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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전동, 무료 안과 검진 실시
고양시 화전동, 무료 안과 검진 실시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은 지난 1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향동종합사회복지관, 실로암안과병원과 협력해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에는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실로암안과병원 의료진이 안과 문진, 시력 측정, 안질환 진료와 상담, 처방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형 상담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노년층에는 녹내장·백내장 상담과 실명예방 교육을, 청장년층에는 안구건조증 상담과 올바른 콘택트렌즈 사용법을 안내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신형식 화전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진료 봉사에 힘써주신 의료진,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강권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 자율방재단, 재난대응 역량강화 위한 워크숍 개최
부천시 자율방재단, 재난대응 역량강화 위한 워크숍 개최 [PEDIEN]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 자율방재단과 오정119안전센터가 강화도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직무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 동대표들의 재난 대응 역량과 조직 결속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상수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이 참석해 자율방재단과 향후 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이번 워크숍에는 김태웅 단장을 포함한 자율방재단 동대표 32명이 참석했으며 재난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정119안전센터에서 진행된 직무교육에서는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필수 탈출 장비인 완강기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원들은 전문 교관의 지도로 완강기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익히고 안전한 탈출 방법을 체험하며 위기 대응 역량을 높였다. 오후에는 강화도로 이동해 조양방직, 전등사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단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마련돼 조직 내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태웅 부천시 자율방재단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는 만큼,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훈련과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결속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 지원을 통해 자율방재단이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조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과 훈련을 꾸준히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
안양시, 양육자 1천명 대상 온라인 ‘영유아기 문해력 부모교육’ 개최
안양시, 양육자 1천명 대상 온라인 ‘영유아기 문해력 부모교육’ 개최 [PEDIEN] 안양시가 오는 10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영유아기의 문해력 발달 중요성과 올바른 양육 방법을 알아보는 양육자 1천명 대상 온라인 부모교육을 개최하고 이달 23일부터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안양시는 매년 상하반기 전문가를 초빙해 대규모 온라인 부모교육을 개최하고 있으며 매회 높은 참여율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시대 영유아기 문해력, 우리 아이 문해력 신호등: 빨간불이 켜지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을 주제로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영유아의 바른 성장을 위한 양육 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최나야 교수가 실시간 온라인으로 두 시간 동안 양육자들과 함께한다. 최 교수는 ‘EBS 문해력 유치원’, ‘MBC 하루 10분, 우리 집의 기적’에 출연했고 ‘문해력 유치원’, ‘내 아이를 위한 어휘력 수업, 세상에서 가장 쉬운 문해력 수업:유아편’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문해력 교육 전문가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는 이달 23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관심있는 시민들은 빨리 신청하셔야한다”고 귀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영유아들은 디지털 기기와 함께 자라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며 “디지털 시대 속에서도 아이의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명시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광명시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PEDIEN] 광명시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교육, 영양교육,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3개 분야로 구성했다. 주요 과정은 △스마트 운동기구를 활용해 근력을 강화하는 ‘튼튼드림 순환운동 교실’, △저염·저당 식단 등 건강 요리를 직접 조리하는 ‘내손뚝딱 건강밥상’과 ‘반짝반짝 실버밥상’, △건강강좌·조리실습·운동교육이 결합된 통합 과정 ‘몽땅 건강가득 교실’ 등이다. 참가 신청은 연령에 따라 구분한다. 60세 미만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광명e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60세 이상은 모집 기간 내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광명시민 여부와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참가자로 확정된 주민은 교육 시작 전 사전검사와 종료 후 사후검사로 신체와 생활습관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15일 개소한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첫 프로그램이다. 시는 온라인 홍보와 주요 거점 현수막 게시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운영사업과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27명의 위원에게 참여를 독려했다. 