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행정안전부는 중앙과 지방이 지역경제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7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가 경제정책방향을 지방정부와 공유하고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에 지역경제 건의 사항을 전달하는 창구로 활용하고 지역경제 현안 사항에 대해 가감없이 논의하는 소통의 장, 토론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발맞추어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고 함께 토론했다.
시·도 지역경제국장,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시·도 연구원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국가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경제 추진방향을 제시해, 앞으로 국가-지방 경제정책의 연계성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전략’은 민생경제 안정, 역동적인 지역경제 구축, 지역경제 협업기반 마련 등 세가지 전략으로 구성됐으며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전략별로 세부 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민생경제 안정에 필수적인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하반기 지방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휴가철 피서지와 지역축제 현장의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가격·중량표시제, 판매가격 공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
아울러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해 개인 서비스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역동적인 지역경제를 만들기 위해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고 지방공기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도 활성화한다.
올해 편성된 지자체 예산을 최대한 집행해 이월과 불용을 최소화하고 집행 불가 사업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집행 가능 사업으로 변경하는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소비·투자를 유도한다.
최근 투자 활성화를 위해 개정된 지방공기업 관련 지침과 법령을 토대로 실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 1,000억원 출자를 통해 모펀드 3,000억원을 조성하고 지자체, 민간투자와 연계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투자를 유도한다.
아울러 지역경제의 체계적인 협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 간 공동협력 시책사업을 지원하고 중앙-지방 지역경제 협의체를 구축할 계획이다.
행정수요·재정력 등으로 단일 지자체가 추진하기 곤란한 사업에 대해 지자체 간 협력해 공공서비스 제공 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중앙-지방 간 지역경제정책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통계 활용 등 협업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중앙-지방 지역경제 협의체를 마련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전략회의를 단발성 행사가 아닌 중앙-지방 지역경제 협의체로 확대·상설화할 방침이다.
향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국가경제정책방향 수립에 발맞추어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기동 차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중앙-지방간 지역경제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될 수 있기를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와 관련한 지방의 목소리가 중앙에 잘 전달되도록 국가와 지방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1
-
한국인이 추천하는 찐 한국여행은? ‘뉴진스’출연, 한국관광 해외 홍보영상 전격 공개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일 오전 10시 2024년 한국관광 해외 홍보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국민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찐 한국여행’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실제로 올해 상반기 영상 제작 스토리 공모 단계부터 2,300여명의 국민이 직접 참여해 여행코스를 추천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아왔다.
오늘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펼쳐진 홍보영상 시사회에는 유인촌 문체부장관, 서영충 공사 사장직무대행과 이번 홍보영상의 모델이자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뉴진스가 참석했고 역대 한국관광 해외 홍보영상 하이라이트 및 올해의 해외 홍보영상 공개, 홍보대사 위촉식과 더불어 외래객 유치 확대 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한국관광 해외 홍보영상은 2020년 ‘범 내려온다’ 편의 큰 인기 이후 국내외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동안 매년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해 왔다.
올해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된 뉴진스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지난 6월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한 팬미팅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린 만큼 해외에서의 반응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뉴진스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월 28일 공개돼 올해 광고 캠페인의 첫 포문을 연 ‘인공지능이 알 수 없는, 한국인들이 추천하는 찐 한국여행’ 예고편에 이어 오늘 베일을 벗은 해외 홍보영상은 “진짜 한국은 이런 거야, 와보지 않고는 모를걸” 이라는 더욱 강렬한 방한 메시지를 통해 K-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홍보한다.
오늘 공개된 홍보영상은 대국민 참여 프로모션의 결과를 담아 ‘미식편’과 ‘체험편’ 두 편으로 제작됐다.
미식편은 그동안 한식 자체 소개 영상과는 달리 한국인이 한식을 즐기는 다양한 장소와 방법을 담았다.
