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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건축사협회와 빈집 정비 협력…시민 부담 완화 기대
이천시-이천시건축사협회, 빈집정비사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이천시건축사협회와 손을 잡았다. 16일, 이천시는 건축사협회와 빈집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빈집정비사업 대상 건축물 철거 시 의무적으로 진행되는 건축물 해체 신고와 관련된 것이다.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해체계획서 검토가 필요하며, 그 비용이 시민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이에 이천시와 건축사협회는 빈집정비사업 대상 건축물에 대한 해체계획서 검토 지원과 비용 감면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천시는 2026년까지 약 50건의 빈집정비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천시는 사실확인서를 활용한 합리적인 업무 처리와 건축물관리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여왔다. 또한, 소규모 노후 건축물과 적설 취약 구조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노후·방치된 빈집 정비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방치된 빈집 정비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자금동, 의정부꿈이있는교회 취약계층 100가구 대상 식품꾸러미 전달
자금동 의정부꿈이있는교회 취약계층 100가구 대상 식품꾸러기 전달 [PEDIEN]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12월 15일 의정부꿈이있는교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꾸러미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의정부꿈있는교회는 매년 연탄 나눔과 식품꾸러미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이번에 전달된 식품꾸러미 역시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의 식생활에 보탬이 되기 위한 취지로,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교회의 따뜻한 정성이 담겨 있다.안성욱 담임목사는 “어려움 속에 지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꾸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유진환 동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보내주시는 의정부꿈이있는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식품꾸러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경기관광공사, DMZ 평화적 가치 확산...‘평화 콘서트’성료
MBC 피크닉라이브 소풍 포스터 광주 경기관광공사 제공 [PEDIEN]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음악을 통한 DMZ의 평화적 가치 확산을 위해 진행한 시군 순회형 음악 콘서트인 “평화 콘서트”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8일 광주시에서 시작, 파주시 1일, 양평군 9일, 마지막으로 10일 부천시에서 열렸다.이번 사업은 올해 9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평화와 문화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정책 전환의 새로운 시도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며 추진됐다.「평화가 머무는 경기」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대중적 공감대를 가진 음악 프로그램 ‘피크닉라이브 소풍’과 연계 각 지역의 랜드마크 장소를 배경으로 인기 아티스트 및 각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함께 어울리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파주․양평․부천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지역 예술인 “다빈치 듀오”, “한국연극협회 양평군지부”,“남북한민족예술단”등은 음악으로 평화와 화합을 노래하며, DMZ가 지닌 평화적 가치와 상징적 의미를 관객에게 깊은 울림으로 전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향후 이번 콘서트는 방송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공개방송으로 제작된 『피크닉라이브 소풍, 평화가 머무는 경기』는 지역별로 △광주시 △파주시 △부천시 △양평군 순으로 MBC 플러스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DMZ가 지닌 평화와 문화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평화가 머무는 경기」 메시지를 SNS를 통해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영상도 함께 소개,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역별 평화 콘서트에 앞서 참석한 조성환, 이혜원, 박상현 의원 등은 인사말을 통해 “음악이 지닌 공감과 소통의 힘을 바탕으로 경기도 DMZ의 평화 메시지가 도민 일상 속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의정부시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센터, 10주년 기념하며 급식 안전 되돌아보다
사 의정부시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성료 [PEDIEN] 의정부시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센터가 개소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봤다.12월 15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회원시설 시설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이번 행사는 2015년 11월 개소 이후 10년간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헌신한 센터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에서는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한 ‘개소 10주년 기념 어린이 식습관 개선 창작동화 공모전’ 시상과 장기근속 직원 표창도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안전한 급식소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준 급식소 시설장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앞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르신도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의정부시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센터는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관련 문의는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총괄기획팀에서 가능하다. -
이천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59억 원 부과…납부 기간은 16일부터
