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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자치법규 연구용역’최종보고회 개최
(사진1)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자치법규 연구용역」최종보고회 개최 (남양주시제공) [PEDIEN]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16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의회 자치법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자치법규 검토 및 정비를 위해 실시했으며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체계적인 조례 정비와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대표의원인 박윤옥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이진환 운영위원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과 용역 수행사 대표 및 책임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내용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수행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정책학회 백재환 책임연구원은 남양주시 자치법규 현황 분석자료에 대한 설명에 이어 노인 및 장애인 복지·문화체육·도시 및 미래도시추진 등 각 분야별 조례 정비방안으로 △분산형에서 통합형으로 조례 체계 전환 △상위(기본조례)-하위(실행조례) 조례 체계구축 △시민참여 보장 조항 신설과 의견수렴 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조례의 체계적합성 달성의 중요성과 실효성·효율성 확보방안에 대해 설명 후, 조례 정비를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으로 △지방의원의 조례안 발의 절차 개선 △입법 지원인력의 확충 및 입법교육 등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제안했다. 연구모임 위원들은 “내실있는 용역수행을 통해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것으로 판단되며 기존에 조성된 신도시 공공주택의 주차난 등을 감안할 때 현 공공주택 특별법 상의 기준만으로는 주차난 해소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공공주택 주차면적 기준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주택 조례를 개정하는 것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박윤옥 의원은 “오늘 최종보고회를 통해 집행부와 관련한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한 조례의 체계적 정비 필요성과 타 지방의회 조례 사례 비교·연구를 통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하며 이어 “향후 시의회와 집행부, 연구진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연구결과가 단순 보고에만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제 정책 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
서부권역 어르신들의 복지 확장…남양주시, 별내노인복지관 건립 공사 첫 삽
남양주시, 별내노인복지관 건립공사 첫 삽(사진1) (남양주시제공) [PEDIEN]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0월 16일 별내동 822-11번지 일원에서 ‘별내노인복지관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은 서부권역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의 구심점이 될 별내노인복지관 건립의 시작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사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균형 잡힌 복지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착공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시의회 의원, 남양주시 노인회, 사회복지기관장, 별내동·면 기관단체장 등 1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및 선포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안전기원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삽식에서 성공적인 시공을 다짐했고 참석자들은 ‘안전 시공, 무사 완공’ 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무사 완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별내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336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7,170.91㎡의 남양주시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별내노인복지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대강당,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상담실, 각종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며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완공 이후 별내노인복지관이 지역사회를 통합하고 어르신들의 여가·건강·돌봄·사회참여 기능이 어우러진 노인복지 복합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노인복지관은 우수한 디자인과 친환경 에너지 건축기법을 적용해 남양주시 최대 규모의 복지관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과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웃음꽃이 피는 행복한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의료원 노·사·정, 운영정상화·지속가능한 공공의료 확충 한 뜻 합의
경기도청북부청사전경 (경기도제공) [PEDIEN] 경기도는 경기도의료원 및 경기도의료원 노조와 함께 의료원의 운영 정상화와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16일 밝혔다. 3개 기관 대표는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및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노·사·정 TF’ 제1차 회의를 열고 운영정상화와 재정건전성 회복, 그리고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노력을 다짐했다. 경기도의료원은 코로나19 이후 환자 수와 의료수익이 회복 추세이나, 회복 속도가 느리고 공공의료기관의 구조적 적자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노조 측은 임금 체불과 만성적 재정난에 대한 대책을 촉구해 왔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보건건강국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의료원 본부 및 산하 6개 병원(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의 노·사 대표와 공공보건의료 전문가 등이 참석해 ▲운영정상화 실현을 위한 실행 방안 ▲필수의료 인력 확충 및 근무 환경 개선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체계 구축 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정아 경기도의료원 노조 대표지부장은 “공공병원의 인력난과 과중한 업무로 인한 어려움이 여전하지만, 노·사·정이 함께 지혜를 모은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의료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환자와 직원이 모두 행복한 의료원을 만들기 위해 노조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 역시 “공공의료의 지속가능성은 현장의 의료진과 직원 그리고 지방정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회의가 상생과 신뢰의 출발점이 되어 경기도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공의료 환경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의료원이 공공의료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며 “노·사·정이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노·사·정은 정기회의와 실무협의를 통해 ‘운영정상화 로드맵’ 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병원별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 인력 운영 효율화, 조직문화 개선 등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노·사·정이 협의한 과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