앞으로도 지역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사업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는 물론, 주민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가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연말 영양교육 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검사와 신규 교육과정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한층 향상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고양시 일산동구, 식품위생업주 위생교육 수강 독려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관내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들의 식품위생교육 이수를 독려하기 위해 9월 한달 간 문자, 우편 등 다양한 수단으로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식품위생법 제41조 제1항에 따르면,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는 매년 1회 식품위생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12월 31일까지 이수하지 않을 경우 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대한제과협회 등 업종별 지정 교육기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일산동구청 산업위생과 위생관리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연말에는 교육기관 시스템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수강이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불편을 피하기 위해 조기 수강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일산동구는 영업을 종료한 업소에 대해 사업자 폐업과 별도로 영업신고에 대한 폐업신고를 반드시 이행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고 있으며 신고 없이 무단으로 폐업한 업소에 대해서는 직권 폐업 또는 영업소 폐쇄 등 행정처분을 통해 지역 내 영업소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
고양시 행신4동 통장협의회, 추석맞이 사랑의 김 나눔 행사 실시
고양시 행신4동 통장협의회, 추석맞이 사랑의 김 나눔 행사 실시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7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통장협의회가 매월 회비를 모아 정성껏 마련한 것으로 통장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손수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행신4동 통장협의회는 평소 ‘똑똑돌봄단’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명절에는 김을, 복날에는 수박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의 복구작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김수정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님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종찬 행신4동장은 “명절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을 살피는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자발적인 나눔과 돌봄이 모여 더 살기 좋은 행신4동이 되고 있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
광명시 시민참여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 국토부 주관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 ‘대상’ 수상
광명시 시민참여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 국토부 주관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 ‘대상’ 수상 [PEDIEN] 광명시의 시민참여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의 도시환경·경관 분야에서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물리적 도시환경 개선을 넘어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기후위기 대응을 동시에 실현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광명시는 2018년 광명5동 너부대공원 일원을 시작으로 광명3동 일원, 광명7동 일원, 광명5동 일원, 철산2동 일원, 소하2동 일원 등 원도심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광명형 도시재생의 핵심은 시민참여와 탄소중립이다. 시는 ‘광명시 도시재생 총괄기획단’,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광명시 도시재생 추진단’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지역 맞춤형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민관 협치 거버넌스와 숙의 과정을 마련했다. 이에 더해 지역별 설치된 현장지원센터를 거점으로 교육, 회의, 축제 등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마을 숲과 텃밭 등 녹지 조성, 에너지 효율 개선 집수리, 탄소중립형 교육 등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변화 기반을 시민과 함께 마련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재생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시민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있다”며 “여기에 시대적 과제인 기후위기 대응을 접목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만들 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9월 24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대상을 공식 수상한다. 이어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박람회에서 광명형 도시재생 정책브랜드 ‘그린라이트 광명’을 선보이며 지금까지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의 도시재생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
고양어울림로타리클럽, 고양동에 추석맞이 두유·김 후원
고양어울림로타리클럽, 고양동에 추석맞이 두유·김 후원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18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양어울림로타리클럽으로부터 두유와 김, 각 30박스를 기부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지역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30가구에 전달됐다. 송기업 고양어울림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는 고양어울림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 물품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돼,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용인특례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폐회
용인특례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폐회 [PEDIEN] 용인특례시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9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상정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세입부분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세출부분은 예산액 3조 9476억 7532만 3000원 중 처인구청 신축 타당성 조사용역 외 2개 사업에서 1억 9500만원을 감액하기로 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5일간 열리며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고양시 성사1동, 신청사 개청식 개최
