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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 소통과 화합으로 2회기 마무리
관고동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 마련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가 2회기 임기를 마무리하며 위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위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주민자치회는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 번째 활동으로는 '파자마 만들기'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담아 파자마를 만들며 서로를 알아가고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두 번째 활동은 '힐링 꽃바구니 만들기'였다. 꽃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이 활동은 위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위원들은 함께 꽃을 꽂으며 협동심을 기르고, 완성된 작품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위원들이 함께 경험하고 나눈 소중한 시간들이 앞으로의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는다”며 “특히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조경희 관고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닌,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위원들이 더욱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가남읍,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료…어르신들의 따뜻한 송년
가남읍, 2025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종료식 개최 - 참여 어르신 17명 활동 마무리 (여주시 제공) [PEDIEN] 가남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2025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7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여 어르신들은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동료들과 교류하며 외로움을 덜고 활기찬 일상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특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보람을 느꼈다는 의견이 많았다.임영석 가남읍장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어르신들의 헌신 덕분에 가남읍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었다고 전했다.또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 종료식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
장안구 전직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사랑의 쌀 100포 기탁…지역사회 온기 더해
수원시 장안구 전직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사랑의 쌀 100 포 ’로 지역사회 온기 더해 (수원시장안구 제공) [PEDIEN] 수원시 장안구 전직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협의회는 지난 12일, 장안구청에 쌀 100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장안구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했던 이들의 모임인 전직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은퇴 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말 한파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쌀 기부를 결정했다.염상조 회장은 주민자치위원장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협의회의 진심 어린 참여로 마련된 쌀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전직 주민자치위원장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에 감사를 표했다. 기부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전직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생태 복원 나선다…국비 4.4억 확보
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맹꽁이・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국비 4.4억 확보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가 병목안시민공원의 생태 복원을 위해 국비 4억 4천만원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기후에너지환경부의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된 결과다. 이를 통해 노후화된 공원 시설을 개선하고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훼손된 자연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안양시는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병목안시민공원 내 인공습지를 조성하고, 수리산 맹꽁이와 오색딱따구리 서식지를 복원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또한 친환경 보행로와 생태학습원, 초화원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원 정비를 넘어, 시민들에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병목안시민공원이 생태적으로 건강한 공간으로 거듭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수원델타플렉스, 청년이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변신
수원특례시, 청년이 일하기 좋은 수원델타플렉스 만들기 위해 노후공장 환경개선한다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델타플렉스가 청년들이 선호하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수원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억 원을 확보, 노후 공장 환경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수원시가 시비 1억 원과 민간 부담금 1억 7800만 원을 더해 총 6억 7800만 원을 투입, 2026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수원 델타플렉스 내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공장의 내외부 환경을 청년 세대가 선호하는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구체적으로는 복지 시설 확충, 근무 공간 재정비, 공장 외관 개선, 녹지 공간 조성, 안전 시설 보강, 주차 공간 확보 등 6개 분야에 걸쳐 종합적인 환경 개선이 이루어진다.수원시는 이번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생산성 향상,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청년 고용 확대와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노후된 공장 환경을 개선하여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시켜, 수원델타플렉스를 활력이 넘치는 산업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송죽동, 삼성드림요양원 김재택 원장, 취약계층 위해 100만원 쾌척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삼성드림요양원 김재택 원장으로부터 후원금 100만원 기탁 받아 (수원시장안구 제공) [PEDIEN]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다. 삼성드림요양원의 김재택 원장이 지난 12일, 송죽동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김재택 원장은 평소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번 후원 역시 위원장으로서 지역사회 나눔을 더욱 확산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기탁된 후원금은 난방 취약 가구 지원과 연말 식료품 꾸러미 지원 등 송죽동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최선정 송죽동장은 김재택 원장의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여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
이천신하교회, 창립 50주년 맞아 성탄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이천신하교회, 창립 50주년 맞아 성탄절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신하교회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성탄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교회는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에 실버카 100대와 라면 20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이번 나눔은 이천신하교회의 '501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0번째 미션으로 진행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탄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카 지원과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라면 나눔은 의미를 더했다.홍성환 담임목사는 “성탄절은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기”라며, “성도들의 정성이 담긴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은미 부발읍장은 “신하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부발읍 곳곳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전달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의회 이은채 의원, 태전지구 교통난 해결 위해 우회도로 신설 강력 촉구
이은채 의원 광주시 제공 [PEDIEN] 광주시의회 이은채 의원이 국도 45호선 회안대로의 극심한 교통 정체 해결을 위해 대체 우회도로 신설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321회 제2차 정례회에서 태전지구 주민들이 겪는 교통 불편을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태전지구 주민들이 매일 아침 교통 정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근길은 물론, 자녀의 등굣길과 병원 예약 시간까지 지장을 받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특정 지역에 거주한다는 이유만으로 교통 불평등을 감수해야 하는 현실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을 전달하며,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했다.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이 의원은 대체 우회도로 신설을 제안했다. 또한, 우회도로가 완공되기 전까지 혼합 시간대에 램프 이용 차량의 진입을 보장하는 부분 신호 설치와 감응형 신호체계 도입을 병행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한아람초등학교와 한아람공원 인근 어린이 보행 안전 문제에 대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해당 구간 도로에서 아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한아람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했다. 경찰과 전문가, 관계기관이 이미 횡단보도 설치 필요성에 대해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을 이유로 미루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비판하며,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의 이러한 노력은 태전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천 관고동, 겨울밤 낭만 더한 와이너리 탐방 성료