고양시, 2025년 일산동구청장기 축구대회 개최
(구와동)1. 고양시, 2025년 일산동구청장기 축구대회 개최 (고양시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12일 중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2025 일산동구청장기 축구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했다. 대회는 고양시 축구협회 일산지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양시 일산동구청이 후원한다. 지난 12일 개막식에는 일산동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일산동구청장기 축구대회는 55세 이상 장년부가 대상으로 총 10개팀이 참여했다. 경기는 중산·대화구장에서 진행되며 12일 조별리그로 4강 팀이 가려졌고 오는 19일 우승팀이 최종 결정된다. 양명석 고양시 축구협회 일산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축구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라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노선 일산동구청장은 “고양시는 전국 최강의 실력을 갖춘 실버 축구팀의 우승에 힘입어 매년 경기도지사기 및 전국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을 정도로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도시”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2025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2차 정기회의 개최
충남교육청전경 (사진제공=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일(화), 공주 늘봄정원에서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온동네 초등돌봄 정책의 안정적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현안과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늘봄지원실 운영 체제 개편(안), 초등돌봄전담사의 상시근무 전환에 따른 연중 돌봄 운영 방안, 학교와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현장 실정에 맞는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학교의 행정 지원 및 협력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늘봄학교는 단순한 방과후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이라며 “충남이 전국적인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정책지원단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배움과 돌봄 속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연천서 여덟 번째 민생투어 나선 김동연,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재난대응 패러다임 바꾸는 계기될 것”
경기도청북부청사전경 (경기도제공) [PEDIEN]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연천군을 찾아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덟 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방문지로 연천군을 선택한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연천소방서 회의실에서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사업 설명회를 열고 의용소방대 및 소방공무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의장, 윤종영 도의원,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연천은 제게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가장 특별한 도시”며 “매년은 아니지만 조그만 마을에서 잠도 자고 맞손토크도, 벼 베기도 했던 기억이 나는 애착이 많이 가는 곳”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소방학교 북부캠퍼스에 대해 “많은 공을 들였다. 만들어지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서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재난대응)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소방대원의 헌신과 기여에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 어떻게든 좋은 복지와 함께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데 이곳을 이용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차질 없이 경기도에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일대 21만2,541㎡에 건립된다. 총 493억원을 투입해 2029년 완공, 2030년 개교할 예정으로 지난 5월부터 건축설계를 진행 중이다. 경기북부지역 전문 소방교육훈련 시설 부재 문제를 해결하고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정예 소방공무원 양성’과 ‘도민 안전문화 생활화’라는 두 가지 목표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도는 첨단기술을 반영한 현장중심 전문·실전 교육훈련시설과 신개념 교육훈련시설을 구축하고 도민이 응급처치와 화재안전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안전교육장과 숲속 캠핑장, 힐링숲 등 자연친화 도민 안전교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소방학교 내 가족 단위 실습 위주 안전캠프를 설치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도는 북부캠퍼스 건립으로 2,1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관계자, 도민 등 연간 약 5만명이 방문해 연천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하나로 한탄강, 전곡리 유적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안전교육+관광+휴식’ 이 결합된 체험형 안전문화 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책심(心) 키움’ 독서연수 지원
사진 학교로 찾아가는 ‘책심(心) 키움’ 독서연수 지원 (사진제공=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원과 학부모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 연수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 소속 작가 교원과 독서교육 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원을 강사로 위촉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교원과 학부모의 독서교육 인식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독서문화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정산초 류성창 선생님을 비롯해 10여명의 강사진은 24교 교원과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연수를 진행 예정이다. 