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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권 비알티 ‘바로타’ 2024년에도 단일 생활권 완성을 선도하다
행복도시권 비알티 ‘바로타’ 2024년에도 단일 생활권 완성을 선도하다 [PEDIEN] 2024년 행복도시권 간선급행버스체계 ‘바로타’ 연간 이용객수가 2020년 589만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203만명을 기록했다. 행복청이 행복도시권 대중교통망의 중심으로 구축하고 있는 바로타는 내부순환을 비롯해 대전역, 오송역, 반석역, 청주공항, 세종터미널을 각각 기점과 종점으로 현재 총 7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분석 결과, 2024년 노선별 연간 이용객 비중은 B1이 36.6%, B2이 25.0%, B0이 13.3%로 3개 노선의 이용 비중이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4 노선은 2024년에 전년 대비 35.7% 늘어난 100만명이 이용해 가장 높은 이용객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B2 대비 이동시간이 짧고 반석과 오송에서 세종 3·4생활권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는 B4의 장점에 더해 2023년부터 1일 운행 횟수가 38회에서 62회로 대폭 확대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행복청은 올해 세종~공주, 조치원, 청주 3개 노선의 확충을 지속 추진하고 신규 노선인 국회세종의사당 등 7개 노선을 법정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중 신동·둔곡 바로타 정류장을 신규 설치하고 정류장 안전시설 기준도 새로이 마련한다. 김효정 도시계획국장은 “바로타는 행복도시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핵심적인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노선 개발 등을 통해 광역교통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직업훈련 변화와 혁신을 맞춤형 컨설팅으로 지원한다
직업훈련 변화와 혁신을 맞춤형 컨설팅으로 지원한다 [PEDIEN]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월 4일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환경변화에 대응해 직업훈련의 성과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도 직업훈련 혁신 컨설팅 계획’을 발표했다. 우수 훈련기관 관계자 및 직업훈련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전담팀을 통해 직업훈련의 운영 개선과 성과 제고를 위한 기법을 직접 전수한다. “훈련과정 혁신 컨설팅”은 새로운 훈련방법의 도입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훈련·혼합훈련 도입, 생성형 인공지능 등 디지털 도구·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교수법 도입 등 훈련과정 기획부터 운영·성과관리까지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해 훈련과정의 혁신적 전환을 지원한다. ‘훈련과정 혁신 컨설팅’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훈련기관 도약 컨설팅”은 훈련기관의 전반적 역량향상을 지원한다. 훈련기관의 운영 역량 강화, 성과 향상 및 훈련 차별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관별 특성 및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훈련기관의 지속적인 성장과 훈련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훈련기관 도약 컨설팅’ 신청은 2월 4일~2월 18일 2주간이며 심사를 거쳐 100개소를 선정하고 기관별로 2~3회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는 신규기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기존 컨설팅을 지원받은 기관 중 계속지원기관을 선정해 개선이행 점검과 추가적인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해 선진화된 우수 훈련기관으로 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컨설팅을 통해 직업훈련기관이 새로운 훈련방식을 도입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직업훈련의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수어’, 세상과 소통하다
‘한국수어’, 세상과 소통하다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농아인협회와 함께 2월 3일 오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5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인촌 장관은 현장을 찾아 ‘한국수어의 날’을 축하하고 한국수어 발전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한국수어의 날’은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으로 한국수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공용어로 인정받게 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올해는 한국수어가 농인의 사고와 가치관, 문화를 세상과 연결하는 더 넓은 소통의 통로가 되기를 기대하며 ‘한국수어, 세상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행사를 마련했다. 제1부에서는 한국수어로 ‘한국수어의 날’ 축하 인사를 전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국회 김예지, 서미화 의원 등이 현장에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국수어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문체부 장관 표창은 35년간 수어통역사, 수어교육 활동을 하면서 지역의 수어 인식 개선과 제천시의회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에 기여한 충북농아인협회 제천시지회 이재호 지회장과 2006년 연기군수화통역센터를 개소해 지금까지 18년간 수어교실을 운영하고 ‘세종수어문화제’를 주관해 지역사회 내 한국수어 사용 환경과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 온 세종시 청각·언어장애인지원센터가 받았다. 한국난청인교육협회의 유소년 수어합창단 ‘사인’과 작년 4월 20일에 데뷔한 세계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돌 ‘빅오션’ 이 축하 공연을 펼쳐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제2부에서는 수어영상 공모전 시상식과 다채로운 수어 공연을 진행했다. 수어 영상 공모전에서는 총 43개 팀이 작품을 출품한 가운데 대상 1개 팀과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3개 팀, 장려상 5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후 농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넘어 농인과 청인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사회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수어 시 형식으로 표현한 ‘수어민들레’의 ‘수어, 내 인생’ 공연, 수어예술가 임영수와 이준행의 ‘아버지’ 수어 공연, 농인 문화예술팀 ‘핸드스피크’의 영화 ‘위대한 쇼맨’의 주제곡 ‘디스 이즈 미’ 와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 공연 등 농인의 감정과 삶을 수어로 표현한 수어 문화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유인촌 장관은 “문체부는 문화예술 분야를 포함한 공공 부문에서 수어통역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일상에서 농인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환경을 마련하려면 아직 사회 각 분야에서의 더 많은 인식 개선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국수화언어법’ 소관 부처로서 농인이 모어인 한국수어로 차별 없이 정보에 접근하고 당당하게 소통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설 피해지역 재난특교세 긴급 지원
