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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동 재향군인회,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 생활용품 31박스 기부
불현동 재향군인회,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 생활용품 31박스 기부 [PEDIEN] 동두천시 불현동 재향군인회는 지난 18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샴푸, 린스, 세제 등 생활용품 세트 31박스를 기부했다. 정의권 회장은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늘 노력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보다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불현동 재향군인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상인들과 함께하는 착한 배송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상인들과 함께하는 착한 배송 [PEDIEN] 동두천시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착한 배송’은 형제슈퍼, 서울식품, 유진청과, 도너츠윤, 파리바게뜨 동두천중앙점, 동두천떡집, 초롱이네새우젓 등 지역 상인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상인들의 정성이 담긴 꾸러미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한 주민은 “몸도 불편하고 물가도 올라 간식은 생각도 못 했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명수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상인들의 참여가 힘든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전진선 양평군수, 프랑스 관계자와 양평국제평화공원 조성 사업 협력 논의
전진선 양평군수, 프랑스 관계자와 양평국제평화공원 조성 사업 협력 논의 [PEDIEN] 양평군은 17일 양평국제평화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프랑스 측 주요 인사들이 양평군을 방문해 군수와 환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한국전쟁 당시 지평리 전투에서 함께 싸운 한·불 양국의 역사적 인연을 기리고 국제평화공원 조성 사업의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평군을 방문한 인사는 △패드릭 보두앙 △알랭 나스 △장 프랑수아 클라인 △이근세 등이다. 패드릭 보두앙 회장은 “양평에서 일어난 쌍굴전투와 지평리 전투는 한국전쟁사에서 중요한 전투이자 프랑스대대가 큰 활약을 펼친 곳으로 감회가 새롭다”며 “양평군의 국제평화공원 조성과 지평리 전투 관련 사업에 깊이 감사드리며 국제평화공원은 양평군 역사 기억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프랑스 및 몽클라르 한국전쟁 연구센터, 생시르 육군사관학교 등을 통해 관련 자료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한국 내 프랑스 기관에도 양평군의 사업과 계획을 적극 알리겠다고 전했다. 알랭 나스 부회장은 “지평리 전투에 참전한 한국군 일부는 몽클라르 장군의 추천으로 프랑스 생시르 사관학교에 입학했으며 지금까지 한국 육군사관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꾸준히 한국인 장교를 배출하고 있다”며 “몽클라르 연구센터와 함께 지평리 전투에 참전한 한국군의 활약상을 심도 있게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대 몽클라르 한국전쟁 연구센터장 이근세 교수와 프랑스 생시르 육군사관학교 장 프랑수아 클라인 교수도 “양평군의 국제평화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프랑스 측은 지평 양조장, 쌍굴 전적비 등 지평리 내 프랑스대대 전적지 관리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오는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개최될 제2회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에도 적극 참여할 뜻을 전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도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특히 몽클라르 장군의 활약상은 더욱 부각되어야 한다”며 “프랑스 측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프랑스 측 관계자들은 양평군수 및 관계자들과 환담한 뒤 지평리 전투 유엔군 프랑스대대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지평리 일대 프랑스대대 전적지를 시찰했다. 양평군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평국제평화공원 조성 사업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불 간 우호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평리 561번지 일원에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현장을 보존하고 전몰자 추모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평화공원을 조성하고 양평의 역사를 조명할 양평박물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2023년 계획을 수립한 뒤 차근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4월에는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으며 6월에는 제1회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어 7월에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한 상태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 2026년부터 전시 및 운영 세부계획 수립과 건축 기본설계에 착수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평국제평화공원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양평박물관과 평화공원 등이 조성되어 군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과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PEDIEN]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14개 여성단체 임원들과 함께 강원도 삼척 일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년 만에 열린 행사로 단체 간 결속과 회원 간 협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효석문학관, 테라로사 커피공장,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며 동두천의 자연환경과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문학·커피·해양 레저 등 복합 관광 모델을 통해 동두천만의 매력을 담은 관광 자원 개발 필요성에 뜻을 함께했다. 윤한옥 회장은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라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이 일상의 쉼표가 되어 오래도록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행사 준비와 진행에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헌신하는 여성단체 여러분 덕분에 동두천이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단체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동두천시, ‘세대공감 토크콘서트’ 통해 소통과 혁신을 말하다
