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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 공유회 개최…지역 교육 발전 논의
남양주시·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공유회’성황리 개최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5년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의 교육 비전인 '지역교육의 중심, 새로운 미래교육생태계 실현'을 공유하고, 지난 1년간의 교육 협력 사업 성과를 되짚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시의원,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성과공유회는 조대명 휴먼북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소개, 성과 영상 상영, 그리고 주요 사업별 우수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별가람중 학생회의 '학생자치회 활성화', 마을교사의 '지구살림 프로젝트', 진건중 교사의 '창의융합메이커교육' 등 현장 중심의 교육 사례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남양주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경기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함께 1년간 추진한 17개 교육협력 사업의 방향을 재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시는 학생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총 57억 3천만 원을 투입, 학부모 교육 역량 강화, 다산 체험학당 운영,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 교육과정 특성화 운영, 공교육 레벨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을 인용하며 “남양주시는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우수사례를 발표한 한 학교 관계자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이 더욱 풍성해지는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남양주시와 교육지원청은 2026년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내년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시민시장이 직접 뽑은 적극행정…남양주시, 2025년 우수사례 12건 시상
시민시장이 직접 뽑은 적극행정…남양주시, 2025년 우수사례 12건 시상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는 16일 다산홀에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시민이 직접 뽑은 12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시민 불편을 해소한 공직자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공식 유튜브 ‘남양주 TV’를 통해 생중계돼 시민의 실시간 참여 속에 진행됐다.경진대회는 부서별로 제출된 58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서면 심사를 통과한 12건이 본선에 진출해 현장에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심사 방식은 시민이 직접 행정 성과를 평가하는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됐다.시민대표·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현장심사단과 생방송 시청자 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수사례가 선정됐다.그 결과 대상은 △별내 도시건축과 ‘40년 굿당 전면 철거! 불암산,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다!’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주차관리과 ‘인도 침범 불법주정차, 상식의 선으로 바로잡다!’△일자리정책과 ‘27년의 관행을 바꾸다. 남양주시 공공근로사업 UPGRADE’△미래도시과 ‘학교, 공원, 마을이 하나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완성’이 각각 수상했다.또한, 우수상은 시민시장담당관 ‘엄마, 학교 가는 길이 더 안전해졌어요!’등 4건, 장려상은 문화예술과 ‘정약용 실학사상 현대적 재해석! 2025 정약용 로봇 경진대회’등 4건이 선정됐다.이와 함께 적극행정을 더욱 장려하기 위해 본선 미진출 사례 중 우수사례 10건을 노력상으로 별도 시상했다.시는 수상자에게 인사 가점, 성과급 최고등급, 희망 전보 등 인사상 우대 조치와 함께 국외연수, 포상금, 특별휴가 지급 등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공직자의 사기를 높이고 적극행정을 독려할 방침이다.주광덕 시장은 “시민을 위해 발로 뛰며 불편 사항을 해결한 공직자가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을 받아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추진해 일상의 불편을 덜어내고, 각종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금년부터 ‘시민 중심 적극행정’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분야별 베테랑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국 최초 적극행정 신속 자문기구 ‘프로목민관 제도’를 운영 중이다.이 제도는 시민불편과 인허가 등 민원처리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올해만 총 33건의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경진대회에서도 프로목민관과의 협업을 통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이 본선에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제도의 우수성과 실효성을 입증했다.시는 내년에도 프로목민관 제도를 중심으로 적극행정, 현장 중심 규제개혁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성남시의회,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에게 감사 표해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행사 [PEDIEN] 성남시의회가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 행사에 참석해,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 행사는 16일 도촌종합사회복지관 누리마당에서 진행되었으며, 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는 축하 공연으로 시작하여 내빈 소개, 관장 인사말,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묵묵히 이웃 사랑을 실천한 봉사자들과 후원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안광림 부의장은 “지역 사회 곳곳에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야말로 복지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성남시의회는 이러한 나눔의 손길이 더욱 존중받고 확산될 수 있도록 복지 현장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봉사자 및 후원자들의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남양주시, 청소년 진로 교육 지원 조례 시행…'4대 조례' 완성
원주영 의원 [PEDIEN] 남양주시가 청소년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원주영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6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청소년 관련 4대 조례가 완성되었다.이번 조례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 교육과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원 의원은 그동안 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써왔다.이번 진로 교육 조례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모든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교, 가정 환경에 상관없이 모든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지역 사회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조례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진로 교육 시행 계획 수립, 진로 교육 사업 추진, 진로 체험 기관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이다.이를 통해 학교 안팎의 청소년 모두를 포용하는 진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원 의원은 “청소년 정책은 다른 어떤 사안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조례가 청소년들이 스스로 삶을 설계하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구리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 주민 숙원 풀리나