K-BBQ, 치킨, 김치, 김밥, 국밥 등 지역·장소·상황에 따라 먹는 방식이 달라짐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체험편에서는 퍼스널컬러, 포토부스, e스포츠게임, 촌캉스, 한옥수영장, 전통공예, 미디어아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체험 소재를 감각적이고 역동적으로 표현해 외국인들의 방한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해당 영상은 이날 오전 10시, 행사 시작과 동시에 지난 2월 전 세계 국가관광기구 중 최초로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한 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앞으로 공사는 10월까지 미국 타임스퀘어를 비롯해 도쿄, 베이징 등 14개 주요 도시 랜드마크 전광판 광고를 통해 한국관광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전 세계 MZ세대를 타깃으로 유튜브, 메타, 틱톡 및 글로벌 OTA 등을 통한 홍보도 이어 나간다.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뉴진스가 출연한 해외 홍보영상은 한국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하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또한, 공사 해외지사의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최대한 가동해 동 광고 캠페인을 통한 K-컬처의 매력이 실제 방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1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미국 뉴욕 차터스쿨·마그넷 스쿨서 미래 교육 방향 모색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10일 미국 뉴욕의 차터스쿨인 데모크라시 프렙 공립 고등학교와 마그넷스쿨인 헌터컬리지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미국 차터스쿨은 공립학교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자율형 공립학교이며 마그넷스쿨은 교육 불평등 해소와 소수인종 학생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해 등장한 새로운 형태의 공교육 학교 체제다.
이들 학교는 학생의 흥미에 맞는 과목에 집중한 교육 방법을 주요 교수법으로 채택한다.
이번에 방문한 데모크라시 프렙 공립 고등학교는 진학 직업 교육, 시민교육, 한국어교육 우수 학교로 유명하다.
단지 뉴욕시의 시민이 아닌 ‘세계 속의 시민’으로 교육하며 학년마다 다른 나라를 방문해 봉사활동, 문화교류 활동 등을 한다.
앞서 인천의 연송고 아라고 만수고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교류를 진행한 바 있다.
헌터컬리지 고등학교는 뉴욕시립대학이 운영하는 인문학 중심 고등학교로 세계사와 동양 철학 수업은 토론 중심으로 진행하며 음악, 예술, 역사 수업은 학생들이 현장을 체험하거나 작품을 창작할 기회를 제공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앎을 삶으로 삶을 실천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행동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읽걷쓰’와 학생들의 흥미를 기반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정책을 소개하며 차터스쿨과 마그넷스쿨의 철학과 교육과정 운영을 인천교육에 접목할 방안을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한국과 미국의 교육환경이나 생활문화는 매우 다르지만, 두 나라 교육의 강점을 모아 학생 성공 시대를 열 인천교육의 발전적인 교육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광주시교육청, 전통시장 체험교육 큰 호응을 받아
[PEDIEN] 광주시교육청의 찾아가는 전통시장 체험교육이 학교 및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체험교육은 지난해 처음 시작해 1,0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1학기에 초·중·고·특수학교 41교 3,918명의 학생이 신청했고 그중에서 2,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6~7월에 참여한다.
전통시장 체험교육은 학생들이 양동시장, 말바우시장, 남광주시장, 월곡시장, 봉선시장, 운암시장 등을 방문해서 해당 상인회의 안내를 받아 직접 장보기 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11일 월곡시장에서 학생들은 전통시장의 개념과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후원 받은 상품권으로 장바구니 물가를 체험해 보고 채소와 반찬 등 부모님께 드릴 저녁거리를 사는 시간을 가졌다.
월곡시장 정미경 상인회장은 “아침부터 운남초 100여명의 학생들이 시장을 찾아오니 활기가 넘치고 월곡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통시장을 우리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 바라보고 우리 학생들이 전통시장에서 의미있는 체험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2학기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1
-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아동·청소년 사이에서 증가하는 법정 2급 감염병 백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은 백일해 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상황실 운영 유행 경보제 및 감시체계 강화 전 기관 집중 감시 기간 운영 보고 체계 정비 등을 통해 백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교육청-인천시-보건소-학교 원스톱 프로세스를 가동해 유행 의심 시 신속하게 현장을 지원한다.
특히 공동생활을 하는 기숙사 운영 학교에서 백일해 집단 발생 시 질병관리청-인천시-군·구 보건소와 협력해 7월 3일부터 19일까지 현장 역학조사, 진료, 유증상자 검체 채취, 항생제 처방 등을 지원한다.
기숙사 미운영 학교도 요청 시 지원 가능하며 현장 조사 시 보호자 동의를 얻어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월과 6월에 학교 담당자 대상 전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해 감염병 위기 대비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지난 5월 전 기관 방역 운영비를 배포했다.
이밖에 5개 교육지원청 방역 물품 비축, 다수 발생 학교 운영비 추가 지원 등 감염병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위한 지원 방안을 다각화했다.
