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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자 의원,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위해 관계 부서와 심층 논의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타당성 조사 중간보고회 후 관계부서 실무 논의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이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지난달 중간보고회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조사 결과를 청취한 데 이어, 보건건강국 의료자원과 실무진과 정책 협의를 진행하며 설립 방안을 심층적으로 검토했다.정 의원은 중간보고회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며 조사 내용과 현황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남양주시의 인구 특성 등을 고려한 향후 보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병원 설립을 촉구했다.정 의원은 보건복지부, 경기도, 남양주시 간 협력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가 정책 조정자로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관 간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병원 설립을 효율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또한 정 의원은 실무진과의 논의 내용을 남양주시에 전달하고, 남양주시민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책임감 있게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시군이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이 단순한 지역 인프라 확충을 넘어 경기도 전체의 의료 안전망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문제임을 강조하며, 모든 시군과 협력하여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와 응급·중증 대응 체계 구축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
안호영 의원, 전주·완주 '동반성장' 해법 제시…갈등 넘어 협력 강조
안호영 의원, “전주·완주 ‘동반성장’협력 방안 제안” – 전주시청 기자회견 통해 갈등 조정과 협력 중심의 정치 리더십 강조 – (국회 제공) [PEDIEN]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전주·완주 행정통합 논의로 불거진 갈등을 해소하고, 두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안 의원은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전라북도 내 여러 지역에서 나타나는 갈등 상황을 지적하며, 정치의 역할은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하는 데 있음을 강조했다.특히 이재명 정부 출범을 전북 발전의 기회로 삼아, 3선 국회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 갈등 해소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전주·완주 행정통합이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행정안전부의 주민투표 권고 여부 발표가 지연되는 가운데 '동반성장'을 통한 실질적인 경제 동맹 구축을 제안했다.이를 위해 전주시의회와 완주군의회 간의 실질적인 협력 추진을 제시하며, 피지컬 AI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공동 성장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실제로 안 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과 함께 전주시의회를 방문하여 관련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안 의원은 협력과 공존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선감학원 국가폭력… 경기도는 가해자로서 기록·진실·치유 책임져야”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선감학원 국가폭력… 경기도는 가해자로서 기록·진실·치유 책임져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12월 4일 열린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사건 치유와 회복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선감학원 피해의 역사적 의미와 경기도가 짊어져여야 할 책임을 강조하며 “기록과 기억을 남기는 일이야말로 가해자로서 경기도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책무”라고 밝혔다.김현, 박해철, 양문석, 이재강, 이훈기 용혜인 국회의원실과 선감학원 치유와 화해를 위한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연대가 공동주최하고 강신하 선감학원 치유와 화해를 위한 안산시민네트워크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 유호준 의원은 가해자로 경기도의 역할을 명확히하고, 역사 기록과 교육을 통해 국가폭력의 문제를 널리 알려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유 의원은 토론 발언에서 최근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의 보존 논의가 시작된 사례를 언급하며, “기지촌 여성 피해자 문제나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문제 모두 국가폭력의 역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공간과 기록을 어떻게 남기고 후손에게 전할 것인가는 우리 모두가 풀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유호준 의원은 자신이 동두천에서 고등학교를 다녔지만 기지촌 여성 피해자 문제를 전혀 알지 못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안산의 청소년들도 선감학원 문제를 모르는 현실은 결국 우리가 제대로 기록하지 않고 제대로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뒤이어 “우리 역사가 비상계엄이 어떻게 권력자의 폭력에 이용되고, 국민의 기본권을 말살시키는지 수차례 교육해왔기에 시민들이 국회로 달려가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이라며 “시민들이 선감학원과 기지촌 피해자들의 역사를 알아야 두 번 다시 같은 국가폭력이 반복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유 의원은 “경기도가 과거 선감학원을 관리·운영했고, 문제를 방관했다는 점에서 책임이 분명한 만큼, 가해자로서 진실을 기록하고 알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행정의 결정 과정, 제도의 실패, 사망·실종이 은폐된 구조 등 모든 것을 한 점 숨김 없이 기록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기록만으로 끝나선 안 된다. 