[PEDIEN] 행정안전부는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내린 눈으로 피해를 입은 6개 시·도에 재난특별교부세 30억 7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대설 피해 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결정됐으며 피해시설 잔해물 처리, 긴급 안전조치와 같은 2차 피해 방지와 제설제 구입에 주로 활용된다.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정부는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설 피해복구와 현장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착한가격에 할인까지?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고 혜택을 누리세요
[PEDIEN] 행정안전부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먼저, ‘착한가격업소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를 상시화해 국민 참여를 확대한다. 공모가 시작된 지난해 6월부터 5개월 간 국민이 직접 발굴하고 추천한 착한가격업소는 2천 800여 개로 이 중 612개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다. 국민 참여로 새로운 착한가격업소가 다수 발굴됐다. 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착한가격업소 5개소 발굴자에게 제공하던 순은 기념메달 지급 대상을 3개소 이상 발굴자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개소 이상 발굴자도 이번 기념메달 지급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10개소 방문 또는 30회 이상 방문하고 인증한 소비자에게도 순은 기념메달을 제공해 착한가격업소 이용과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내 주변의 착한가격업소 검색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또는 지도앱을 활용하면 된다. 아울러 2025년에도 소비자가 착한가격업소를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카드 결제 시 2천 원 할인 혜택이 지속 제공된다. 1월 농협카드를 시작으로 매월 다른 카드사가 참여할 예정으로 카드사별 구체적인 혜택과 상세 내용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및 각 카드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 공모와 방문 인증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내 ‘착한가격업소 이벤트’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성환 지역경제지원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국민의 관심과 방문을 유도해 물가 안정과 지역 소비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파·대설 대비 안전관리 강화
한파·대설 대비 안전관리 강화 [PEDIEN] 행정안전부는 2월 첫 주 강력한 한파와 대설이 예상됨에 따라, 오늘 오후 4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경기, 강원, 충북, 경북 등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 충청·전라권과 제주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부터 충남 서해안,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눈이 수도권과 경상권으로 확대돼 모레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내일 아침 기온은 –15℃에서 -5℃로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특보 지역 지자체를 비롯한 기관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관계기관 간 기상정보 등을 수시로 공유하고 비상대응체계 가동을 통한 총력 대응을 강조하면서 강추위에 대비해 노숙인·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과 야외 근로자 안전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한파와 강설이 동시에 오는 만큼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와 제설작업을 철저히 실시하고 설 연휴 이후 추가 강설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사, 비닐하우스를 비롯한 취약시설 긴급 점검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특히 한파 보호·저감시설 운영 상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설 운영 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국민께 적극 안내할 것을 강조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한파·대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총력 대응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을 위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한파·대설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2025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후보자 공모
[PEDIEN]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기관 등을 발굴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5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각계각층에서 기록관리 업무의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헌신하고 있는 유공자를 발굴, 격려해 기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올해 포상은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등이 전수될 예정으로 △민간분야, △공공분야로 구분해 후보자를 공모한다. 민간분야는 중요 기록물 수집 및 기증, 기록관리 분야 연구 및 교육 등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기관 등이 공모대상이다. 공공분야는 기록관리 업무 및 제도개선, 기관평가 우수 등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하거나 성과가 있는 개인이나 단체·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유공 후보자 심사는 정부포상 업무지침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되며 선정된 유공자에게는 법정기념일인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부포상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국민 누구나 ‘2025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전자문서 또는 우편·방문접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등 추천 관련 서식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기록관리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 격려하며 기록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국가기록관리 유공 후보자 공모에도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시대 핵심리더 양성 교육 대장정 시작