이천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3만 9085건, 총 59억 7700만 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이번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차량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2025년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고지서는 12월 11일 우편 발송됐으며,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는 이메일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과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자동차세는 배기량에 따라 cc당 세액을 곱하여 산출되며, 1년 세액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6월과 12월에 각각 부과한다. 다만, 경차나 화물차처럼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6월에 전액 부과된다.자동차세 납부는 가상계좌, 인터넷, ARS, 간편결제 앱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지방세입계좌 납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국 21개 금융기관에서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이천시는 매년 6월과 12월 초순에 보도자료, 현수막, 버스 광고 등을 통해 납부 기한을 안내하고 있다. 시청 홈페이지, 버스정보시스템, LED 전광판 등에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이천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된다”며 “납기 말에는 금융기관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마감일 이전에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
구리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구리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년 연속 ‘우수기관’선정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전국 336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기획부터 결과 분석까지 총 17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엄격하게 평가되었다.구리시는 훈련 기획 및 설계의 적절성, 토론 및 실행 기반, 훈련의 적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지난 10월 24일 구리아트홀에서 진행된 '공연장 사고 및 인파 밀집·화재'를 가정한 복합 재난 상황 훈련이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진행되었다.재난상황실 토론 훈련과 구리아트홀 현장 훈련을 동시에 운영하는 통합 연계 방식으로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백경현 시장 주재의 토론 훈련은 상황 판단과 대책 회의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엄진섭 부시장은 현장 훈련에서 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운영, 현장 수습 및 복구 활동을 지휘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구리시는 재난 발생 초기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구리시를 중심으로 16개 관계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시민 약 200명이 훈련에 참여하여 복합 재난 상황에 대한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재난은 예측 불가능하므로 지속적인 대응체계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구리시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관리 행정의 모범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
의정부시, 2025년 드림스타트 가족 캠프 실시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가족 캠프 실시 [PEDIEN] 의정부시는 12월 12일 드림스타트 이용 가구 24가구, 총 60명을 대상으로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가족 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의 활동과 소통 기회를 제공해 가족 기능 회복과 부모‧자녀 간 유대관계를 도모하고, 아동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아이들은 망원경을 통해 낮에는 태양을, 야간에는 달과 행성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들과 천문대를 방문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의정부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 교육과 가족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동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의정부시 청년센터, '네트워킹 프리데이' 개최…청년 소통의 장 마련
의정부시 청년센터 년 네트워킹 프리데이 개최 [PEDIEN] 의정부시 청년센터가 12월 19일,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네트워킹 프리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청년센터 프로그램, 청춘아지트, 청년동아리 등 올해 청년들이 참여했던 다양한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청년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행사장에 마련된 '청년에게 직접 듣는다!' 소통 부스는 청년 참여 중심의 열린 네트워킹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이와 더불어 퍼스널 컬러 진단, 타로카드 체험, 와인 클래스, 커피 드립백 및 샌드위치 만들기 등 청년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의정부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으며,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았다.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킹 프리데이'를 통해 청년 간의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026년 청년 프로그램 기획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의정부시, 2025년 하반기 다함께돌봄센터 간담회 개최
의정부시 하반기 다함께돌봄센터 간담회 개최 [PEDIEN] 의정부시는 12월 12일 시청 직곡홀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들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내실 있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를 통해 2026년 다함께돌봄 사업을 안내하고, 이용아동 모집 기준 및 일정을 협의하는 등 시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급‧간식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지역 중심 돌봄시설이다. 현재 시는 14개소를 운영 중이며,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함으로써 내실 있는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성용 아동돌봄과장은 “초등 돌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의정부시, 연말 맞아 ‘의정부 겨울 낭만 명소 5선’ 선정
반전의 낭만 행복누리 선물트리 [PEDIEN] 의정부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가족과 연인, 이웃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의정부 겨울 낭만 명소 5선’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낭만 명소는 ‘의정부, 어둠을 켜고 온기를 입다’를 테마로 마련했다. 화려한 볼거리 중심의 관광지 소개에서 벗어나, 익숙한 일상 공간을 재조명하고 소외된 장소에 활력을 더하는 등 도시 공간의 가치를 새롭게 바라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시는 각기 다른 ‘낭만’을 주제로 △행복누리공원 △의정부 천문대 △의정부 실내빙상장 △의정부 제일시장 △시청 앞 아름다운 산책 별빛로 등 5곳을 선정했다.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반전의 낭만’을 주제로 한 ‘행복누리공원’이다. 1호선 철도 고가 하부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행복누리 선물트리’ 행사가 열린다.주민들이 만든 조형물과 따뜻한 느낌의 조명이 어우러져, 고가 하부 공간을 겨울철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경관 공간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또한 19일 오전 10시와 20일 오전 11시 및 오후 1시에는 지역 어린이집과 시민이 참여하는 소품 제작‧전시 프로그램도 운영해 ‘공간 재생’의 의미를 더한다.