추모공간 조성, 역사관 설립, 유해 발굴 공개, 청소년·시민 대상 인권교육, 영화·전시·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감도 역사를 사회 전체가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감시하는 시민’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경기도의 두 번째 책임”이라고 설명했다.더불어 유호준 의원은 현재 피해자들이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생활비 지원, 의료·심리치유, 실종자 조사, 피해자 찾기 캠페인, 국회와 협력한 특별법 제정 등 실질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마지막으로 “경기도가 더 이상 방관자가 아닌, 과거의 잘못을 직시하고 치유와 화해를 위한 역할을 다하는 책임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 서구의회, 경서동 쓰레기 선별장 부지 매입 계획 '제동'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 경서동 쓰레기 선별장 부지 매입안 제외 인천서구의회 제공 [PEDIEN] 인천 서구의회가 경서동에 쓰레기 선별장을 설치하려던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주민들의 부담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것을 막고,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결정이다.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3일, 2026년 서구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하며 경서동 산 245번지에 쓰레기 선별장을 설치하는 부지 매입 계획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 안건은 5일 열린 본회의에서도 최종 의결되었다.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은 “쓰레기 선별장은 필수 시설이지만, 경서동에만 관련 시설이 집중되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지적하며, 기존 쓰레기 매립장 활용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춘수, 김학엽 의원도 김 위원장의 의견에 동의했다.이번 결정으로 2026년 서구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중 쓰레기 선별장 관련 부분은 보류되었으며, 서구는 향후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마련하여 재심의할 예정이다.기획행정위원회는 이번 의결이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임을 강조하며, 서구에 대체 부지 마련 및 다양한 대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
인천서구 김남원 의원, “273억 규모 사계절썰매장 대체시설사업의 사업표류 우려 사업철회 촉구”- 재정 위기 속 빚 떠넘기는 대규모 사업 강행은 부적절, '해야 할 사업'먼저 선택해야
인천서구 김남원 의원, “273억 규모 사계절썰매장 대체시설사업의 사업표류 우려 사업철회 촉구”- 재정 위기 속 빚 떠넘기는 대규모 사업 강행은 부적절, '해야 할 사업'먼저 선택해야 (인천서구의회 제공) [PEDIEN] 인천 서구의회 김남원 의원은 5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총사업비 273억 원이 투입되는 '서구 사계절썰매장 대체 시설, 신개념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의 전면 재검토 및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이는 현재 서구의 심각한 재정 위기 상황과 필수경비 편성조차 어려운 구 재정 현실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결정이라는 지적이다.김 의원은 현재 서구의 재정 여건은 공무원 인건비 3개월분 공백과 국·시비 매칭사업 구비 부담조차 마련하지 못할 만큼 필수경비 감당이 어려운 위기 국면임을 강조하며 발언을 시작했다.김 의원은 "체육시설 확충 자체가 불필요하다는 뜻은 아니지만, 지금은 '하고 싶은 사업'보다 '해야만 하는 사업'을 고르는 냉정한 선택의 시기"라고 규정하며, 273억 원 규모의 신규 체육관 건립이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추진해야 할 1순위 사업인지에 대해 깊은 의문을 제기했다.또한 김 의원은 서구가 그동안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많은 인프라를 확보했으나, 그 결과가 구립도서관, 청소년센터 등 각종 문화체육복지시설이 서해구 지역에 편중되는 구조적 불균형을 낳았다고 지적했습니다.특히, 내년 행정체제 개편 이후에는 서해구가 인구 대비 과도한 시설 운영 부담을 안게 될 것이 명확한 상황에서, 재정이 바닥을 드러내는 이 시점에 대규모 신규 사업을 강행하는 것은 앞으로의 세대에게 빚을 떠넘기는 구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러면서 김 의원은 집행부에 다음 5가지 사항에 대한 명확한 근거와 대책을 요구했다.주요 내용으로는 △273억 사업의 재정 적정성 근거 및 실효성 있는 국·시비 확보 계획 공개. △대규모 신규 사업 강행 시 축소 또는 중단될 수 있는 다른 필수 행정서비스에 대한 구체적 대책 제시. △서해구에 집중된 기존 시설들의 중장기 운영비 부담 규모와 지속 가능한 재원 로드맵 공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사업 전면 재검토, 단계적 추진, 기존 시설 활용 등 효율적인 해법 모색 의지 표명. △출입구 확충 조건 이행에 따른 도시계획 변경 불확실성 및 주민 재산권 침해 해결 방안 명확히 공개 등이다.김 의원은 구청장에게 "한정된 재원 속에서 어떤 결정이 우리 구의 재정에 지속 가능한 길을 열어줄지 책임 있는 결정을 해달라"고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
한원찬 의원, '2025 경기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데이'서 감사패 수상
