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삼송1동, 주민 주도 제설봉사단 발족…겨울철 안전 책임진다
고양시 삼송1동, 강설 대비 제설봉사단 발대식 개최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 덕양구 삼송1동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주민 참여형 제설봉사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이번에 발족한 제설봉사단은 삼송1동 통장협의회와 안전보안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주변, 교량 등 제설 작업이 취약한 구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특히 이번 봉사단은 기존의 행정기관 주도 제설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재난 대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종복 삼송1동장은 “제설봉사단은 단순한 제설 활동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동네 안전을 함께 지켜나가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안전한 겨울철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호평동 어머니방범대, 청소년 위해 50만원 장학금 전달
남양주시 호평동 어머니방범대, 청소년 위한 사랑의 장학금 후원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 호평동 어머니방범대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난 15일, 어머니방범대는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이번 장학금 전달은 어머니방범대가 꾸준히 이어온 나눔 활동의 일환입니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김영순 어머니방범대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이웃의 응원을 느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약속했습니다.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어머니방범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방범대가 청소년 지원에도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한편, 호평동 어머니방범대는 평소 정기 순찰과 범죄예방 캠페인 등 지역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안전 취약 지역 점검 등에도 적극 참여하며 안전한 호평동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용인특례시, 6년 만에 개인택시 신규 면허 발급…시민 교통 편의 개선 기대
용인특례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자 35명 면허증 수여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6년 만에 개인택시 신규 면허를 발급하며 택시 증차를 통한 시민 교통 편의 개선에 나섰다.시는 지난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도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신규 면허자 35명에게 면허증을 전달했다.이번 신규 면허 공급은 제5차 택시 총량제에 따른 결정으로, 2019년 11월 이후 6년 만에 이루어진 택시 증차다. 시는 지난 8월 신규 면허 모집 공고를 통해 132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35명을 신규 면허자로 확정했다.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135대의 택시를 증차할 계획이다. 증차가 완료되면 용인시 전체 택시 수는 2051대로 늘어나 시민들이 택시 이용에 느끼는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이상일 시장은 “6년 만에 신규 면허가 발급되었으며,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택시를 늘려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늘어날수록 다양한 교통수단이 필요하며, 택시 이용객 또한 증가할 것이므로 용인 발전에 대비해 교통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또한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교통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고양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위해 민관 머리 맞대
고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침체된 건설 경기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지난 15일, 고양시는 일산서구청에서 '2025년 하반기 고양시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이정화 제2부시장 주재로 시 관계 부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수주 물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계의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관내 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공공 및 민간 건설공사 전반에서 지역 업체의 실질적인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양시는 지난 7월 대한전문 건설협회 경기도회 고양시운영위원회와 면담을 통해 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전문건설업체 상생 방안을 수립하여 전 부서에 전달했다. 또한 경쟁력 있는 관내 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연간단가공사의 관내 업체 참여 비중을 점검하고, 타 시·군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개선 방안을 검토하도록 했다.시는 민간 건설현장에도 고양시민 우선 고용, 관내 건설업체 및 건설장비 우선 사용을 지속적으로 권고하며 지역 상생을 유도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역 건설산업이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관내 건설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2026년에도 대형 건설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운영과 유공자 표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상생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
송산2동, 걷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
의정부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송산2동편 2-민락천변 쌈지공원 오솔길 및 쉼터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가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송산2동 편을 발표하며, 걷기 좋은 도시, 편리한 교통, 풍요로운 문화 공간을 갖춘 송산2동의 변화를 예고했다.민락천을 중심으로 한 생태축 복원 사업이 핵심이다. 쌈지공원 조성, 무궁화 동산 조성, 궁촌교 하부 문화 쉼터 조성 등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특히 민락천 궁촌교 하부는 공연 관람석과 미디어 아트를 갖춘 문화 쉼터로 탈바꿈하여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송산1호 수변공원을 시작으로 민락천변 녹지축을 연결하여 보행 중심의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황톳길, 잔디광장, 숲속 쉼터가 어우러진 다리목근린공원도 새롭게 단장했다.교통망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 상봉역까지 연결되는 광역버스 1205번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키고 서울 접근성을 높였다. 의정부 최초 준공영제 마을버스인 '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수락산역과 도심공항수락터미널까지 노선을 연장하여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시켰다.