[PEDIEN]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2월 3일 자치인재원 대강당에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대상 장기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기교육과정’은 시·도 및 시·군·구의 국·과장 등을 대상으로 △고위정책과정, △고급리더과정, △중견리더과정, △지방의회리더과정, △글로벌리더과정, △여성리더양성과정 6개 과정이 운영된다. 올해는 6개 과정 총 386명이 참여해, 10개월간 직급·직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필요 역량을 갖추게 된다. 지방의회 시대를 맞아 지난해 처음 개설된 지방의회리더과정에는 지방의회 간부 7명이 참여한다. 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핵심 국정철학의 내재화와 공직가치 재정립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국정성과 창출에 교육의 중점을 두었고 인공지능 시대 행정변화에 대응하고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행정 서비스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미래 역량교육도 강화했다”며 “지방시대 발전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교식에서 김민재 차관보는 “지방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지방의 역량 강화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생들이 지방자치단체를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고 수십 년간 풍부한 행정경험을 갖고 있는 지방행정의 전문가들이므로 10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읽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지방의 핵심 인재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설립 60주년을 맞이한 지방자치인개재발원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중추기관으로서 전북 혁신도시 이전으로 지역상생협력 발전의 성공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지방공무원은 물론, 지방의원과 지방공기업 임직원, 더 나아가 필리핀, 스리랑카, 몽골 등 외국 공무원까지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 중이다. 올해는 총 72개 과정 8천 800여명에게 최고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식약처, 불고기·햄 등 식육가공품 제조업체 점검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고기 등 가정간편식과 밀키트 형태의 식육가공품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식육가공업체와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 850여 곳을 대상으로 2월 3일부터 1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외식 물가 상승 등으로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의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작업장 내 축산물 등 위생적 취급 여부 △자가품질검사 규정 준수 △축산물가공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등이다. 위생점검과 함께 불고기·햄·밀키트 등 식육가공품 1,000여 건을 현장에서 수거하거나 온라인에서 구매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하고 단백질, 지방, 나트륨 등 영양성분 함량 분석을 통해 영양표시 적정성도 확인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으로 적발된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조치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해 소비자가 신뢰하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식품에 마약류 연상 용어 사용하지 마세요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업계가 업소명, 제품명 등에 ‘마약’ 용어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2월 한 달간 6개 지방식약청과 함께 ‘마약’ 등 표현을 사용하는 음식점 등 179개소에 대한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그간 일상에서 마약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영업자 등이 마약류 및 유사 표현을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매년 지자체·관련 단체와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활동은 6개 지방식약청이 업소명이나 제품명 등에 ‘마약’ 관련 용어를 사용하는 음식점 등을 직접 방문해 제도 취지를 설명하고 용어 변경을 권고한다. 또한 명칭 변경에 사용되는 간판, 메뉴판 또는 포장재 변경 비용 지원 사업도 안내해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 관련 용어에 대한 상업적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자체·업계·소비자단체와 협업해 식품등에 마약류 용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신임 원장에 전재우 씨 임명
[PEDIEN] 해양수산부는 2월 3일자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제8대 원장에 전재우 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 신임 원장은 1995년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수산정책관, 해운정책과장, 수산정책과장, 양식산업과장, 항만운영과장, 주미 한국대사관 1등서기관 등 대내외의 해양수산 주요 보직을 역임한 바 있다. 이에 해운, 항만, 수산, 양식 등 해양수산 각 분야에서의 다양한 실무 경험과 풍부한 식견, 감각까지 겸비한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면서 자율운항선박법 등 해양수산업 도약을 위한 6개 제정법 통과, 2024~2025년 역대 최대 해양수산부 예산 확보 등 해양수산 주요 국정과제 및 정책 추진에 힘써 왔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해양수산 과학기술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연구개발 성과 창출, 미래 핵심 연구 인력 양성 등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안정적 수출물류 인프라 지원을 위한 “K-물류TF” 출범