경기도 이천시 시청 [PEDIEN] 이천시 관고동 주민들이 지역 와이너리에서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었다.관고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하반기 로망학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와이너리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 감성을 선사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관고동은 지역 와이너리인 조인 와이너리와 손잡고, 와인 시음과 상그리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복숭아, 딸기, 블루베리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와인 3종을 시음하며, 각 와인의 향과 풍미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상그리아 만들기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계절 과일과 향신료를 사용하여 자신만의 상그리아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직접 만든 상그리아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선물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조경희 관고동장은 “추운 계절에 주민들이 서로 따뜻하게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와이너리의 매력을 느끼고, 행복한 겨울 추억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와이너리 탐방은 주민들에게 지역의 미식 문화를 향유하고,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
이천시, 고려대와 차세대 반도체 인재 양성 협력
이천시, 고려대학교와 차세대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고려대학교와 손잡고 차세대 반도체 인재 양성에 나선다.이천시는 고려대학교와 12월 15일,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미래 반도체 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이천시의 반도체 산업 기반과 고려대학교의 교육 역량을 결합하여 지역과 대학이 상호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고려대학교는 SK하이닉스 반도체 계약학과를 운영하며 축적한 교육 노하우를 이천시에 제공할 예정이다.협약식에 앞서 이천 효양고등학교 학생 40명은 고려대학교를 방문, 반도체 특강을 듣고 캠퍼스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대학의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반도체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이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려대학교와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정책 관련 정보 교류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천시는 고려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향후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연계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천시장애인합창단,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성황
이천시, 제10회 이천시장애인합창단 정기연주회 성황리에 개최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장애인합창단이 지난 10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연주회는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와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천시 장애인과 가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이날 무대에서는 박창석 지휘자의 지휘 아래 이천시장애인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재즈 3중주와 성악 앙상블의 특별 공연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김경희 이천시장은 합창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그들의 도전이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이정숙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이천시지부장은 이번 연주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이천시장애인합창단은 장애인 문화예술의 발전과 사회 통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화성시, 중소벤처기업 산업재산권 보호 위해 대한변리사회와 협력
화성특례시, 중소·벤처기업 산업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가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재산권 보호를 위해 대한변리사회, 화성산업진흥원과 손을 잡았다.시는 15일 대한변리사회, 화성산업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 산업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력이 핵심 경쟁력인 중소벤처기업들이 기술 탈취 걱정 없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두규 대한변리사회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하여 협력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산업재산권 출원 및 보호, 기술 탈취 예방, 산업재산권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구체적으로는 특허, 디자인, 상표 등 산업재산권 출원과 관련된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화성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하고, 산업재산권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기업들은 전문가 매칭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술 분쟁 발생 시 법률 자문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중소벤처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술을 보호하고 산업재산권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들이 산업재산권 관련 제도와 지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화성시, 시민 손으로 가꾸는 '화성특별정원' 조성…참가팀 모집
화성특례시, 「보타닉가든 화성」 연계 시민정원 프로젝트... ‘화성특별정원’참여자 모집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가 시민들과 함께 동탄여울공원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는 '화성특별정원'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화성특별정원'은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참여형 정원 문화 사업이다. 동탄여울공원 내 특정 구역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팀별로 개성 넘치는 정원을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정원 규모는 9~12㎡로, 화성시가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민들의 일상생활 공간에서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참여 대상은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4~10인 규모의 팀 또는 단체이며,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화성 시민뿐만 아니라 화성시와 연고가 있는 학생, 직장인, 기업, 단체 등도 신청할 수 있다.선정된 팀에게는 초화류, 식재 도구 등 정원 조성에 필요한 기본 자재가 지원된다. 팀 이름을 딴 정원에서 1년간 계절 변화에 맞춰 정원을 가꾸는 활동을 진행하며, '보타닉가든 화성'의 시민 참여 기반 운영 구조와 연계될 예정이다. -
김동연 지사, '웹툰 도시' 부천 방문…만화는 상상력의 원천
웹툰 산업 관계자 소통간담회 경기도 제공 [PEDIEN]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웹툰 도시' 부천을 찾아 웹툰 산업 관계자들과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만화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며 웹툰 산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김 지사는 23번째 민생경제 현장 투어의 일환으로 부천시를 방문, 웹툰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공포의 외인구단', '슬램덩크' 등 학창 시절 만화책을 즐겨 봤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만화가 상상력의 원천이었다고 강조했다.간담회에서는 웹툰 산업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좁은 시장 규모, 단기 성과 위주의 정책, 대기업 중심의 공공 입찰 구조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김 지사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경기도는 웹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천시와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 '웹툰 청년 인턴십'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의 인턴십 인건비를 지원하여 청년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부천시는 1990년대 후반부터 만화와 애니메이션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시 출연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통해 만화·웹툰 산업 진흥, 창작 지원, 인력 양성 정책을 추진하며 웹툰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기획·제작 지원, 교육, 연구, 비즈니스 매칭 등 웹툰 산업 전반을 지원한다. 특히 웹툰융합센터는 웹툰 작가와 스타트업을 위한 작업 공간과 교육 시설을 제공하며, 웹툰 IP의 융합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김 지사는 부천시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경기도 차원에서의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부천시와 함께 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