동두천시, ‘세대공감 토크콘서트’ 통해 소통과 혁신을 말하다 [PEDIEN]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은 지난 17일 한울림 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퇴근길 학습 산책’ 특강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세대공감 토크콘서트’를 주제로 K-POP을 통해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을 나누고 소통과 혁신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에는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씨와 강연 전문가 오상익 씨가 참여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두 강연자는 1970년대부터 2025년 현재까지 K-POP의 지속 가능한 브랜드 충성도와 문화적 미래를 진단하며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쳐 관객들의 공감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박형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대상 재난 대비 소방용품 지원 사업 실시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대상 재난 대비 소방용품 지원 사업 실시 [PEDIEN]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단월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34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30여명이 참여해 각 가정에 분말 소화기 1대와 화재 경보감지기 2개를 설치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영원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서로 돕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소방용품을 설치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9일 고기, 과일 등 명절 꾸러미를 만들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동두천시 보건소, 동성교회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건강교실 운영
동두천시 보건소, 동성교회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건강교실 운영 [PEDIEN]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동성교회에서 70세 이상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강교실은 동두천시보건소 금연·구강보건·신체활동 담당 직원들이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펼쳐 이해와 참여를 높였다. 특히 스트레칭과 균형감각 강화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찾아가는 건강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은 동두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양주시민의 마음보듬을 위한 “마음 일상쉼” 축제
양주시민의 마음보듬을 위한 “마음 일상쉼” 축제 [PEDIEN] 양주시보건소와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 증진과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마음 일상쉼, 마음사랑 함께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옥정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오후 3시~15:40 어린이를 위한 마술쇼 & 버블쇼, 오후 4시~오후 5시 시민들에게 휴식과 위로를 전하는 힐링콘서트,17:20~19:00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영화를 상영한다. △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다독이기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시민들은 △아로마 체험 △환청체험 △우울증 검진 △스트레스 검사 △도박중독예방 두더지게임 △키다리 아저씨 풍선 이벤트 △포토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쉽고 즐겁게 체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마음을 쉬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직장인 미혼남녀를 위한 특별한 인연 찾기”. 화성특례시 ‘화성탐사’ 3·4기 모집
“직장인 미혼남녀를 위한 특별한 인연 찾기”. 화성특례시 ‘화성탐사’ 3·4기 모집 [PEDIEN] 화성특례시가 1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 ‘화성탐사’ 3·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화성탐사’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만남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시작됐다. 화성탐사 3·4기는 각각 오는 11월 1일과 11월 15일에 화성특례시의 대표 명소인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및 매향리평화기념관 등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개최되며 3기 60명과 4기 40명 등 총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화성특례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거나 화성시 내 소재한 기업체, 자영업체, 공공기관 등에 재직 중인 27세부터 39세 이하의 직장인 미혼남녀이다. 행사에서는 연애 코칭,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매칭 토크 등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큐알코드 또는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주민등록초본,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참가자들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미혼남녀에게 이러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아름다운 화성의 자연 속에서 참가자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 따뜻한 행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만남의 장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셔서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잡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탐사’는 올해 상반기 개최 당시 모집인원 100명에 634명이 신청해 큰 관심을 받았고 총 50쌍 중 24쌍의 커플이 성사돼 48%라는 높은 매칭률을 기록한 바 있다. -
구리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식물 나눔 캠페인’ 개최
구리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식물 나눔 캠페인’ 개최 [PEDIEN] 구리시는 지난 9월 18일 장자 호수 생태공원, 구리역공원, 갈매 중앙공원 등 관내 3개 공원에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식물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립양묘장에서 생산한 초화류 가운데 도심 녹화사업 후 재활용이 가능한 식물을 선별해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로 총 1,500본이 배부됐다. 구리시는 시립양묘장에서 정성껏 키운 꽃을 가로변 화단과 화분에 계절별로 교체 심어 시민들이 사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해 왔다. 그러나 여전히 생명이 남아 있는 식물이 폐기되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는 시민들의 의견이 많아, 이를 가정 내 정원 조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식물 나눔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버려질 수도 있는 꽃을 집에서 다시 키울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생활 공간이 더욱 활기차고 기분도 좋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가로변 화단과 화분에서 사용되었던 식물을 시민들이 가정에서 재사용함으로써 개인 정원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되고 이는 시민의 건강과 행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 대응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정원문화에 관심을 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관광공사, ‘2025 이산문화제’ 첫 개최
