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도 전략작물직불금 하계작물 추가 신청기간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PEDIEN]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일간 2024년 하계 전략작물직불금을 추가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식량자급률 제고 쌀 수급안정 및 논 이용률 향상을 위해 콩, 가루쌀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당 최대 430만원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지난 2023년에는 약 12만 5천㏊ 면적에 7만 3천여 농업경영체가 참여했다. 당초 농식품부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기간을 운영하면서 약 14만 7천㏊의 면적을 접수받았으나,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7월 31일까지 추가 신청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간에는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해 일반벼를 총체벼로 활용하려는 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하고 9월초까지 총체벼로 수확한 경우, ㏊당 430만원의 전략작물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전략작물직불금 추가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7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지급대상자로 등록이 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하계작물 이행점검을 거쳐 연말에 전략작물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쌀 수급 안정과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의 안정적인 운영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특히 전략작물직불금은 농업인 소득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이번 추가 신청기간에 많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외국의 통관제도 궁금하신가요? 설명 듣고 1:1 상담도 받으세요
관세청 [PEDIEN] 관세청은 오는 8월 27일과 8월 29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수출기업과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제13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관세청은 우리 수출기업에게 해외통관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정보와 유의 사항을 제공함으로써 해외통관 분쟁을 예방하고 나아가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본 설명회를 ’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요 교역국에서 활동 중인 우리나라 관세관들이 국가별 관세행정 최근 동향에 대해 다음과 같은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1:1 상담창구’도 운영해 심층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관세관과 통관 애로사항에 관해 개별적으로 논의할 수 있다. 관세관과의 1:1 상담은 사전 신청자를 우선으로 진행되며 상담 수요가 많은 경우 현장 접수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설명회 참여 신청과 함께 1:1 상담 신청도 잊지 않아야 한다. 본 설명회 및 상담회 참여 비용은 무료이며 설명회 참여 신청은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관세청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된다. 에 따라 통관 지연, 품목분류 분쟁 등 해외 통관 어려움이 지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주요 교역국의 최신 관세행정 동향을 파악해 현지에서의 통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시외버스, 온라인 예매 노선 2배 늘리고 모든 노선 해외카드 결제 가능해진다
시외버스, 온라인 예매 노선 2배 늘리고 모든 노선 해외카드 결제 가능해진다 [PEDIEN] 국토교통부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시외버스 이용객의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시외버스 온라인 예매 및 해외카드 결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7월 17일부터 출발지·중간정차지 모두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한 시외버스 노선수를 기존 1,500개에서 2,749개로 확대하고 전 구간 온라인 예매 시행이 곤란한 노선은 출발지에서라도 온라인 예매가 가능토록 서비스를 개선한다. 7월 31일부터 모든 시외버스 노선에 대해 현장발권 및 온라인 예매 시 해외카드 결제가 가능토록 서비스를 개선한다. 그간 시외버스는 전 노선 온라인 예매가 가능한 고속버스나 고속철도와 달리 온라인 예매가 불가능한 노선이 다수 있었다. 이로 인해 이용객이 직접 현장에서 표를 발권해야하는 불편이 있었고 때로는 표가 매진되어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는 문제도 발생했다. 