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여중의 IoT 기반 학교 체육관 개방을 언급한 바 있으며, 이날 현장을 직접 확인한 뒤 “감사 때 강조했던 내용이 실제로 잘 이행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기반 확충을 위해 학교시설 개방은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현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5개 학교에 IoT 기반 무인개방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이 모바일 앱을 통해 체육관을 예약·출입·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농구, 배드민턴, 배구, 피클볼 등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은주 의원은 “서은경 교육장을 비롯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세심한 운영 관리가 IoT 기반 학교시설 개방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학교시설 개방 정책에서 다른 지역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이 의원은 구리시 여성배구회의 체육관 이용 시간이 저녁 9시 30분까지로 제한돼 운동 시간이 부족한 것에 대해 “IoT 기반 무인개방 운영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안전 요건을 충족하는 범위 내에서 22시까지 이용시간 연장이 가능하도록 지원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학교는 지역의 중요한 공공자산이며,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교육청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시설 개방이 지역 생활체육의 중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