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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역공공은행 설립 위한 토론회 개최…지역 경제 활성화 논의
파주시 지역공공은행 토론회 개최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법으로 지역공공은행 설립을 추진하며,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역공공은행 토론회'에서는 지역 금융의 대안으로 떠오른 지역공공은행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이번 토론회는 파주시와 박정현, 송재봉, 허성무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김경일 파주시장이 직접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양준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역공공은행의 필요성과 의의: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모델링을 모색하며'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토론에는 이상헌 지역순환경제전국네트워크 사무처장, 서익진 화폐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송지현 인제대 글로벌기후경제학과 교수가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토론회에서는 심화되는 지역 간 격차 해소 방안으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내에서 자금이 순환되도록 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 기반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양준호 교수는 미국 노스다코타 주립은행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공공은행이 지역 자본 유출 방지 및 금융 소외계층 지원에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한국 실정에 맞는 지역 맞춤형 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토론 참석자들은 지역공공은행이 단순한 복지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 경제 자립 기반을 다지고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공공 금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더불어 지자체 금고 기능 연계, 시민 참여형 협력 체계 구축, 단계적 실행 전략 등 제도 설계 시 고려해야 할 핵심 과제들이 제시됐다.김경일 파주시장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파주시에 적합한 현실적인 모델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파주시는 지난해 11월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추진모델 수립 용역'에 착수하여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공공은행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확산하고, 전문가 및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설립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
수원시, 새빛 정책으로 시민 일상 속 혁신 이끌어
수원시, 새빛 정책으로 시민의 일상을 혁신하다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가 새빛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다.2025년 한 해 동안 '대전환'을 목표로 추진된 새빛 정책은 민원 서비스 개선부터 주거 환경 개선, 기업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새빛민원실'이다. 숙련된 팀장들이 민원 해결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1월 말까지 1,129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칭찬 게시판을 장식하는 등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은 17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민들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고, 경기지역화폐 앱과 연동하여 접근성을 높이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새빛하우스'는 노후 주거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정책이다. 2천 호 누적 지원을 달성하며 구도심 경관 개선과 주민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집수리 지원 통합 플랫폼 개설, 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빛돌봄'은 기준을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 임산부 대상 태교 프로그램 등 주민 제안형, 시민 참여형 서비스를 확대하며 돌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수원기업새빛펀드'는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3,149억 원 규모의 1차 펀드를 통해 수원 지역 기업 19곳에 315억 원을 투자하며 기업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2차 펀드 조성을 통해 유니콘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수원시는 앞으로도 새빛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파주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 2026년 개관 준비… 사회복지사 등 채용
경기도 파주시 시청 [PEDIEN] 파주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이 2026년 개관을 앞두고 복지관 운영을 위한 종사자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맞춤돌봄서비스 전담 사회복지사, 노인상담센터 상담사, 조리원 등 총 3개 분야에서 각 1명씩을 선발한다. 접수 마감은 21일 17시이다.맞춤돌봄서비스 전담 사회복지사는 홀로 생활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 연계, 생활 교육, 정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취약 계층 노인들의 생활 전반을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노인상담센터 상담사는 어르신과 가족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노인들을 지원하여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돕는다.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노인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조리원은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뿐 아니라 저소득 어르신에게도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여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은 이번 채용을 통해 2026년 성공적인 개관을 준비하고 파주 지역 고령층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안산 에이스병원, 지역 인재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안산시 에이스병원서 지역 인재 장학금 1 000만 원 기탁받아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 에이스병원이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장학금은 안산인재육성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자녀의 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에이스병원은 2015년 개원 이후 꾸준히 지역 의료 서비스 제공과 사회 공헌 활동을 병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지난 15일 진행된 장학금 기탁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정재훈 에이스병원 대표원장, 이흥업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정재훈 대표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더불어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의료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에이스병원에 감사를 표했다.기탁된 장학금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이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안산시는 기탁받은 장학금을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대상 학생을 선정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
