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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 손으로 가꾸는 '화성특별정원' 조성…참가팀 모집
화성특례시, 「보타닉가든 화성」 연계 시민정원 프로젝트... ‘화성특별정원’참여자 모집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가 시민들과 함께 동탄여울공원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는 '화성특별정원'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화성특별정원'은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참여형 정원 문화 사업이다. 동탄여울공원 내 특정 구역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팀별로 개성 넘치는 정원을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정원 규모는 9~12㎡로, 화성시가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민들의 일상생활 공간에서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참여 대상은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4~10인 규모의 팀 또는 단체이며,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화성 시민뿐만 아니라 화성시와 연고가 있는 학생, 직장인, 기업, 단체 등도 신청할 수 있다.선정된 팀에게는 초화류, 식재 도구 등 정원 조성에 필요한 기본 자재가 지원된다. 팀 이름을 딴 정원에서 1년간 계절 변화에 맞춰 정원을 가꾸는 활동을 진행하며, '보타닉가든 화성'의 시민 참여 기반 운영 구조와 연계될 예정이다. -
김동연 지사, '웹툰 도시' 부천 방문…만화는 상상력의 원천
웹툰 산업 관계자 소통간담회 경기도 제공 [PEDIEN]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웹툰 도시' 부천을 찾아 웹툰 산업 관계자들과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만화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며 웹툰 산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김 지사는 23번째 민생경제 현장 투어의 일환으로 부천시를 방문, 웹툰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공포의 외인구단', '슬램덩크' 등 학창 시절 만화책을 즐겨 봤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만화가 상상력의 원천이었다고 강조했다.간담회에서는 웹툰 산업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좁은 시장 규모, 단기 성과 위주의 정책, 대기업 중심의 공공 입찰 구조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김 지사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경기도는 웹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천시와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 '웹툰 청년 인턴십'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의 인턴십 인건비를 지원하여 청년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부천시는 1990년대 후반부터 만화와 애니메이션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시 출연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통해 만화·웹툰 산업 진흥, 창작 지원, 인력 양성 정책을 추진하며 웹툰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기획·제작 지원, 교육, 연구, 비즈니스 매칭 등 웹툰 산업 전반을 지원한다. 특히 웹툰융합센터는 웹툰 작가와 스타트업을 위한 작업 공간과 교육 시설을 제공하며, 웹툰 IP의 융합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김 지사는 부천시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경기도 차원에서의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부천시와 함께 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
마장면, '행복플러스 나눔행사'로 따뜻한 연말
마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플러스 나눔행사’개최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 마장면에서 '행복플러스 나눔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마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한 해 동안의 나눔 활동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새마을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일중 경기도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작됐다. 마장면 학습동아리의 난타 공연과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의 캐럴 공연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아이들이 '창밖을 보라'를 합창하며 선물 전달식에 참여하는 모습은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식료품 기부 활동을 펼쳐온 지역 기업 예맛상사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문해의 달 시화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김영복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1300여만 원은 취약계층 11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한 공연 덕분에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 같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김경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작은 참여들이 모여 지역사회의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마장면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노영준 광주시의원, 민간임대주택 불법 홍보에 강력 경고
노영준 의원 보도자료 사진 광주시 제공 [PEDIEN] 노영준 광주시의원이 쌍령동 민간임대주택의 반복적인 불법 홍보 행태를 지적하며, 과태료 이행과 함께 법·제도 개선을 촉구했다.노 의원은 9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문제를 제기하며, 불법 홍보로 인한 시민 혼란을 우려했다. 그는 이미 지난 2월 본회의에서도 같은 문제를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노 의원은 광주시가 불법 현수막 정비와 과태료 부과에 상당한 행정력을 투입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재 광주시 내에서 불법 현수막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개선된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그는 불법 현수막 설치가 단순한 실수가 아닌 반복적인 위법 행위라는 점을 강조하며, 업무대행사와 시행사에 부과된 수십억 원대의 과태료에 대한 책임 있는 이행을 촉구했다.최근 지역 내에서 해당 업체의 운영 상태에 대한 소문이 확산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노 의원은 이럴수록 정확한 사실에 기반한 설명과 책임감 있는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더불어 노 의원은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민간임대아파트 허위 분양 사건을 예로 들며, 민간임대주택 제도의 허점을 지적했다. 그는 쌍령동 도시개발사업에서 임대주택 계획이 전면 제외된 상황에서 확정되지 않은 내용을 전제로 한 홍보는 시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
광주시의회, 2025년 의사일정 종료…제321회 정례회 폐회