지정좌석제를 시행하는 노선 중에서도 많은 노선들이 출발지에서는 온라인 예매가 가능한 반면 중간정차지에서는 온라인 예매가 불가능해, 출발지 이용객과 중간 정차지 이용객 간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 지난 3월 20일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재한 ‘교통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에서 제기된 시외버스 온라인 예매 확대 건의를 계기로 국토교통부는 버스·터미널 업계와 지속적인 협의했으며 시외버스 온라인 예매 서비스를 여름휴가철 시외버스 이용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7월 17일부터 확대 시행키로 했다. 1) 앞으로는 지정좌석제를 시행하는 모든 시외버스 노선은 출발지뿐만 아니라 중간정차지에서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해져 중간정차지 이용객의 편의가 증대된다. - 다만, 시행 초기에는 그간 이용실적 통계 등을 바탕으로 출발지·중간정차지별 좌석 쿼터제 방식으로 실시하고 약 3개월간의 운영실적을 참고해 쿼터 조정 또는 완전 자율 예매제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온라인 예매 확대 대상 약 1,100개 노선 중 742개 노선에 대해 온라인예매 서비스를 우선 시행하고 나머지 노선에 대해서도 추석연휴 전까지는 온라인예매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2) 또한, 출발지에서도 온라인 예매 서비스를 미시행 했던 자율좌석제 노선 중 관련 터미널 및 정류소들과 협의가 완료된 149개 노선에 대해서도 전 구간 온라인 예매제를 시행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3) 아울러 많은 중간 정차지나 긴 도심 내 운행구간 등으로 중간정차지 별 도착시간 준수가 어려워 온라인 예매제 시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자율좌석제 노선은 출발지에서라도 온라인 예매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간, 시외버스 해외카드 결제는 국내카드 대비 높은 카드 수수료 부담과 발권 전산망 이원화로 터미널·모바일 앱 별로 가능 여부가 상이했다. 국토교통부는 버스·터미널 업계와 협의를 거쳐 7월 31일부터는 모든 터미널에서 현장발권 시 해외카드 결제가 가능토록 서비스를 개선해 외국인 관광객의 시외버스 이용편의를 제고한다. 온라인 예매의 경우도 ‘버스타고’이즐, 국내외겸용와 ‘InterCity Bus’티머니, 외국인전용 두 가지 모바일 App에서 해외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 한편 8월16일부터는 이즐과 티머니 전산망 데이터의 연계호환을 통해 ‘버스타고’, ‘InterCity Bus’ 중 어느 앱을 이용하더라도 모든 시외버스 노선을 조회해 해외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박정수 종합교통정책관은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내·외 이용객의 편의성이 제고되어 코로나-19 이후 승객이 감소한 시외버스 이용 수요가 증대되고 대중교통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그간 복잡한 이해관계로 오랜 기간 추진되지 못한 온라인 예매와 해외카드 결제 확대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버스·터미널 업계에 감사드리며 정부도 버스·터미널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맞춤형 컨설팅으로 중앙부처·지자체 혁신역량 강화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119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정부혁신 컨설팅’을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컨설팅은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실시됐다. 특히 올해 컨설팅은 지난해 컨설팅 운영 성과와 일선 담당자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다양한 혁신 실무 사례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관 혁신 멘토링’을 신규 도입하는 등 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분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컨설팅은 크게 △기관 혁신 멘토링, △평가 환류 컨설팅, △혁신역량교육,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2024년 기관 혁신 멘토링’은 농림부, 식약처, 경기도, 경기 안양시 등 2023년 중앙·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21개 기관이 멘토 기관으로 참여해 멘티를 희망하는 기관에게 다양한 혁신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기관 혁신 멘토링은 멘티 기관이 관심있는 사례에 대해 멘토 기관이 업무 경험을 전수하고 유사 사업 도입·운영 방법을 조언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우수 혁신사례가 더 많은 기관에 도입·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혁신 평가 환류 컨설팅은 연속으로 혁신평가 ‘미흡’ 등급을 받은 기관과 2024년 신규 평가지표인 디지털 지표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가 미흡 기관 19개에 대해서는 민간 전문가들이 기관별 정부혁신 역량 수준을 진단하고 취약한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방안을 제시해 기관의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한다. 디지털 지표는 74개 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행정서비스 개선 업무 관련 표준 운영 절차, 우수사례 등에 대한 집합 교육을 실시해 업무 이해도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혁신역량교육은 중앙 및 지자체 혁신업무 담당자 102명을 대상으로 민간의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공직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을 실습하게 해 담당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 이용석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정부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중앙 및 지자체가 함께 혁신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서 “정부혁신 컨설팅을 통해 각 기관의 혁신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토익 등 어학성적 확인서 정부24에서 직접 발급