그 밖에 하계 방학 중 개인위생 관리 및 국내외 여행 시 위생 수칙에 대한 다양한 모바일 가정통신문과 카드뉴스를 배포해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방학 생활을 돕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된 코로나19 대응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학교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모든 교육구성원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촘촘히 점검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국 최초 UN 고위급 정치포럼 사이드 이벤트 포럼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뉴욕 UN 본부에서 ‘디지털 시대 세계 빈곤 퇴치를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고위급 정치포럼 사이드 이벤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교육청, 푸른나무재단, UN 전문기구인 ITU가 공동 주관했으며 UN 본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교육청이 개최한 전국 최초 사례다.
포럼은 인천시교육청 소속 고등학생 19명이 사회 및 연사 역할을 맡아 주도적으로 진행했으며 푸른나무재단, UN ITU, 디지털 현지 기업, 국제 NGO 소속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UN 웹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송출됐고 영상 자료는 UN 누리집에 기록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빈부 격차 해소 디지털 생태계 오염 방지 소셜 디지털 기업가 정신 디지털 지능화 시대 청소년의 역할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인천국제고 김소은 학생은 “디지털 지능화 사회에서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하기 위한 우리의 생각을 UN포럼을 통해 전 세계에 펼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연사로 참여해 “UN에서 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에게 국제사회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큰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인천시교육청은 읽걷쓰를 기반으로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인천광역시교육청, 11개 공공기관과 공동 청렴캠페인 전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인천지하철 인천시청역 역사에서 지역 내 11개 공공기관과 함께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사회민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시민에게 청렴 문화를 홍보하고 반부패 활동에 함께 참여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을 비롯해 인천시청, 인천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내 11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민들이 교육청과의 업무 및 민원 처리 과정에서 부패·비위 행위 없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체감할 수 있도록 부패·공익신고 관련 자료를 배부하며 청렴·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한 동참을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렴 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캠페인을 계기로 교육구성원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청렴이 일상의 문화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1
-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동부교육지원청에서 도림고 남녀공학 전환 논의 관련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시교육청, 시의회, 동부교육지원청, 주민대표, 도림고 서창지구 내 인근 6개 초·중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부모 대표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소통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찬반 의견이 있는 도림고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합의점을 모색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지속적으로 소통협의회를 개최해 합의점에 도달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 지역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7-11
-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11일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2024년 제3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교육청은 매년 헌혈 운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생명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 헌혈 행사에서도 방학과 휴가로 인한 헌혈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을 위한 헌혈문화 확산에 직원들의 참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헌혈 행사 등 사회적 약자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헌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직원이 헌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07-11
-
충남교육청, 산업재해 예방 시청각 자료 ‘안전충전’ 제작·배포
[PEDIEN] 충남교육청은 산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응급조치, 재해 사례 전파를 통한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시청각 자료 ‘안전이 전부 충남교육청이 전하는 안전이야기’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산업재해 예방과 재해 발생 시 긴급 조치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이번 ‘급식실 화상재해편’을 시작으로 다양한 재해 예방 교육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된 첫 번째 영상자료인 ‘급식실 화상재해편’은 급식실에서 자주 발생하는 뜨거운 물과 불에 의한 화상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상에서는 올바른 보호구 착용법과 사고 발생 시 화상 부위의 응급처치 방법을 상세히 소개한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내실 있는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충남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남에듀있슈’와 기관 내부 IPTV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2024-07-11
-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1일부터 8월 28일까지 도내 12개 대학에서 고등학생을 위한 ‘2024 대학연계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톨릭관동대, 강릉영동대, 강원대, 강원도립대, 국립강릉원주대, 경동대, 상지대, 송곡대, 한국골프대, 한라대, 한림대, 한림성심대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강원지역 고교생에게 전공 및 학과 탐색과 같은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게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도내 1,610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한다.
12개 대학이 개발한 총 122개의 대학별 특화 프로그램과 전공 교수 및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생생한 캠퍼스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돼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 로드맵 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생생 꼬부기 간호학과 체험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이차전지 이론 및 실습 △역사·문화 포트폴리오 만들기 △Police & Crime △물리치료사 되기 ‘Know the body’ △2024 한국골프대학교 알바트로스 골프 산업 진로 체험 △과학수사와 데이터포렌식 △융합신소재공학과 의학의 만남 △함께해요 BTS △화재 안전 호기심을 키우는 소방 퀘스트 △제과업고 튀어 등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심화 전공 체험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해에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인공지능, 보건, 안전 관련 프로그램이 많이 개설됐다.