한원찬 의원, '2025 경기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데이'서 감사패 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은 4일 수원 리츠컨벤션웨딩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데이’행사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와 경기도협동조합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도내 사회적경제 조직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한 의원은 행사 시작에 앞서 진행된 감사패 증정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감사패를 수상한 한원찬 의원은 “사회적경제는 공동체의 이익과 가치 실현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축”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이번 감사패는 단순히 저 개인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의회가 사회적경제에 더 큰 관심을 가져달라는 도민과 관계자 여러분의 당부의 말씀으로 생각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회적경제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적,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사회의 포용적 성장을 위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김재균 경기도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민생 위한 노력 인정
김재균 의원, ‘2025 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 우수의정대상’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김재균 경기도의회 의원이 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으로부터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도민 권익 보호와 민생 경제 회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번 수상은 김 의원이 경제·노동 분야에서 보여준 전문성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은 의정활동의 성실성,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 도민 권익 보호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수상자를 결정했다.김 의원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지원, 노동 복지 예산 확보에 힘썼다.또한, 김 의원은 여성 기업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여 여성 기업인의 판로 확대와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했다. 청년 및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다.김재균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도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과 청년,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더불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감사패 수상
김재훈 의원, ‘2025년 경기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감사패 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김재훈 경기도의회 의원이 ‘2025년 경기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민·관 협력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김 의원은 평소 도민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추진에 힘써왔다.특히 ‘경기도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경기도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이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김 의원은 지난 11월 도정질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센터 설립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정책 추진과 예산 반영을 촉구하기도 했다.김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역사회 헌신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한 공동체 경기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경기도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
김문수 의원, 광주송정~순천 경전선 등 순천 지역예산 84억 증액 확보
김문수 의원, 광주송정~순천 경전선 등 순천 지역예산 84억 증액 확보 (국회 제공) [PEDIEN]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주최한 ‘전남 예산 성과 기자간담회’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광주송정~순천 경전선 전철화, 여순사건 조사·치유 사업, 국립순천대 스콜라광장 조성 등 순천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이 총 84억 원 증액됐다고 밝혔다.가장 큰 성과는 광주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의 50억 원 증액이다.당초 기획재정부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 심사에서 ‘사전 절차 미비’를 이유로 증액을 수용하지 않았지만, 김 의원은 국회 본회의 심의 직전까지 기재부 차관·예산실장과 협의하며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해 반영을 이끌어냈다.예산심사 이전에도 김민석 국무총리,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직접 관련 필요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내년 광주송정~순천 전철화 사업 예산은 총 1722억 원 확보됐다.여순사건 관련 예산도 확대됐다.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김 의원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예결특위 위원들에게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한 결과, 자료수집·연구용역·해외조사 예산 7억 2천만 원과 조사전문인력 4인 충원 인건비 3억 4천만 원이 증액됐다.또한 전라남도의 요청을 기반으로 김 의원이 제안한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전남센터 시범사업 예산 6억 원이 반영되면서, 여순사건 관련 예산은 총 16억 6천만 원이 늘었다.국립순천대학교 스콜라광장 조성 및 중앙운동장 보수 예산도 18억 원 증액됐다.