인사혁신처 [PEDIEN] 수험생 편의를 위한 어학성적 관리 서비스가 대폭 개선됐다. 토익 등 어학성적 확인서를 정부24에서 직접 발급받을 수 있고 통합채용포털에서 어학성적 등록·관리가 가능해졌다. 인사혁신처는 어학성적을 최대 5년간 활용하도록 관리하는 ‘어학성적 사전등록 서비스’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통합채용포털’로 전환하고 수험생 편의를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어학성적 1개만 등록 가능했지만, 통합채용포털에서는 어학성적의 종류와 종수에 상관없이 복수 등록·관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어학 점수, 유효기간 등을 고려해 어학성적을 선택적으로 등록·관리해야 하는 수험생들의 불편이 해소됐고 취업 기관과 조건에 맞게 직접 선별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정부24를 통해 어학성적을 직접 발급받을 수 있어 수험생 편의도 강화됐다. 통합채용포털에 등록된 어학성적 사전등록 확인서를 정부24에서 직접 발급받을 수 있고 통합채용포털을 통해 검증된 어학성적을 출력할 수 있게 되면서 수험생 편의가 높아졌다. 공공기관 등에서 사전등록 어학성적을 활용하는 절차도 대폭 간소화됐다. 그동안 공공기관 채용담당자들은 채용에 필요한 어학성적 유효 여부를 인사처에 공문 등을 통해 확인받아왔으나, 앞으로는 담당자가 직접 지원자의 어학성적 정보를 행정안전부 서비스를 통해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공공기관 채용을 위한 행정처리 시간이 대폭 단축돼 합격자 발표 등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수 기획조정관은 “취업준비생의 부담과 공공기관 채용담당자의 애로사항 등을 해소하기 위해 ‘어학성적 사전등록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개선했다”고 말했다. 한편 ‘어학성적 사전등록 서비스’는 공무원 채용시험의 어학시험 성적 인정기간보다 자체 유효기간이 짧은 영어와 제2외국어 등의 어학성적을 기간 만료 전 통합채용포털에 등록해 최대 5년간 공인성적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4월부터 공공기관 채용시험에서도 최대 5년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다. -
한중 환경건강 전문가 다시 모인다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한중 환경보건 및 위해성평가 연구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7월 16일부터 이틀간 중국환경과학연구원에서 열리는 제7차 한중 환경건강포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중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양국 간 교대로 열렸다. 2018년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잠시 중단됐으며 지난해 양국의 환경과학원장 간 합의로 7년 만에 재개됐다. 이 행사는 양국 간 환경오염으로 인한 건강영향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보건 및 위해성평가 연구’를 주제로 총 13개의 관련 정책 및 연구가 공유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국제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노출계수 자료 구축사업과 소각장 주변 지역 주민 노출 연구 등을 소개한다. 중국은 중국인의 환경 노출과 관련된 활동 유형, 석유화학물질 오염지역의 위해성평가 사례 등을 발표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초청된 일본 국립환경연구소는 자국의 환경보건 분야 정책과 연구추진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은 “한중 환경건강포럼이 7년만에 다시 재개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양국이 직면한 환경보건 문제를 공유하고 과학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이음갤러리 세 번째 전시회 ‘꿈끼전’열다
충남교육청, 이음갤러리 세 번째 전시회 ‘꿈끼전’열다 [PEDIEN] 충남교육청은 교육청 이음 갤러리에서 2024학년도 세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꿈끼전’ 이라는 주제로 부석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의 작품 총 86점이 전시된다. 1학년 학생들은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라는 구호로 협동작품을 제작했다. 각 반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25명의 학생이 하나가 되어 한마음으로 작품 제작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5개 반이 5점의 훌륭한 협동작품을 완성했다. 이러한 작업은 단순한 그림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협력과 단합의 정신을 키우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귀중한 경험의 산물이 됐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풍경 어반스케치 연필, 펜, 휴대용 붓 같은 가벼운 재료로 여행지나 도시의 일상 속 풍경을 그리는 스케치 활동 작품을 출품한 2학년 학생들은 개개인의 독창성과 창의성이 발현된 작품을 전시했다. 미술담당교사인 김유빈 선생님과 예술강사인 김과리 선생님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부석고등학교 교사와 학생의 예술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과 오명택 과장은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작품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작품 하나하나마다 느껴졌고 조금은 서툴지만, 남다른 개성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작품을 보며 감동했다”며 “예술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꿈과 끼가 발현되고 학생들의 정신적 성장을 돕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에듀있슈’를 통해서도 작가의 작품 의도와 제작 관련 이야기들을 자세히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이음갤러리에서 2024년 7월 15일부터 9월 13일까지 전시되며 교육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