연수 주제로는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독서법 ▲심리학 기반 자녀교육 ▲온독지수(Reading Index) 활용 ▲교과 연계 그림책 수업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주제가 마련되어 학교 현장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찾아가는 독서교육 연수 지원으로 학생 개인의 문해력 신장을 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독서 문화 생태계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5년도 하반기 동안 ‘책심(心), 읽는 힘’ 지속적 운영을 통해 디지털 기반 독서교육과 문해력 신장 정책의 인지도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간부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6일 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교육청 본청 5급 이상,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과장급 이상 관리자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평등 인식 제고와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리더십 역량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젠더문화연구원 양동욱 원장이 ’리더의 가치는 성인지 감수성에서 빛난다 ‘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양 원장은 강연을 통해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건 사례와 대응 절차 및 예방 전략을 공유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고위직 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으로 양성평등한 직장 문화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학생들, 탄자니아에서 교육 봉사활동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 학생들이 탄자니아에서 교육 봉사활동에 나선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5일부터 24일까지 7박10일 일정으로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등학생 20명이 참여해 탄자니아 말라이카(Malaika) 고아원, 마웅가(Maunga) 고아원, 푸구 중등학교(Pugu Secondary School), 다르에스살람 중등학교(Dar es Salaam Secondary School) 등을 방문, 교육 봉사와 문화 교류활동을 펼친다. 학생들은 현지 아이들과 한국 전통놀이, 만들기 체험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미리 준비한 5·18민주화운동 플래시몹과 태권무 공연을 선보이며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을 알린다. 이 밖에 현지 학생들과 과학 체험을 하며 학문적 교류도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체험하고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며 미래 지향적 우정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넘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할 것이다”며 “학생들이 광주를 대표해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전하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자랑스러운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에 감사패 전달
광주시교육청,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에 감사패 전달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이정선 교육감)은 17일 광주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 (사)광주경영자총협회(이하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에서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에게 교육감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주경총은 지난 8월 시교육청과 협력해 ‘지역기업 해외 사업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 학생들이 글로벌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시교육청이 광주경총에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은 사업 취지 등에 적극 공감해 지난 4월 실무협의회를 열어 협력방안을 구체화한데 이어 5월 학생 선발, 7월 사전교육을 거쳐 8월 7~14일 튀르키예 산업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광주 직업계고 학생 14명이 참여해 튀르키예 이즈미트 직업학교, 호원오토모티브 튀르키예 법인, 현대자동차 이즈미트 공장 등에서 튀르키예 직업교육 현황, 최신 스마트 제조 시스템 등을 경험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광주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가 동참한 첫 사례로 사업 확대의 물꼬를 틔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이날 광주경총에 감사패와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업계고 학생들이 작성한 감사 편지, 양진석 회장의 캐리커처 등을 전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광주경총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2026 충남 참학력 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 실시
사진 2026 충남 참학력 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 실시 (사진제공=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일(화),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2026 충남 참학력 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부터 적용될 충남 초등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고시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의 실질적 이해와 준비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지침 개정의 주요 내용은 ▲2022개정교육과정 도입 학년(초5~6) 관련 주요 내용 반영 ▲충남교육 정책을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내용의 현행화 ▲학교자율특성과 연계한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의 구체화등 이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 모든 초등학교에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 설계 지원을 위해 별도의 차시를 마련, 현장의 실질적인 운영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연수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학교교육과정 및 학교자율시간 담당교사 등 약 85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정 담당 장학사와 2026학년도 충남 참학력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발위원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공유한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교육문화원, ‘세종, 1446’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 공연 마무리