순천대 인조잔디 구장은 매년 10명 이상의 학생 부상자가 발생해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으며, 40년 된 도서관 앞 중앙광장 역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정비할 필요성이 지적돼 왔다.이번 증액으로 두 사업이 본격 추진될 기반이 마련됐다.이와 함께 김 의원은 국가유산청에 외서면 월평유적지 정비의 필요성을 건의해 관련 계획 수립비 2천5백만 원을 정부안에 반영시켰다.김 의원이 활동 중인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관련 예산도 늘었다.김 의원은 민병덕 위원장 등과 함께 21일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예결특위 위원장, 27일 한정애 정책위원장을 만나 ‘을을 위한 민생예산’반영을 요청했다.그 결과 △햇살론 특례상품 금리인하 297억 원 △공공배달앱 활성화 3억 원 △지역소공인 육성 5억 6천만 원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7억 4천만 원 △기술탈취 소송 회복 지원 4억 7천만 원 등이 증액됐다.한편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순천대 스콜라광장 조성 외에도 만 0~2세 영유아보육료 지원 예산 192억 4천만 원의 증액을 이끌었다.또한 정부 예산 수립 단계에서 순천대 글로컬 교육문화복합관 예산 9억 5천만 원과 만 4~5세 무상교육·보육 예산 4703억 원도 반영되도록 했다.김문수 의원은 “확보한 지역 예산을 바탕으로 광주송정~순천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여순사건에 대한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며 “또한 을지로위원회 예산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필요한 지원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민생 안정에 필요한 예산이 적시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창동차량기지 이전 본격화, 노원 미래 도시 조성 '탄력'
서준오 의원, 노원 미래도시 기반 마련될 창동차량기지 이전 본격화 환영! (서울시의회 제공) [PEDIEN] 서울 노원구 창동차량기지 이전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노원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서준오 서울시의회 의원은 지난 3일 창동차량기지에서 열린 '진접차량기지 시험운행 개시 기념식'에 참석하여 창동차량기지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 의원은 이번 사업이 노원 발전의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창동차량기지 이전은 서울시 차량기지 중 최초로 외곽으로 이전하는 사례다. 이로 인해 창동·상계 일대 개발의 물리적 제약이 해소되고, S-DBC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게 되었다.서 의원은 그동안 창동차량기지 이전과 S-DBC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23년 서울시 정례회에서 대형 쇼핑몰 유치에 치우친 서울시의 정책을 지적하며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후 기업설명회 개최와 S-DBC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또한 우원식 국회의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오승록 노원구청장 등과 협력하여 '창동차량기지 일대 전략적 개발방안 용역' 예산을 확보, 기업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S-DBC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서 의원은 창동차량기지 이전이 단순한 기반 시설 이전이 아닌, 미래 산업 도시 노원을 여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량기지 이전으로 S-DBC 조성이 가능해지고, 서울아레나, 창동복합환승센터와 함께 창동·상계 지역이 서울 동북부 경제 중심지로 재탄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서 의원은 S-DBC를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완성하기 위해 기업 유치, 정주 환경 개선, 의료·R&D 인프라 구축 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노원이 서울의 미래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허영 의원, '국민주권의 날' 공휴일 지정 법안 발의
허영 의원, 12월 3일 ‘국민주권의날’공휴일 지정 법안 대표발의 (의원 제공) [PEDIEN] 허영 의원이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고 공휴일로 정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는 2024년 발생했던 비상계엄 사태를 국민의 힘으로 극복한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함이다.당시 비상계엄 사태는 대한민국 헌정사에 큰 위기를 가져왔으나, 국민들의 주권 의식으로 헌법 질서를 회복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허영 의원은 12월 3일이 국민이 민주주의를 지켜낸 날임을 강조하며, 이날을 국가적으로 기념하여 국민주권의 가치를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번 법안은 과거의 아픔을 딛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며, 미래 세대에게 헌법 수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법안 통과 시, 12월 3일은 단순한 휴일을 넘어 국민주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AI 교육 조례 제정 공로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PEDIEN] 유정희 서울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 의원은 서울시 인공지능 활용 능력 교육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미래 사회 변화에 발맞춘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수상은 단순한 조례 제정을 넘어, 시민들의 실질적인 AI 활용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유 의원은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이 AI를 안전하게 활용하고, 스스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토대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해당 조례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시민 대상 인공지능 교육의 방향과 기준을 제시하는 최초의 제도다. AI 리터러시 교육, 분야별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양성, 정책 협력체계 구축 등 AI 교육 전반에 걸친 내용을 담고 있다.