착공식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 갈매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드디어 첫 삽을 떴다. 12월 16일, 구리시는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시작을 알렸다.이날 착공식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단체장, 그리고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간절히 바라온 갈매동 주민 100여 명을 포함하여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갈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단순한 건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갈매동 주민들의 삶과 마을 공동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신 의장은 이어 “아이들에게는 돌봄과 교육의 공간으로, 어르신들에게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그리고 모든 주민들에게는 소통과 교류의 장소로 자리매김하여 갈매동 주민들의 행복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신 의장은 구리시의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앞으로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어 계획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안전한 시공을 위해 관리·감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되며, 연면적은 1만 1300여㎡에 달한다. 총 사업비는 48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위탁 개발을 맡아 사업을 진행한다. -
화성시,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4기 수료식 열어
화성시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4기 수료식 개최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가 남양도서관에서 '2025년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4기 수료식을 16일 개최했다.'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북스타트는 화성시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영유아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와 독서 교육, 양육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이다.이번 교육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북스타트와 그림책의 의미, 발달 단계에 대한 이해, 단계별 그림책 특징, 그림책 읽고 즐기기, 자원 활동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올해 수료식에서는 총 1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들은 2026년부터 화성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영유아 시기부터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북스타트 활동은 화성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료식을 통해 배출된 새로운 자원활동가들이 화성시립도서관과 함께 독서 문화 확산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쿤달, 남양주 이주민에게 1천만원 상당 생필품 기부
㈜더스킨팩토리 쿤달, 남양주시 이주민연대 살롬의집에 생필품 후원 (남양주시 제공) [PEDIEN] ㈜더스킨팩토리의 대표 브랜드 쿤달이 남양주시 이주민연대 살롬의집에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부는 지역 내 이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쿤달은 세제, 샴푸, 바디워시, 치약 등 이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들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살롬의집을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더스킨팩토리 관계자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품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정호 살롬의집 신부는 “이주민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살롬의집 이용자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남양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웃을 돌보는 의미있는 나눔”이라며 “재단은 후원 물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더스킨팩토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이어갈 계획이다. -
남양주시, 2025년 민주시민교육 성과 공유…운영위원회 회의 성료
남양주시, 2025년 민주시민교육 성과 공유…운영위원회 회의 성료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는 2025년 민주시민교육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남양주시 민주시민교육 운영위원회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2025년 주요 성과와 전년 대비 변화, 2026년 추진 방향과 기대효과를 중심으로 보고와 논의가 이뤄졌다.남양주시 민주시민교육은 시민 역량 강화와 사회적 문제해결을 목표로 전 생애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올해는 공모사업을 통해 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사업 추진에 앞서 보조금 집행과 성과관리 체계를 사전 정비해 관리 중심의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교육 횟수와 참여 인원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또한 관내 초·중학생 533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을 운영해 가짜 뉴스 판별을 중심으로 비판적 사고와 시민의식 함양을 도모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해 전 연령층이 사회적 이슈를 토론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참여형 민주시민교육을 실현했다.한편 2026년부터는 교육 운영을 시 직영 체계로 전환하고, 다산 정신을 기반으로 다문화·인권·환경·디지털 윤리 등 미래 사회 대응형 민주시민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자 79명을 중심으로 시민학습랩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기반 민주시민교육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
와이텍, 화성 팔탄면에 200만원 후원…지역사회 나눔 실천
팔탄면 와이텍 주식회사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원 업무협약 기념 촬영 1 화성시 제공 [PEDIEN]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와이텍 주식회사가 화성시 팔탄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와이텍 윤기형 대표이사, 이대현 팔탄면장, 이동화 팔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팔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와이텍은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하여 신차 개발 및 양산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윤기형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며, 작은 정성이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대현 팔탄면장은 와이텍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기부금은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화 위원장은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와이텍의 후원금은 팔탄면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와이텍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
중소기업중앙회, 남양주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온누리상품권 500만원 전달