충남교육청, 청렴도 향상을 위한 디딤돌 놓다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7월 15일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의 고위공직자와 업무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청렴정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교육청의 2024년 청렴정책 추진현황을 중간 점검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으며 청렴도 측정업무 분야별로 그동안의 추진 실적과 앞으로의 개선방안 마련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고 아산교육지원청과 서천교육지원청의 청렴 정책추진실적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충남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근 3년간 연속해서 3등급에 머물러 있었지만, 2024년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세대공감 학습공동체 ‘함께할 결심 678900’등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함께할 결심 678900’은 60·70년대생부터 80·90·2000년대생까지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서 세대의 경험을 나누고 갈등 없는 직장생활을 위한 공직 통솔력과 책무성을 연구하며 실천하는 세대공감을 위한 학습공동체로서 조직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렴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조직 최애의 목표로써 청렴을 논할 때 단지 개인만이 청렴한 것은 삼류이고 우리들만이 청렴한 것은 이류이며 모두가 함께 청렴할 때 진정 일류라 할 것”이라며 “교직원 모두가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에 앞장서 충남교육청을 일류로 만들자”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여름방학 학교 석면해체·제거 감시단 교육 시행
충남교육청, 여름방학 학교 석면해체·제거 감시단 교육 시행 [PEDIEN] 충남교육청은 안전한 학교 석면관리를 위해 12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소강당에서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 학교 감시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동안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이루어지는 37개교 석면 해체·제거 학교 감시단 8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학교장 또는 교감,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인, 학부모, 시민단체, 석면 감리원, 석면 해체·제거업체 현장대리인, 해당 공사 감독관 등으로 구성된 석면 해체·제거 학교 감시단은 석면 철거공사의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제도로 석면 해체·제거하는 모든 과정에 대해 점검하게 된다. 이날 주요 교육내용은 △학교 석면 해체·제거 추진 방향 △석면 감시단 활동 요령 △석면 일반 및 안전관리 △석면 해체·제거 작업 이해 등이며 교육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부처 담당 사무관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종국 시설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석면 및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공사 작업을 이해함으로써 석면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불어 역량 강화 및 현장 인식을 높임으로써 보다 안전한 학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의 현재까지 학교 석면 제거율은 87%로 2026년까지 관내 모든 학교의 석면 건축 자재를 제거할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수해 피해 복구 지원 나서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최근 호우로 큰 손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7월 15일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남교육청 직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피해를 본 농가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봉사단을 맞이한 호우 피해 농가 주민은 “갑작스러운 피해에 막막했지만, 복구에 힘을 실어 주신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논산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작업을 실시했으며 △침수된 농경지 및 시설의 흙과 쓰레기 제거 △ 손해를 본 농작물의 세척 및 정리 등을 실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한 농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7월부터 교육공무직원 퇴직급여 직접 지급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부터 각급기관에서 담당하던 교육공무직원 확정급여형 퇴직급여 업무를 교육청에서 일원화해 관리한다. 이번 통합 관리는 1,300억원 규모의 DB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청은 2022년 ‘퇴직연금 가입 시 DB 가입을 원칙으로 한다’는 단체협약 내용에 따라 퇴직급여의 73%를 차지하는 DB를 통합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각급기관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교육공무직원의 퇴직 후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각급기관에서 교육공무직원 퇴직급여 가입, 적립금 운용 관리, 지급 등의 업무를 담당했으나 복잡한 직종별 임금 지급 기준과 관련 법령 적용의 어려움으로 저연차 공무원들이 퇴직급여 업무에 부담을 느끼고 교육공무직원 전보 시마다 적립금을 이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교육청 단위 퇴직급여 통합을 준비하고 적립금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적립금운용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퇴직급여 통합 운영을 통해 