수원시, 행안부 제안 활성화 평가 2년 연속 장관상 수상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수원시는 국민신문고와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통해 접수된 시민 제안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AI 복지 상담 서비스 등은 중앙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이번 수상은 제안 채택률과 시행률을 높이기 위한 수원시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2024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접수된 시민 제안 567건 중 77건이 채택되었고, 이 중 49건이 실제 시정에 반영되었다.공무원들의 제안 활성화를 위해 '깨알정책 공모전' 등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초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 연계 수업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한 점도 주효했다.수원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공무원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제안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
파주시, 파주장단콩연구회로부터 사랑의 콩 전달받아
파주시 파주장단콩연구회로부터 사랑의 콩 전달받아 [PEDIEN] 파주시는 파주장단콩연구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파주장단콩 늦서리태 595kg을 파주시에 기부했다고 전했다.이번에 전달된 늦서리태는 ‘파주시 희망나눔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파주장단콩연구회는 파주시에서 장단콩을 재배하는 농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 간 기술 교류와 재배 연구를 통해 장단콩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최준호 파주시장단콩연구회장은 “파주장단콩축제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파주장단콩을 찾아주신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지역사회와 그 기쁨을 나누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우수한 장단콩 생산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병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연말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파주장단콩연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파주장단콩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군포시, 아동학대 대응 인력 민·관 간담회 개최…협력 강화 모색
아동학대대응인력간담회 군포시 제공 [PEDIEN] 군포시가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지난 11일, 군포시청,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군포경찰서, 군포시학대피해아동쉼터 등 아동학대 대응 인력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들은 군포시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협업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대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명희 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정서적 불안 증상을 겪는 피해아동·성인에 대한 접근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유 교수는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들의 역할과 헌신이 아이들의 삶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기영 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포시 아동학대 대응 인력이 각자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아동학대 대응 인력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군포시 아동학대 대응 인력 간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군포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사회복지사협회, 올해 사업보고회 성료
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사회복지사협회 올해 사업보고회 성료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산대학교 성실관에서 ‘2025년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 사업보고회 및 사회복지사협회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주최했다.올 한 해 추진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사업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 황인득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종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활동 개인 및 단체 시상 △2026년 비전 및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간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민관협력 사업 추진, 사회복지 정책 포럼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훈련 운영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권익 증진과 복지정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황인득 회장은 “지역복지의 발전 방향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변함없이 이웃 곁을 지켜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과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따뜻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민선 8기 공약 이행 점검…시민이 뽑은 우수 공약 10선 공개
안산시, 민선8기 공약 이행 점검 제3차 시민배심원단 회의 열어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민선 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배심원단 회의를 통해 선정된 우수 공약 10건을 발표했다.이번 회의는 공약 조정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배심원단은 분임별 토론과 현장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의 우수 공약을 선정했다.선정된 공약은 의료·복지 분야와 환경·교통 분야에서 각 3건씩, 산업·경제·교육·문화 분야에서 각 1건씩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에너지 전환을 위한 수소도시 조성, 배달노동자 등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또한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및 안산사이언스밸리 첨단산업 거점 육성, 안산시 여성 생애주기별 지원 강화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안산시 공립요양병원 기능 확충, 초·중·고 통합 국제학교 유치, 소상공인 자영업자 회복 및 상권활성화재단 추진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이 선정됐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하여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배곧한울공원서 ‘건강한 러닝·걷기 환경 조성’ 현장 탐방
지난 12월 12일 배곧한울공원에서 건강한 러닝 걷기 환경 조성 현장 탐방 을 진행했다 [PEDIEN] 시흥시는 지난 12월 12일 배곧한울공원에서 건강도시시민협의체, 걷기지도자 등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러닝ㆍ걷기 환경 조성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이번 현장 탐방은 최근 러닝과 걷기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흥시가 지난 4월부터 지역 주민, 전문가, 관련 부서와 함께 운영해 온 학습모임의 논의 결과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배곧한울공원 내 건강 러닝ㆍ걷기 코스를 새롭게 조성하고, 노후 공원 시설물을 활용해 러닝 활동을 유도하는 공공디자인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구간별 거리와 코스 위치를 안내하는 킬로수 블록, 코스ㆍ건강정보 안내판, 러닝 예절 안내문 등을 설치해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올바른 러닝ㆍ걷기 문화 확산에 힘썼다.이날 탐방에서는 배곧한울공원 내 왕복 5km 구간을 직접 걸으며 새롭게 조성된 러닝ㆍ걷기 환경의 경관과 편의성, 안전성을 시민 눈높이에서 점검했다. 참여 시민들은 실제 코스를 체험하며 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다.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활동적이고 편리한 건강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걷고 뛸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UNIST 공동운영 ‘반도체 최고위과정’4기 수료식 개최 12일 UNIST 울산 본원에서 14주간 교육과정 마무리…UNIST 연구 인프라 시설 견학도 진행 -