중소기업중앙회,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온누리상품권 500만 원 기탁 (남양주시 제공) [PEDIEN]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내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상생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다산2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상품권은 어르신들의 생계 유지에 필요한 물품이나 생활 필수품을 구매하는 데 직접 쓰인다.박종석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기탁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이웃을 돌보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홀로 지내는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복지재단, 서부희망케어센터 등과 협력하여 지역 내 취약 계층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최근 지역 단체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전통시장 활성화, 취약 계층 지원, 소비 촉진 캠페인 등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 동백-신봉선 철도망 구축 위한 3대 해법 제시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 동백-신봉선 철도망 구축 위한 3대 해법 제시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은 16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동백–신봉선 철도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적 대응과 선제적 준비를 강력히 촉구했다.김 의원은 지난 12월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최종 승인·고시됐다고 밝히며, 동백–신봉선은 용인경전철 동백역과 신봉을 잇는 총 연장 14.7㎞ 규모의 노선으로 약 1조 8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철도사업인 만큼 신도시와 주거지역의 철도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먼저 비용 대비 편익 증대를 위한 선제적 설계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동백–신봉선이 GT-A 노선과 수인분당선이 교차하는 GT구성역을 경유하는 만큼, 향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방음터널 설치 등과 맞물려 노선 통과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경기용인플랫폼시티 설계 변경을 통해 동백–신봉선이 통과할 수 있는 공간을 사전에 확보하고, 향후 철도 건설 시 추가 공사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도망 구축을 고려한 도시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김 의원은 예산 확보 방안으로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의 적극적 활용을 제안했다.광역교통개선 대책 수립 당시 동백–신봉선이 도시철도망에 반영되지 않아 관련 대책에서 제외됐으나, 경기도와 용인시는 2023년 기본협약 체결을 통해 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 전액을 용인시에 재투자하기로 명문화된 만큼, 해당 재원을 동백–신봉선 건설에 우선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동백–신봉선 철도망의 확장 가능성 검토도 함께 주문했다.동백–신봉선이 2020년 용인시 용역에서는 비용 대비 편익이 0.92로 비교적 양호하게 도출된 반면, 2023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용역에서는 0.79로 하락한 점을 언급하며, 현재 중단된 '용인 신규 철도망 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동백–신봉선과 연계해 재개할 필요성을 제기했다.특히, 동천–죽전–마북 –동백 구간과의 연계, 마북연구단지·플랫폼시티·단국대를 잇는 첨단 클러스터 구축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용인시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
김상균 화성특례시의원, 화성시 발달재활서비스 신규지정 제공기관과 간담회 개최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상균 의원 은 16일, 동탄6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화성시 발달재활서비스 신규지정 제공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관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신규지정된 7개 센터의 기관장 및 관련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발달재활서비스 운영에 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지원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이달부터 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도록 신규 지정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측은 바우처 잔액이 매달 소멸되는 구조를 개선해 이용자의 실질적인 편의를 향상해 줄 것을 요청하며, 단편적인 재활 서비스의 개념이 아닌 아동기 이후 성인기 복지로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상균 의원은“양질의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면서“보다 안정적인 정책지원 방향을 관련부서와 함께 검토하여,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자와 가족분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화성시, 수원원예농협과 농촌인력중개센터 협력…고질적 인력난 해결 나서
화성특례시, 수원지구원예농협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업무협약 체결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가 수원지구원예농협과 손잡고 농촌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선다.화성시는 수원지구원예농협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이용학 수원지구원예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화성시가 겪고 있는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단기간 노동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도입,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화성시는 라오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화성시는 관내 운영기관 수요 조사 결과와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원지구원예농협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파견, 농번기 반복되는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지역 농가에 배치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중개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 및 배정, 근로 및 생활 여건 점검 및 지원, 참여 농가와 근로자에 대한 현장 관리체계 구축, 근로계약 이행 및 인권 보호, 근로자 이탈 방지를 위한 사전 및 사후 관리 강화 등에 협력한다. 수원지구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는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참여 농가 관리, 근로자 근로계약 체결 및 현장 관리 등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한다.화성시는 인력 확보를 위한 해외 협약 추진, 입국 및 교육, 통역 등 근로자 정착 지원, 운영비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은 농업 현장에서 가장 시급한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절근로자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화성특례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16일 인권경영시스템 HRMS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EDIEN] 화성특례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인권 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이번 인증은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조직의 인권 경영 체계 구축 수준과 법규 준수 여부, 인권 리스크 관리 및 개선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된다.화성시는 인권경영 관련 운영 매뉴얼을 구축하여 제도를 표준화하고, 각 부서별 인권 리스크 평가를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특히 민원 및 내부 제보 채널을 통해 인권 침해 사례를 상시 접수하고 관리하며, 피해자 보호 절차를 정례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원개선팀 신설과 기본사회담당관 설치 등 조직 개편을 통해 인권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인권 리스크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한 점도 인정받았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모든 행정 과정에서 시민과 직원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점검해 인권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은 화성시가 인권 중심 행정을 제도적으로 확립해 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은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시의 인권 보호 체계 또한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