한국골프대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춘천여고 한은총 학생은 “체육 계열로 진로를 정한 학생으로서 골프 산업 분야에 대한 강의를 듣고 클럽 피팅 및 이론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진로 설정에 확신을 가져 진로를 더욱 구체화할 것이고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해서 원하는 대학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수업을 진행한 한국골프대학교 남재준 교수는 “올해 처음 대학연계 진로선택 지원사업에 참여했는데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는 학생들을 보고 깊이 감동했다”며 “더 많은 학생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유선 과장은 “강원지역이 교육발전특구로서 도교육청과 대학,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첨단학과와 관련된 프로그램은 물론 질 좋은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더욱 심층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레이저대공무기(Block-Ⅰ) 실제형상 및 개념도
[PEDIEN] 방위사업청은 레이저를 무기에 적용하는 한국형 스타워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인 레이저대공무기 양산계약을 ‘24년 6월 25일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체결했으며 7월 11일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캠퍼스에서 착수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레이저대공무기는 광섬유로부터 생성된 광원 레이저를 표적에 직접 조사해 무력화시키는 신개념 미래 무기체계로써 근거리에서 소형무인기 및 멀티콥터 등을 정밀타격 할 수 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고 소음도 없을 뿐 아니라 별도의 탄약이 필요하지 않고 전기만 공급되면 운용이 가능해 1회 발사 시 소요되는 비용은 약 2천원에 불과한다.
또한, 향후 출력을 향상시키면 항공기 및 탄도미사일 등에도 대응이 가능한 미래 전장에서 게임체인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무기체계이다.
2019년 8월에 착수한 레이저대공무기는 871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체계개발을 주관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시제 기업으로 참여했다.
민·관·군의 협업으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실사격 시험에서 100% 격추에 성공 등 뛰어난 성능으로 2023년 4월에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체계개발에 성공했고 이번 양산계약을 통해 올해부터 군에 인도되어 본격적으로 전력화 운용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유도무기사업부장은 “우리나라가 레이저대공무기 양산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해외기술 개발 외, 세계 최초로 레이저무기를 군에서 실전배치 및 운용하는 선도국가가 되며 앞으로 북한의 무인기 도발 등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능력 역시 한층 더 강화 될 것이다”고 하며 또한“방위사업청은 앞으로 진화적 개발전략을 적용해 현재보다 출력 및 사거리가 더욱 향상된 레이저대공무기 체계개발을 비롯해 핵심 구성품인 레이저발진기의 출력을 수백 킬로와트 수준으로 높이는 핵심기술 사업도 진행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7-11
-
사업설명회 안내 자료 표지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자율과 균형의 지속적인 학교, 미래 교육 기반의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올해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대상 학교 35교를 확정하고 5,4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경기도교육청이 11일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 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취지와 단계별 절차 안내를 통해 담당자들의 사업이해도를 높이고 업무담당자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 행정실장 등 60여명의 학교 구성원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30명이 참여한다.
2024년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 학교는 총 35교로 우선 선정된 17교와 새로 지정된 18교다.
도교육청은 대상 학교 35교에 약 5,438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개축 또는 리모델링을 통해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학교로 전환할 예정이다.
경기형 공간재구조화는 △학교 단위 종합추진 △스마트기반 광장형 공간 조성 △융복합 다목적 공간 구현 △ 자연친화적 생태공간 조성 등으로 노후 된 교육시설 환경을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특히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중심 과정인 ‘사전 기획’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교육시설 안전원 담당자가 사전 기획의 절차와 다양한 운영사례를 안내한다.
또 기존 사업 추진교인 부천동초의 교사가 공간재구조화 사업 추진사례를 발표하고 사업 운영의 경험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도교육청 공유택 학교공간조성과 과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학교 맞춤형 밀착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력을 위해 관리자는 물론 담당 교사 직무연수, 권역별 네트워크 운영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1
-
업무협약
[PEDIEN]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지난 10일 경인교육대학교 미디어리터러시연구소와 교원, 학생, 학부모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미디어 문해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학교미디어교육 활동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특히 △교원 직무연수 콘텐츠 공동 연구·개발 협력 △미디어교육 교원 연수 △학생·학부모 교육 위한 인력 공유 △학교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홍보 협력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디지털 대전환 시대 초·중등 교원들이 필요한 주제를 선택해 짧고 집중적으로 수강할 수 있는 미디어교육 마이크로러닝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심상웅 센터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미디어를 즐겁고 안전하게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미디어교육이 필수”며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