경기관광공사, ‘2025 이산문화제’ 첫 개최 [PEDIEN]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정조대왕 ‘이산’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5 이산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산문화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대표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경기도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와 화성시가 공동 협력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개혁정신을 주제로 지역을 연결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참여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산 시티투어 △이산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산 팝업 홍보관 △국악·전통공연 △한복체험 등이다. 먼저 행사 기간중 운영되는 ‘이산 시티투어’는 전용 버스와 전문 해설사가 동행, 효·화성·야경·빛 등 4개 테마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용주사 명상, 사찰음식 체험,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탐방, 팔달문시장 자유 여행, 화성행궁 야간개장과 미디어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산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 GPS 인증을 활용해 수원·화성의 주요 명소를 방문, 스탬프를 모으면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디지털 관광 프로그램이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 은하수홀에서 ‘이산 팝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230년 전 정조대왕의 능행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홍보관에서 전통 의상 포토존, 자개 공예, 전통문양 타투 체험, 정조대왕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관람객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27일과 28일 융건릉에서는 창작·퓨전 국악 릴레이 공연 △‘이산의 숨결, 세대의 울림’ 이 펼쳐지고 27일 화성행궁에서는 전통무용 공연 ‘정조의 마음, 춤으로 잇다’ 가 무대에 오른다. 처용무, 한량무, 태평무 등 궁중무용과 민속무용이 어우러져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춤으로 재조명한다. 융건릉과 푸르미르 호텔에서는 전통 한복 체험인 △‘혜경궁, 오늘을 걷다’ 가 운영된다. 참가자는 혜경궁 홍씨로 변신해 볼 수 있는 전문 의상·헤어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19일부터 경기관광플랫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와함께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수원화성문화제 △정조효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등 수원시·화성시의 주요 가을 축제와 연계해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젊은 감각과 느낌으로 전통을 새롭게 즐기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조대왕 이산을 경기도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수원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본선 시민 온라인 투표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PEDIEN] 수원시는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새빛톡톡에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례 중 시민 투표 결과를 반영해 본선 진출작을 확정할 예정이다. 수원시 전 부서와 협업기관에서 제출한 26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한다. 새빛톡톡 설문투표 메뉴에 접속해 선호하는 사례를 선택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 결과와 전문가 심사 점수를 합산해 본선 진출 사례를 확정한다. 이후 본선 심사를 거쳐 수원시 사례 중 최우수·우수·장려 각 1건과 노력 3건을, 협업기관 사례 중 최우수·우수 각 1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무원과 기관에는 표창을 수여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참여하는 투표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정하게 선정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화성특례시 아동돌봄기관 '행복한 아동, 행복한 미래' 제3회 행복한 아동사진전 개최
화성특례시 아동돌봄기관 '행복한 아동, 행복한 미래' 제3회 행복한 아동사진전 개최 [PEDIEN] 화성특례시가 오는 30일까지 시립 왕배푸른숲 도서관에서 ‘행복한 아동,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제3회 행복한 아동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사진전은 화성시 거점 아동돌봄센터인 다함께돌봄향남센터가 주관한 전시로 아동의 행복과 권리 존중의 가치를 알리고 관내 아동돌봄기관들의 협력을 통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점 아동돌봄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돌봄기관 연계 및 지원, 지역 돌봄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거점형 돌봄센터를 말한다. 사진전에는 다함께돌봄센터 18개소, 지역아동센터 5개소, 돌봄형 작은도서관 4개소 등 관내 아동돌봄기관 27개소가 참여해 아동들의 일상 속 행복한 모습과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사진을 전시한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사진 속 아이들의 웃음과 활기찬 모습처럼, 이번 전시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화성시 아동돌봄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변경심의 통과. 김포 양촌2 일반산단 조성도 추진
[PEDIEN] 경기도는 지난 18일 열린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변경안과 김포 양촌2 일반산업단지 조성안을 각각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민선8기 공약의 핵심 가치인 첨단산업 육성을 구체화한 것으로 도는 이를 통해 투자·일자리·지역상생의 선순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용인시 원삼면 일대에 추진 중인 산업단지로 국가 핵심전략산업인 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확장이 필요했다. 용적률은 기존 350%에서 490%로 상향됐다. 이번 용적률 완화는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반영해 경기도 산단계획심의위원회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확정한 것으로 건축물 높이 제한도 120m에서 150m로 완화했다. 이로써 생산시설 확장이 가능해져 증가하는 클린룸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 공정 효율성을 높여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촌2 일반산업단지는 김포 골드밸리 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는 21만㎡ 규모의 중소형 산단이다. 19.8%의 녹지율과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서식지 조성을 통해 산업과 생태의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산단 모델을 제시한다. 분산된 중소공장을 집적화해 생산·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서북부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두 안건의 심의를 통과한 것은 경기도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해 온 산단계획심의 효율화 방안의 성과이기도 하다. 보완이 가능한 경미한 사안은 조건부 의결로 신속히 처리하고 변경심의는 주요 변경 사항을 중심으로 다뤄 불필요한 반복을 줄였다. 또, 사전 컨설팅을 통해 핵심 쟁점 사항을 미리 선별·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심의 통과율을 높여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했다. 도는 이러한 개선을 토대로 신속하면서도 합리적인 심의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경기도의 산단계획심의는 단순한 승인 절차가 아니라 기업의 투자 타이밍을 지켜주는 동시에 도민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는 장치”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김포 양촌2 산단의 신속한 처리는 민선8기 적극행정의 결실로 투자·일자리·지역상생의 선순환을 더욱 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