각급기관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퇴직급여 수급권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이음센터 자원봉사자 놀이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이음센터 자원봉사자 놀이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교육이음센터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놀이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놀이 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연수를 통해 총 9명의 놀이교육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들은 2학기부터 신청 학교의 방과 후, 돌봄교실 등에 놀이 수업을 지원하며 인천시교육청은 퇴직 교직원의 놀이 교육 재능 나눔을 연계해 학교 놀이 중심 수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학교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재능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놀이교육 전문가들은 퇴직 교원의 풍부한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놀이 중심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이음센터를 통해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재능 나눔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교육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입상작 3편,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서 수상 쾌거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입상작 3편,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서 수상 쾌거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입상한 단편영화 3편이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12세 이하 경쟁 부문 ‘레디~액션12’ 3개 상을 모두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상작은 맑은바람상: 인천단봉초등학교 ‘코스프레’ 파란하늘상: 인천송원초등학교 ‘네 안의 빛’ 넓은바다상: 인천고잔초등학교 ‘가가호호’ 등 3개 작품이다. 또한, 인천단봉초등학교의 ‘복수는 우아하게 part.1’까지 총 4개 작품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경쟁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이 4개 작품은 인천시교육청의 미디어 연계 인성교육 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추진하며 69개 학생 주도 영상 동아리를 운영하고 여름방학 동안 학생 영상 제작 아카데미 3기를 운영했다. 또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해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하고 제1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해 학생 작품을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제2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영화를 만들어내는 경험은 그 과정 자체가 인성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읽걷쓰와 함께 자신의 시선으로 세상을 읽고 세상을 걸으며 카메라에 담아, 생각을 영화로 쓰는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수상한 3개 작품은 7월 중 인천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AI 석학 클레이 셔키 교수와 미래 교육 간담회 가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AI 석학 클레이 셔키 교수와 미래 교육 간담회 가져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11일 뉴욕대학교에 있는 AI 기술 교육 연구소 부학장인 클레이 셔키 교수와 간담회를 가졌다. AI 기술 교육 연구소는 AI를 교육에 적용해 학습 경험을 향상하는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교육 기술 발전과 AI 도구의 사회적 영향, 윤리적 문제를 탐구하며 교육 분야의 혁신적인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클레이 셔키 교수는 디지털 혁신과 사회적 네트워크 연구 전문가로 TED 강연과 저서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데 학생들에게 단순히 정보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의미 있는지 인간이 기술 발전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지 AI 발전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손실을 예방하는 방안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질문했다. 클레이 셔키 교수는 “AI 발달로 학생들이 부정적, 긍정적 학습 손실을 경험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예측하기보다는 능동적으로 디자인하도록 교육하고 자신의 학습에 대한 책임감을 갖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답했다. 도 교육감은 “클레이 셔키 교수와의 간담회를 통해 읽걷쓰가 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학습 손실을 예방하고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데 최적화된 방안임을 확인했다”며 “AI 활용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능동적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역량과 자신의 배움에 대한 책임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읽걷쓰 연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