조례 제정 배경에는 국내 AI 활용의 현실적인 격차가 자리 잡고 있다. 한국은행 조사 결과, 국내 근로자의 AI 사용 경험은 높지만 업무 효율 향상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 의원은 공공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을 인식하고 조례 제정에 나섰다.유 의원은 조례 제정에 앞서 ‘AI: 혁신적 소통의 미래’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시민 서비스 개선, 청년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 공공행정 혁신 등의 요구를 조례에 반영했다.서울시의회는 조례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 시범사업 추진, 자문위원회 구성 등 후속 조치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콘텐츠 확충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유정희 의원은 “이번 조례가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시민의 실질적인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도자공원 내 시설의 문턱은 낮추고, 지역 상권의 활력은 채워야 해”
임창휘 경기도의원, “도자공원 내 시설의 문턱은 낮추고, 지역 상권의 활력은 채워야 해”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이 침체된 광주 도자공원 일대를 되살리기 위해 ‘도자박물관 무료화’와 ‘경기동부 파크골프장 조성’이라는 과감한 카드를 꺼내 들었다.임창휘 의원은 12월 4일 열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과의 회의에서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도 활용도가 낮은 도자공원 시설들에 대한 전면적인 운영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이날 임 의원이 제시한 ‘광주 도자공원 활성화 3대 혁신안’은 △경기도자박물관 단계적 무료화 △팀업캠퍼스 유휴부지의 파크골프장 전환 △지역 상권 연계 할인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다.먼저 임 의원은 경기도자박물관의 관람객 증대를 위한 ‘무료화’를 강력히 촉구했다.그는 “지난 2017년 경기도 내 5개 문화시설을 무료화했을 당시, 11개월 만에 관람객이 전년 대비 약 34만 명이나 급증했던 성공 사례가 있다”고 언급하며, “입장료라는 진입장벽을 허물어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고, 늘어난 방문객이 주변 상권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를 위해 축제 기간 무료 개방을 시작으로 조례 개정을 통한 전면 무료화까지 단계적 로드맵을 제시했다.이어 임 의원은 이번 제안의 핵심인 ‘팀업캠퍼스 내 축구장의 파크골프장 전환’을 역설했다.임 의원은 “현재 팀업캠퍼스 내 유료 축구장은 이용 빈도가 낮아 부지 효율성이 매우 떨어진다”고 지적했다.이어 “최근 광주시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해당 부지를 활용해 27홀에서 최대 36홀 규모의 정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그는 “도자공원은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차 등 기반 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어,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면 중장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겨 찾는 수도권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지역 상생 방안’도 잊지 않았다.도자공원 인근 식당이나 상점을 이용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팀업캠퍼스 내 멀티플렉스나 캠핑장 이용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를 도입해, 낙수효과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흐르도록 설계했다.임창휘 의원은 “공간은 시대의 요구에 맞춰 진화해야 살아남는다”며 “텅 빈 축구장을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웃는 파크골프장으로 바꾸고, 박물관의 문턱을 낮추는 이 변화가 광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송도국제도시, 3821억 원 민생 예산 확보…GTX-B 사업 탄력 기대
송도국제도시 민생 예산3821억 3200만원 확보 (의원 제공) [PEDIEN] 송도국제도시가 GTX-B 노선 건설과 K-바이오 랩허브 구축 등 주요 사업을 위한 3821억 원의 민생 예산을 확보했다.정일영 의원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통해 송도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로 송도국제도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이번 예산안은 2021년 이후 5년 만에 법정 기한 내에 처리된 것으로, 총 727.9조 원 규모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민생 지원, 재해 예방 및 국민 안전,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송도국제도시 관련 예산은 교통망 확충, 청년 지원, 교육 및 산업 활성화, 바이오 산업 육성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투자될 예정이다.확보된 예산은 GTX-B 노선 건설,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외에도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 외국 교육 연구 기관 설립 지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운영, 인천글로벌캠퍼스 산학 협력 활성화, 송도 9공구 아암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총 14개 사업에 투입된다.정일영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이자 예산결산기금소위원장으로서 예산안 심의에 깊이 참여했다”며 “이번 예산이 민생 경제 회복과 국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앞으로도 예산이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민생 경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