정례회 광주시 제공 [PEDIEN] 광주시의회가 제321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는 제9대 광주시의회의 마지막 정례회로, 2026년도 당초 예산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주요 안건을 다뤘다.각 상임위원회는 예산 심사와 함께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광주시의회는 각 상임위의 예산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종합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3억 원이 감액된 세출예산 1조 5967억 원으로 2026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조례안 심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광주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33건은 원안 가결되었고, 광주시 명예통역관 위촉 및 운영 조례안 등 4건은 수정 가결되었다.회기 중에는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정책 제안도 이어졌다. 박상영 부의장은 행사 운영 대행 용역 입찰 과정에서 발생한 행정 문제에 대해 시정 질문을 했다. 오현주, 조예란, 주임록, 이은채, 노영준, 황소제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민생 문제에 대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이번 정례회는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예산안 심의와 정책 제안을 통해 광주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
이천시, 아동친화도시 기념 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아동친화도시 이천 기념 음악회’시민 호응 속 성황리 개최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지난 12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음악회는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이천시의 노력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천시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이 주관하고 이천시와 한국동요사랑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방송인 김현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특히 뮤지컬 배우 윤복희, 바리톤 길병민, 소프라노 김 수 등 유명 예술가들과 리틀엔젤스, 대전 MBC 소년소녀합창단 등 다양한 연령대의 공연팀이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음악회는 시작 전부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 공연은 이른 시간부터 많은 관객이 몰려 일부 시민은 입장을 하지 못할 정도였다.동요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아동친화도시 이천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이천시는 앞으로도 아동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광주시의회, 저출생 시대 맞아 보육 정책 패러다임 전환 모색
황소제 의원 보도자료 사진 광주시 제공 [PEDIEN] 광주시의회가 저출생이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해 국공립과 민간 어린이집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황소제 광주시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32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민간 어린이집 감소에 따른 보육 환경 악화를 우려하며 광주시 보육 정책의 전향적인 변화를 촉구했다.황 의원은 “아이들을 위해 헌신한 보육인들이 불가항력적인 환경 변화로 폐원하는 상황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9년 이후 국공립 어린이집은 21개소 증가했지만, 민간 어린이집은 133개소나 감소했다는 것이다.향후 국공립 어린이집 8개소가 추가로 확충될 예정인 가운데, 황 의원은 하드웨어 중심의 양적 팽창 정책에서 벗어나 민간 자원을 국공립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질적 상향과 상생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국공립 확대 정책과 더불어 민간 어린이집과의 상생을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광주시의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
화성특례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획득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및 안상현 ISO 선임 심사원 등 관계자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가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특례시 최초로 획득하며 안전 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이번 인증은 화성시가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 인증 시스템이다.인증 수여식은 시청 상황실에서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과 안상현 ISO 45001 선임 심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됐다.화성시는 그동안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성 평가, 내부 심사 및 경영 검토, 법규 준수 여부 등 국제 표준 절차에 따라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왔다. 특히 재해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고 근로자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했다.또한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련 법령의 의무 이행 사항을 성실히 수행하며 조직 내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정구원 제1부시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화성시가 재해 예방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화성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
수원시 영통구 치매안심센터, S서울병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 업무협약
수원시 영통구 치매안심센터 S서울병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 업무협약 [PEDIEN] 수원시 영통구 치매안심센터가 S서울병원을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으로 지정하고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S서울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우 S서울병원장,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S서울병원은 수원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정밀 검진을 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진단과 치료까지 이어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통구보건소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지침에 맞춰 검진 대상자를 발굴하고, 검진비를 지원한다.수원시는 협약병원을 지정해 치매검사비 부담을 낮추고, 치매를 초기 단계에서 발견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영통구 치매안심센터가 지정한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은 S서울병원을 포함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임태성신경과의원, 나누리수원병원 등 5곳이다.