고양시 성사1동, 신청사 개청식 개최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은 지난 18일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의 새 보금자리 개청을 축하했다. 개청식은 이동환 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과 제막식,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새롭게 문을 연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원당역 앞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에 마련됐으며 지난 8월 1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2층에는 민원실, 3·4층에는 주민자치센터 강좌실이 배치돼 각종 행정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동안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사업으로 인해 4년 넘게 주교동 우체국 건물 임시청사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이번 신청사 이전으로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센터와 경기 북부 최초의 AI 캠퍼스가 이곳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에 들어설 예정인 만큼, 성사1동은 앞으로 AI 산업의 싱크탱크가 될 것”이라며 “새롭게 문을 연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 생활의 중심이자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양시 행주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운영
고양시 행주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운영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주동은 지난 18일 지역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과 생활 속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도공원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는 복지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혈압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과 만성질환 예방 상담, 다양한 복지 정보 안내가 함께 이뤄졌다. 특히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선별검사와 예방 상담을 실시해, 중장년층과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굴 캠페인도 병행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희택 행주동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가 주민과 행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소통 창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연천군,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PEDIEN] 연천군은 오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2차 지급은 고액자산가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군민 1인당 1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1차와 마찬가지로 신용·체크카드, 연천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첫 주인 9월 22~26일은 1차처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 요일이 달라지는 요일제를 적용한다. 받은 소비 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연천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10개 읍면에 전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
광명시 청춘곳간, 개소 1주년… 청년과 함께한 ‘성장 스토리지’ 성황리 개최
광명시 청춘곳간, 개소 1주년… 청년과 함께한 ‘성장 스토리지’ 성황리 개최 [PEDIEN] 광명시 청년센터 청춘곳간이 지난 13일 개소 1주년 기념행사 ‘2025 성장 스토리지’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90여명의 청년들과 지난 1년간 청춘곳간이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청년들과 함께 ‘성장’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소 이후 청춘곳간에는 약 5천500명의 청년이 다녀갔으며 총 31개 프로그램을 61회 운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1부는 사회적 기업 다시입다연구소와 함께한 ‘21% 파티’로 시작했다. 입지 않는 옷의 평균 비율을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의류를 교환하며 자원 순환과 가치소비의 가치를 체험했다. 단순한 의류 교환을 넘어 지속가능한 생활 방식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와 3부에서는 청년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성장’과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과 대화가 이어졌다. 행복을 전하는 브랜드 ‘오롤리데이’, 자아 성장 플랫폼 ‘밑미’ 대표가 무대에 올라 ‘좋아하는 일을 지속하는 힘’, ‘일상에서 시작되는 성장’을 주제로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마지막 순서로 루프탑에서 토크쇼가 열렸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직접 청년들의 질문에 답하며 현실적 고민부터 도시의 미래까지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또한 청춘곳간이 지난 1년간 방문객 의견을 모아 개선된 점과 과제를 공유하며 청년들과 함께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확인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청춘곳간이 있어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길 바란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박 시장은 “청춘곳간은 지난 1년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담아내며 광명의 대표적인 청년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청년 공간을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청춘곳간 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청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의 의미를 나누고 서로 응원하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광명시, 조세 정의 실현… 변호사·수표 발행 체납자 강제 징수
광명시, 조세 정의 실현… 변호사·수표 발행 체납자 강제 징수 [PEDIEN] 광명시가 경기도와 합동으로 고의 세금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강남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는 A씨는 광명시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로는 월세 900만원의 압구정 고급빌라에 거주하면서 1천700여만원을 체납하고 있었다. 시는 A씨의 실거주지에 방문해 납부를 독려했으나, A씨가 송달 절차 등을 문제 삼으며 납부를 미루자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가 골프채, 현금 등 압류 대상 물품을 수색하던 중 A씨가 체납액의 절반을 현장에서 자진 납부했으며 나머지는 분할 납부하기로 하면서 수색을 마무리했다. 또한, 시는 2013년부터 약 2천만원을 체납한 B씨가 최근 1천만원 수표를 발행해 사용한 것을 확인하고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B씨의 자녀가 오는 10월 24일까지 1천만원을 납부하고 나머지는 분할 납부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분납계획서를 작성하고 납세보증서를 제출했다. 납세보증서는 납부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자가 체납자의 체납액을 본인 책임하에 보증하는 제도이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일부러 세금을 내지 않는 고액 체납자에게는 엄정한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시민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세 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