용인특례시-UNIST 공동운영 ‘반도체 최고위과정’4기 수료식 개최12일 UNIST 울산 본원에서 14주간 교육과정 마무리…UNIST 연구 인프라 시설 견학도 진행 -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는 12일 울산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운영한 ‘반도체 최고위과정 4기’수료식을 UNIST 울산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수료식에는 반도체 최고위과정 4기 수강생을 비롯해 배성철 UNIST 교학부총장,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수료식에 앞서 수강생들은 UNIST의 핵심 연구 시설인 연구지원본부와 나노팹을 방문해 반도체 연구·개발 환경을 직접 살펴봤다.이번 견학은 교수진의 설명과 함께 진행됐으며, 교육과정에서 다뤘던 이론을 실제 연구 현장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수료생 대표로 소감을 전한 한 참가자는 “최신 반도체 기술 동향과 산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다양한 분야의 동료들과 교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기업과 연구 현장을 잇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반도체 최고위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UNIST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지역사회 온정 나눔 라면 200상자 기부
시흥제일새마을금고 군자동에 라면 후원 [PEDIEN]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12월 15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200상자를 기부했다.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군자동 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매년 라면을 후원하고 있다. 기부된 라면은 1인 고립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매년 시흥시 관내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경로당,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 등 다양한 기관에 라면 및 난방비, 복지기금을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올해는 학대 피해 아동 및 위기가정을 지원하고자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시흥시가족센터와 함께 지역 내 아동 결식 예방 활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전달식에 참여한 양복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기관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사회 환원 사업을 펼쳐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힘써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고종남 군자동장은 “관내 취약 가구를 위해 매년 꾸준히 후원해줘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군자동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후원품을 전달하면서 주민들의 생활을 잘 살피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도시 시흥, ‘2025년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성과공유회’서 발전방향 논의
지난 12월 12일 열린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성과공유회 현장 [PEDIEN] 시흥시와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5년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진로·진학 지원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관내 진로 담당 교원과 전문직업인, 진로체험처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교ㆍ지역사회ㆍ센터가 함께 만들어 온 시흥형 진로교육의 변화와 성과를 점검했다.행사에서는 시흥시 진로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우수 교원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참여한 전문직업인 등 총 6명에게 시흥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학교와 지역을 잇는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 대상 직업 멘토링, 현장 중심 진로체험 지원 등에 활발히 참여하며 우수한 활동을 펼쳐 왔다.이어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연간 운영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학교·지역 연계 우수사례 발표, 시흥형 진로교육 내실화 방안과 2026년 진로체험지원센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제언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시흥형 진로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센터는 사람ㆍ공간ㆍ마을ㆍ학교를 연결하는 ‘진로교육 통합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성장주기별 지역 연계 프로그램 300여 개와 맞춤형 진로 상담, ‘직업으로 통하는 진로 332’,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가정ㆍ학교ㆍ지역이 함께하는 진로교육 기반을 강화해 왔다. 또한, 시흥교육과정인 학년별 진로교육과정, 동네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의 진로자원과 학교 수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2025년에는 초중고 성장 단계에 맞춘 환경ㆍ미래산업 등 특화된 지역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2,325회에 걸쳐 8만 8,935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평균 만족도는 88%로 나타나 학생과 학부모, 학교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교와 지역사회, 현장에서 함께 뛰어온 교원과 직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시흥형 진로 교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를 논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자기의 삶과 어울리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학교ㆍ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용인시, 농산물 케이크 만들기 체험 행사 성황리에 마쳐
용인특례시, 농산물 케이크 만들기 체험- 지역 농업인을 강사로 초빙해 농산물 활용한 연말 케이크 만들기 등 -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농산물을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용인의 지역 농업인을 강사로 초빙하여,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원삼면에서 재배한 귤, 용인에서 채취한 쑥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케이크 레시피가 공개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쌀가루를 이용한 빵과 쑥 크림치즈를 배합한 케이크는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특색을 살린 메뉴로 평가받았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총 90팀 모집에 682팀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용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가정에서 농산물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과 시민 간의 연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이번 행사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