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도입된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는 등하굣길 안전성을 높이고 통학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을 통해 두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부용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생활체육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또한 곤제근린공원부터 민락2지구 수변공원까지 연결하는 '송산수변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용이동위원회,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용이동위원회,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부 (평택시 제공) [PEDIEN]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용이동위원회는 ‘사랑 나눔 일일호프&바자회’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일부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지난 15일에 용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이번 바자회는 당일 만든 음식과 건어물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용이동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취지가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홍종후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백광현 용이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바자회를 열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용이동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랑 성금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작은 나눔이 큰 희망으로”이웃돕기 성금 전달 (양주시 제공) [PEDIEN]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협의체 민간위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성금은 옥정2동 내 취약계층과 위기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신동주 옥정2동장은 협의체 민간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미영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위원들이 지역을 돌보려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 복지 현장에서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지역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민·관 협력의 본보기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복지이음 마을’을 비전으로 다양한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1인 가구 지원, 아동·청소년 지원,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지역자원 연계 등이 주요 사업이다. -
양주시자원봉사센터,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하는 희망꾸러미 200박스 나눔
양주시자원봉사센터,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하는 희망꾸러미 200박스 나눔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의 이웃돕기 기부금 1500만원으로 마련한 희망꾸러미 200박스를 지역 내 취약계층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겨울을 앞두고 마트 이용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추진됐으며, 햇반, 삼계탕, 참치 등 식료품 15종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를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 및 자원봉사센터 임직원들이 함께 포장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특히, 양주1동 독거어르신 2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희망꾸러미와 함께 김장김치, 행복밥상도 함께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경기주택도시공사 오완석 본부장은 “양주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추운 겨울을 맞으시는 분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양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양주시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함께해 주신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 오완석 본부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4년에도 방한용품인 가습기, 온열매트, 히터를 후원하여 저소득 가정 180가구를 지원했으며, 2년 연속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취약계층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용인특례시의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10명 선정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들, 시민 의정모니터단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의원 10명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민 의정모니터단은 기주옥, 김진석, 김길수, 김희영, 임현수, 이진규, 이윤미, 김윤선, 김병민, 박병민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이번 선정은 의회운영위원회, 자치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우수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함께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산 집행의 적절성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개선점을 도출하는 데 기여했다.수상 의원들은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용인특례시의회는 이번 우수의원 선정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장려하고, 시민 중심의 의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