[PEDIEN] 해양수산부는 2월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요 물류기업 대표 및 관계기관장들과 함께 ‘K-물류 TF 발족식 및 물류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동유럽, 중남미 등으로 주요 기업의 생산기지 이전 가속화, 보호무역 확산 등 글로벌 물류 시장에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물류기업들은 시장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도, 안정적인 현지 물류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전략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합동 “K-물류 TF”를 구성하고 우리 기업들과 글로벌 물류 공급망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TF 발족식에서는 글로벌 물류 공급망 재편에 따른 위기·기회요인 분석,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주요 물류기업들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등 해외물류 지원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정례적으로 TF를 개최해 물류 시장 동향, 현지 부동산 정보 등 주요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공공기관 간 자금 매칭 및 합작 투자를 연계하는 등 정보 제공부터 현지 투자지원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글로벌 물류 공급망에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의 공고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물류 TF를 통해 우리 물류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특허청 익명신고시스템 도입,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
특허청 익명신고시스템 도입,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 [PEDIEN] 특허청은 부정부패행위 척결을 통한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새로운 ‘익명신고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특허청은 그동안 기관 누리집을 통해 자체적으로 부정부패행위 신고시스템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전문기관을 통해 ‘익명신고시스템’을 새롭게 도입·운영해 간편하게 부정부패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특허청은 ‘익명신고시스템’을 독립된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운영함으로써 제보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호하고 신고 처리 절차의 독립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익명신고시스템’에 신고 시 신고자의 신원과 신고내용은 암호화, 지식재산 추적 방지 조치 등을 거쳐 안전하게 보호되며 외부에서 열람이 불가능하다. 익명신고시스템은 누구나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신고전용 QR코드를 통해 쉽게 접속해 고충처리 신고 특허청 소속 공무원이나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의 비리·부패행위·갑질 등 부정부패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내용은 감사담당관이 사실관계 조사를 거쳐 엄정하게 처리한다. 다만, 단순 민원 또는 근거 없는 비방으로 판단되는 신고는 접수·처리가 불가능할 수 있다. 익명신고시스템에 신고 시 24시간 감사담당관실로 신고 사실이 통보된다. 신고자는 사실관계 조사 및 후속 조치 과정에서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처리현황을 통보받을 수 있다. 또한 신고 시 부여받은 고유의 아이디로 익명신고시스템에 접속해 감사담당자와 쌍방향 소통도 가능하다. 특허청은 익명신고시스템 접속 QR 코드가 포함된 홍보 현수막와 스티커를 소속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 등 관련 단체에 배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채널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앞으로 ‘익명신고시스템’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한편 이해관계자들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일 잘하고 청렴한 특허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2025년 ‘호국보훈의 달’ 포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2월 한 달간 신청 접수
[PEDIEN]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5년 호국보훈의 달’ 포상 대상자 신청 접수를 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 포상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된 국가보훈대상자와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등에 노력한 대외 유공인사를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국가보훈부는 매년 6월 정부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471명에게 정부포상,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각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중 정부포상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1명과 대외 유공 인사 12명 등 33명으로 국민훈장과 국민포장,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가까운 지방 보훈 관서에 직접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포상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부 누리집에 게시된 ‘2025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포상 대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 공적 심사와 공개검증 등을 거쳐 결정되며 공적 공개검증은 정부포상 후보자의 주요 공적을 국가보훈부 누리집과 대한민국 상훈 누리집, 소통24, 국민생각함에서 15일 이상 진행된다. 또한, 포상은 6월 호국보훈의 달, 국가보훈부와 지방 보훈관서 주관 포상식에서 이뤄진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 포상은 국가를 위해 빛나는 청춘을 바친 후 지금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헌신하신 영웅들과 그 영웅들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신 분들께 감사를 표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성숙한 보훈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보훈부는 올해에도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경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