교육문화원 세종 1446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속 공연 마무리 사진 (사진제공=충청북도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원장 서종덕)은 16일(목), 2017년을 시작으로 경복궁 근정전에서 실경 뮤지컬까지 마친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인 ‘세종, 1446’을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세종, 1446’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고 반포한 시기의 역사를 기반으로 새롭게 창작한 작품으로 장지문 패널을 이용한 창의적인 무대 활용과 궁중의상, 전통적인 음악 등의 연출이 돋보인다.특히 역사적 의미와 감동, 화려함과 재미를 모두 갖춘 대형 스케일의 공연으로 남경주, 박유덕 등 인지도 높은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했다.이번 공연은 매년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개최해 학생들에게 문화보급에 힘쓰고 있는 교육문화원이 HJ컬쳐와 협력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으로 한글날이 있는 10월에 공연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도내 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후 1시 30분, 7시 총 2회 개최한 이번 공연은 전세계적으로 K-문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시기에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한글과 자국의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감동을 선사했다.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교육문화원은 1,056석의 대공연장과 한글사랑관을 보유하고 있는 충북을 대표하는 문화기관 중 하나이다. 대형스케일의 무대와 탄탄한 출연진이 돋보이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글에 대한 고마움과 위대함을 학생들의 가슴속에 깊이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교육적 의미와 문화적 의미를 동시에 부여할 수 있었던 시간으로 본원이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
광주시교육청, 교육사다리로 진로 길 튼다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다양한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진로상담 등 교육정책을 촘촘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생애주기별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먼저 교육 운영체계가 크게 바뀌는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내 꿈 찾기 진로상담’을 진행한다. 전문성을 갖춘 상담위원이 진로 흥미, 적성, 학습태도 등을 점검하고 동기 부여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뿐 아니라 중학생, 고 1~2학년 학생 및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다. 진로를 고민하기 시작하는 중학생들에 대해서는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설계를 지원하고 고교 유형, 특성화고 학과 특성 등 진학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고등학생의 경우 선택 과목, 대학 및 학과 관련 정보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고교 학점제에 맞춘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목과 학과별 권장 선택 과목, 일반·진로·융합 선택 과목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학습전략검사(MLST), 흥미검사, 다요인 지능 검사 등을 통한 학습상담을 통해 학습 동기 유지, 주의집중력 향상 등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중학교에 ‘365-커리어룸‘을 조성하는 등 진로탐색공간을 확대하고 진로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연구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전문성도 강화하고 있다. ‘꿈닮꿈담‘(중학교), 꿈꾸는 공작소(고1~2) 등 대학 연계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지자체 협력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진로위기 청소년 맞춤형 진로교육, ‘빛고을 꿈 Draem 진로콘서트 ‘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학 입시를 앞둔 고3 수험생을 위한 지원도 살뜰히 챙기고 있다. 수능 대비 교사지원단(과목별 11팀)을 운영하고 광주형 수능 모의평가 ‘광주최종완성‘ 등을 배포하며 학생들이 입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로진학 상담이 필요한 학생, 학부모는 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리면 된다. 상담은 오는 12월까지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단, 초·중학생과 고등학생은 상담일정이 별도로 운영되므로 미리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상담 신청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깊이 있게 고민하고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며 “광주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문화예술 인재 육성 ‘박차’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광주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을 키우기 위해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중앙초등학교에 ‘광주학생예술누리터’를 개소한데 이어 올해 9월 서구 학생교육문화회관에 2관의 문을 열었다.‘광주학생예술누리터’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즐기며 예술적 상상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예술교육 전용공간이다.1관이 초등학생 중심 체험 공관이라면, 2관은 중·고등학생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 공간에서는 학교 연계 예술교육체험(9개), 지역 연계 예술교육체험(10개), 방과후 진로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야호ZONE‘, 학생교육문회관 내 ’항로1216‘ 역시 학생들이 마음껏 예술적 창조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중앙도서관과 동구 미로 센터에 조성된 ’야호ZONE’은 학생들이 치유와 건전한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7월 운영을 시작한 ‘항로1216’은 독서 진로는 물론 창작활동도 가능하다.이 밖에 노후 학교를 리모델링하고 유휴시설을 복합예술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학생들이 문화예술적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2023년 시작된 이후 청소년 사이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 ‘학생 주도 오디션 프로그램 光탈페(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 가 대표 사례다.光탈페는 공교육에서 마련한 무대를 발판 삼아 세계 문화예술 탐방까지 누릴 수 있어 학생, 학부모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10여 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시교육청은 매년 두차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무대를 본공연에서 선보이는 한편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문화예술 탐방’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학생 야외 버스킹은 시민들에게 음악, 춤, 태권도, 치어리딩 등 자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문화체육예술 꿈나무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시행 첫 해부터 38개 팀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참가팀이 56개로 크게 늘었다.시교육청은 학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 기반이 조성되도록 관련 공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이정선 교육감은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투자는 학생의 재능과 끼를 키우고 나아가 ‘다양한 실력’을 육성하는 것이다”며 “광주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K-문화를 선도하는 문화예술 리더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