김병민 용인시의원, 동백-신봉선 철도망 구축 '3대 해법' 제시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 동백-신봉선 철도망 구축 위한 3대 해법 제시 (용인시 제공) [PEDIEN] 김병민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이 동백-신봉선 철도망 구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GTX구성역 연계 설계 보완, 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 활용, 철도망 확장 가능성 검토가 핵심 내용이다.김 의원은 제298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동백-신봉선은 용인경전철 동백역과 신봉을 잇는 총 연장 14.7km의 노선으로, 약 1조 8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김 의원은 먼저 GTX-A 노선과 수인분당선이 교차하는 GTX구성역과의 연계를 강조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방음터널 설치와 맞물려 노선 통과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경기용인플랫폼시티 설계 변경을 통해 사전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한, 예산 확보 방안으로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의 적극적인 활용을 제안했다. 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 전액을 용인시에 재투자하기로 협약된 만큼, 해당 재원을 동백-신봉선 건설에 우선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동백-신봉선 철도망의 확장 가능성 검토를 주문했다. 2020년 용인시 용역에서 비용 대비 편익이 양호하게 도출되었으나, 2023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용역에서는 하락한 점을 지적하며, 현재 중단된 용인 신규 철도망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동백-신봉선과 연계해 재개할 필요성을 제기했다.특히 동천-죽전-마북-동백 구간과의 연계, 마북연구단지·플랫폼시티·단국대를 잇는 첨단 클러스터 구축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용인시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의 제안이 동백-신봉선 철도망 구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안성맞춤(제천)휴게소, 후지 연화육을 활용한 메뉴 상용화
농축산유통과 후지 연화육 김치찌개 [PEDIEN]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은 지난 2025년 7월 후지 연화육을 활용한 고령친화음식 설명회를 계기로 안성맞춤 휴게소에서 지역 특색을 반영하고 고객 기대를 충족시키는 후지 연화육을 활용한 메뉴를 상용화하였다.안성마춤 휴게소에서는 지난 8월 농축산유통과 및 ㈜선진과의 협력으로 휴게소 맞춤형 메뉴를 제안하고 공급물량 협의 및 단가 협상을 거쳐 현재 후지 연화육을 활용한 김치찌개와 제육볶음을 판매중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이번에 대체한 원료육은 기존 비선호 부위였던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염지 및 염화 과정을 거쳐 맛과 식감이 크게 향상되며 원료가격을 절감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선진에서 앞으로 공급될 후지 연화육은 지역 축산물인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YM21유통 박원우 대표는 “휴게소가 단순히 경유지가 아닌 고객들이 찾아오는 목적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또한, 안성시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 연화육 판매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신메뉴개발 상용화,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 등을 지속 추진하여 안성지역에 새로운 먹거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곤지암읍 하열미천 개수 사업 완료…상습 침수 피해 해소
광주시 곤지암읍 하열미천 개수 사업 완료 상습 수해 우려 해소 광주시 제공 [PEDIEN] 광주시는 곤지암읍 열미리 일대의 오랜 숙원이었던 하열미천 개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 호우 시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하천 범람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와 주민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그동안 하열미천은 좁은 하폭과 낮은 둑으로 인해 수해에 취약한 지역으로 꼽혔다. 광주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총 18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하천 정비에 나섰다.이번 사업을 통해 총연장 337m 구간의 둑과 호안이 정비되었으며, 노후 교량 1개소가 새롭게 건설됐다. 이를 통해 하천의 치수 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기습적인 폭우에도 안전한 하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하열미천 개수 사업 준공으로 주민들이 더 이상 수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정비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안성시, 지방세 전자송달 활성화로 예산 절감 및 행정 효율성 증대
안성시청 [PEDIEN] 안성시에 따르면 2025년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률은 4.4% 증가하여 전체 부과건수 대비 18%를 기록하였다. 이는 2024년 13.6% 대비 괄목할 만한 증가세이며, 약 2만 4천 건의 종이고지서가 전자문서로 대체되었다. 그 결과, 고지서 위탁 출력비와 우편비용 등을 절감하여 세정과 예산 약 38백만원을 절약하였다.시는 우편물 미확인으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해소하고자 2024년 7월 시세 감면 조례를 개정하여 전자송달 세액공제를 확대하였다. 또한 2025년 1월 전자송달 활성화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SNS, 보도자료,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전자송달을 적극 홍보하였다. 특히 신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했으며, 읍면동과도 전자송달 홍보 협력 체계를 강화하였다.뿐만 아니라 모바일 전자고지를 연간 24만 건 발송하여 전자송달 홍보와 함께 URL을 통한 간편 신청을 유도하는 등 납세자 편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공천득 세정과장은 “2026년에도 지방세 전자송달 활성화를 꾸준히 추진하며, 더욱 다양한 홍보 방법을 도입하여 납세자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양평군, 2026년 친환경농업대학 신입생 모집…미래 농업 이끈다
2026년 제27기 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 신규 교육생 모집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2026년 친환경농업대학의 신규 교육생을 12월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평군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친환경농업대학은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217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양평군의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모집 과정은 총 3개로, 청년CEO과 20명, 귀촌커뮤니티과 40명, 귀농정착과 40명이다.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양평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세대당 1명만 지원 가능하다.특히 만 45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 친환경농업대학을 3회 이상 졸업했거나 귀농귀촌농업과 졸업자는 동일 과정에 지원할 수 없다.입학 지원서 접수는 12월 15일부터 2026년 1월 13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합격자는 2026년 2월 3일에 개별 통보되며, 양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도 공지될 예정이다. 교육 등록은 2026년 2월 3일부터 6일까지다.청년CEO과는 양평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귀촌커뮤니티과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다. 귀농정착과는 기초 영농 기술과 마케팅 교육을 제공하여 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한다.신청 서류는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영농기술상담소, 각 읍·면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 2층 농업교육팀 사무실에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