‘동심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의정부 천문대’도 겨울철에 찾기 좋은 장소다. 겨울철은 대기가 비교적 투명해 천체 관측에 유리한 시기로, 천문대에서는 주간 태양 관측과 야간 천체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심야 관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별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이끈다.활력 넘치는 ‘설렘의 낭만’을 원한다면 ‘의정부 실내빙상장’이 제격이다. 국가대표급 빙질을 자랑하는 이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다만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에는 휴관한다.‘일상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는 ‘의정부 제일시장’이 있다.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겨울철에는 시장 특유의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떡볶이 골목과 호떡, 어묵 등 길거리 음식은 방문객들이 시장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요소다.마지막으로 ‘위로의 낭만’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산책 별빛로’는 도심 속 야간 경관 공간이다.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시청 앞 가로수에 조명을 설치해 겨울철 야간 보행 환경에 볼거리를 더한다. 어둠이 내려앉은 거리를 밝히는 황금빛 조명은 한 해를 바쁘게 보낸 시민들에게 조용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박혜경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겨울 명소 5선은 거창한 여행이 아니더라도 우리 동네와 이웃 곁에서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공간들”이라며 “특히 ‘행복누리 선물트리’처럼 도시 곳곳의 다양한 공간에 시민의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 실험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EMP 위협 대비 공론화 착수…도민 보호 총력
EMP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가 전자기 펄스 위협에 대한 대비 체계 구축을 위한 공론화에 나섰다. EMP는 통신, 전력 등 필수 기반 시설을 마비시키는 공격으로, 도민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경기도는 지난 15일, 도청에서 'EMP 위협 대응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비롯해 비상기획관, 평화안보자문위원, 강원도·인천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한국국방연구원 이상민 박사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오한길 연구사가 EMP 위협의 국내외 사례와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EMP 공격 시 발생 가능한 도내 취약 지점과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도민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경기도는 EMP 공격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대비가 미흡하다는 판단 아래, 공통된 위협 인식과 대응 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내년 3월에는 EMP를 주제로 한 안보 포럼을 개최하여 공론화를 이어갈 계획이다.또한, 내년 8월 을지연습과 연계한 전시현안토의를 통해 구체적인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전시대비계획인 충무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번 공론화를 통해 EMP 위협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비 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
수원 정자1동, '본가송탄부대찌개' 사랑나눔가게 현판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 전해
수원시 장안구 정자 1 동, ‘본가송탄부대찌개 ’에 사랑나눔가게 현판 전달 (수원시장안구 제공) [PEDIEN]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본가송탄부대찌개'에 사랑나눔가게 7호점 현판을 전달했다.이번 현판 전달은 '본가송탄부대찌개'가 꾸준히 반찬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본가송탄부대찌개'는 올해 3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마다 어려운 이웃 5가구에 정성껏 마련한 반찬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김경애 '본가송탄부대찌개' 대표는 현판을 받은 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는데, 이렇게 현판까지 받게 되어 더욱 큰 책임감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명구 정자1동장은 “매월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본가송탄부대찌개'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 전체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송산2동, 아이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온기… 어르신께 전할 사랑의 목도리 준비
아이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온기 어르신께 전할 사랑의 목도리 준비 [PEDIEN]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12월 17일 열리는 ‘2025년 해피일촌 어르신 동행하기’ 겨울 행사를 앞두고, 한아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관내 노인을 위한 목도리 뜨개질에 나섰다고 밝혔다.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해피일촌 어르신 동행하기’ 겨울 행사는 세대 간 공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후원으로, 지난 여름철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사전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은 뜨개질 방법을 배우며 한 코 한 코 정성껏 실을 엮어 목도리를 완성했다. 작은 손으로 뜨개질에 집중하는 모습은 현장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 아동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제가 뜬 목도리를 두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완성된 목도리는 행사 당일 노인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황보경 동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목도리에 정성과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작은 실 한 올이 모여 어르신들의 마음을 녹이는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의정부도시공사, 500만원 성금 기탁…지역사회 온정 나눠
의정부도시공사, 관내 저소득층에 성금 500만 원 전달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도시공사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이번 성금은 경기 침체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의정부도시공사 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공사는 시민의 편익 증진과 복리 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본부장은 “어려워진 시민들의 삶을 외면할 수 없어 직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준 의정부도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의정부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경영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