영통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영통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을 지정해 대상자들의 검진을 독려하고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화성특례시,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화성시 시청 [PEDIEN] 화성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13개 기초상수도 공기업 중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2024년 경영 실적을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 개의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하는 제도로, 유형별로 5단계 평가등급으로 결정된다.시는 지난 2023년 경영평가에서도 ‘나’ 등급을 달성해, 격년제로 실시되는 경영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우수한 상수도 시설관리 능력 △건전한 재정 운용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시민 의견 반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앞서 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그룹으로 선정되는 등 상수도 행정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우정숙 맑은물사업소장은 “상수도는 시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중요 공공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상수도 교체 및 신설 사업을 지속 추진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 자유수호 전진대회 개최…안보 의식 고취
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 자유수호 전진대회 개최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가 지난 12일 경기섬유지원센터에서 자유수호 전진대회를 개최했다.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양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시의원, 자유총연맹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의식 확산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사회의 안보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안보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회원 21명이 표창을 받았다. 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는 올해 안보 역사현장 견학, 통일 대비 민주시민 교육, 탄소중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안보 기반 강화에 힘써왔다.양주시 관계자는 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안보 의식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사회의 안보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
수원 정자3동, 하늘나무어린이집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
수원시 장안구 정자 3 동, 하늘나무어린이집으로부터 이웃돕기 라면과 성금 기탁 받아 (수원시장안구 제공) [PEDIEN]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하늘나무어린이집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라면과 성금을 기탁한 것이다.지난 12일, 하늘나무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직접 모은 라면 15박스와 성금 약 20만원을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 성금과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강민주 하늘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연말을 맞아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송근숙 정자3동장은 “이웃을 위하는 마음을 전해준 하늘나무어린이집 아이들, 학부모,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하늘나무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
수원 조원1동 새마을문고, '우리동네 달빛영화제'로 주민과 소통
수원시 장안구 조원 1 동 새마을문고, ‘우리동네 달빛영화제 ’진행 (수원시장안구 제공) [PEDIEN]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새마을문고가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우리동네 달빛영화제'를 개최하며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사전 행사로 진행된 '세대공감 체험'에서는 따뜻한 어묵 나눔 행사를 비롯해 봉선화 물들이기, 추억의 뽑기, 꽃순이를 돌려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주민들은 함께 웃고 즐기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골든벨' 퀴즈에서는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주민들이 새마을문고에 비치된 '흔한남매' 도서 내용을 바탕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 우승자 5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증정되었다.마지막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상영되며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이윤미 새마을문고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문고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쉼터로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옥영 조원1동장은 “새마을문고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신둔면, '행복의 씨앗 나누기'로 청소년들의 꿈 응원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의 씨앗 나누기’행사 개최…청소년에게 소원선물 전달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2025 행복의 씨앗 나누기' 전달식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12일, 신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후원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신둔면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행복의 씨앗 나누기'는 신둔면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행사다. 지역 기관, 단체, 기업, 그리고 개인 후원자들이 기부한 금액으로 마련되었으며, 올해로 1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올해는 신둔면 내 취약계층 청소년 57명에게 각 15만 원 상당의 선물과 상품권이 전달되었다. 아이들이 희망하는 선물을 통해 꿈을 키우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김태원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이들의 소원이 담긴 선물이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신둔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행사 후에는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선물을 들고 아이들의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다.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는 선물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