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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월드IT쇼’ 참가 광주시 “광주로 오세요”
국내 최대 ‘월드IT쇼’ 참가 광주시 “광주로 오세요” [PEDIEN] 광주광역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4~26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2025 월드IT쇼’에 참가, ‘투자유치 홍보관’을 공동 운영한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2025 월드IT쇼’는 국내·외 ICT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국내·외 5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와 광주경자청은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판, 광주’ 슬로건을 내건 ‘공동 홍보관’을 통해 광주의 인공지능·미래차 산업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외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광주는 AI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친환경 모빌리티, ICT 융복합 산업 전반에 걸쳐 미래 지향적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외 기업이 광주에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세제 혜택과 행정 지원, 협력모델 등도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국가AI데이터센터 가동 △광주AI융복합지구·빛그린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2024년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선정 △미래차국가산단 지정 △퓨리오사AI 등 반도체 팹리스 기업 유치 성과 등 광주가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성과들을 알린다. 이와 함께 기업 맞춤형 산업 입지 제공, 다양한 세제 인센티브,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체계 등 실질적 투자유치를 위한 1:1 기업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홍보관에서는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가 광주 핵심 산업단지인 AI융복합지구 분양 및 입주 상담도 진행한다. 광주에 본사를 둔 ‘㈜젠다이브’ 와 ‘㈜보다’는 자사의 AI 서비스, 드론 기술 관련 플랫폼을 직접 전시하고 기술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북구 오룡동에 조성 중인 광주AI융복합지구는 AI 관련 인프라, 인재, 기업이 집적화된 AI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과 첨단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할 중요한 거점이다. 2023년부터 운영 중인 국가AI데이터센터를 포함해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77종의 실증장비가 구축돼 있는 등 차별화된 AI 산업 환경을 갖췄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행사에서 광주의 AI 역량과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국내·외 기업의 관심을 끌어내 실질적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는 국가AI데이터센터와 미래차국가산단 등 핵심 인프라를 갖춘 혁신산업의 중심지”며 “홍보관을 통해 광주의 투자환경과 기술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신일반산단 ‘기후대응 도시숲’조성
[PEDIEN] 울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2025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의 유해 물질을 도심 생활권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조성하는 도시숲을 말한다. 울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5개년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22년에는 중산1·2차 일반산업단지 내에 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면적 1.0ha에 1만 8,244그루의 수목을 심었으며 2023년에는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내에 5억원의 사업비로 면적 0.5ha에 편백 등 35종 1만 7,339그루의 수목을 심었다. 지난해에는 모듈화일반산업단지 내에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면적 1.1ha에 이팝나무 등 12종 1만 384그루의 수목을 심었다. 올해는 국·시비 등 10억원을 투입해 신일반산업단지 내 경관녹지 부지에 1.0ha 규모로 도시숲을 조성한다. 식재되는 주요 수종은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모감주나무, 이팝나무, 가시나무 등 22종, 1만 3,907그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으로 산업단지를 푸르게 만들고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이 저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환경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 숲은 일반 도심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25.6%, 초미세먼지는 40.9% 낮아지고 1ha의 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연간 168kg 줄일 수 있다. 특히 도시 숲이 있는 지역은 한여름 평균기온을 3~7℃가량 낮추고 습도는 9~23% 올려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된다.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인수공통전염병 조사·연구사업 추진
[PEDIEN]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인수공통전염병 큐열의 원헬스 접근을 위한 울산지역 사례 연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 식용 금지법 및 반려문화 확산에 따른 개고기 대체재로서 국내 염소 고기가 보신용 건강식품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식육의 안전성에 중요한 염소 농가의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또 염소 인수공통전염병인 ‘큐열’에 대해 축산농가의 인식 개선을 통한 원헬스 접근방식으로 사례연구 및 조사를 추진한다. 조사는 호주의 축산농가에서 원헬스 기반 인식 개선의 성공 사례 모형을 적용해 관내 염소사육 농가의 설문조사를 병행하며 관내 염소사육 농가 중 표본을 추출해 개체별 염소 큐열 항원 검사도 진행된다. 특히 오는 4월 24일 염소를 사육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큐열 질병에 대한 인식도와 질병 감염력 등의 설문조사가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원헬스 기반 선진 감시체계 적용의 울산 최초의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울산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양식 먹거리를 제공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연구사업은 염소의 대표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해 염소를 사육하는 축산 농가의 인식 개선을 확인하는 만큼 염소 농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조사연구 사업을 통해 시민들과 축산농가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5 세계 엑스포 해외사절단 파견
[PEDIEN]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를 위해 울산시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 세계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오사카의 준비 및 운영 사례를 통해 3년 남짓 남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사항을 진단하고 국제흐름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 국제협력 강화 및 박람회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해외사절단은 엑스포 조직위원회 부사무총장 면담, 시설 관람,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방문 첫 일정으로 4월 24일 오후 2시 엑스포 현장에서 2025 세계 엑스포 조직위원회 이치노키 마나츠 부사무총장과 환담한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한민국 산업 수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울산의 산업 현황과 특성을 소개하고 버려진 쓰레기매립장에서 녹색박람회로 치러질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집중 홍보한다. 또한 참가국 유치 전략, 조직위원회 구성 및 운영, 전시 콘텐츠 기획 및 자원봉사자 운영 등 2025 세계 엑스포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양 도시 간 국제교류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어 155헥타아르, 축구장 220개 크기의 행사장을 참관한다. 이번 엑스포의 상징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목조 건축물인 오오야네 링, 엑스포 중심부의 고요의 숲, 8명의 제작자가 기획한 주제 건축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참여한 한국관, 엑스포 홀 등을 차례로 둘러볼 예정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오후 6시에는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와 함께 울산과 이들 도시 간의 교류협력 사업 지원을 당부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해외사절단 파견 경험과 다양한 해외 우수사례를 울산의 현실에 녹여 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울산만의, 울산만이 할 수 있는, 가장 울산다운 박람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세계 엑스포는 16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월 13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 섬에서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 디자인’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 -
“울산시, 베트남 칸호아성과 교류 확대 추진한다”
[PEDIEN] 베트남을 방문 중인 울산시 해외사절단이 22일 자매도시인 칸호아성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칸호아성 대표단의 울산 방문에 대한 답방이자, 지방 외교 강화를 통한 ‘2025 울산공업축제’ 와 ‘2028 국제정원박람회’ 등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칸호아성 인민위원회 청사를 방문해 칸호아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양 도시는 이번 만남을 통해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정기적인 상호 방문과 실질적인 분야별 교류 확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칸호아성은 베트남 중남부 해안에 위치한 항만 및 관광 도시로 매년 ‘칸호아-나트랑 바다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이전까지 해당 축제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자매도시 칸호아성과 우호를 다져왔다. 칸호아성 대표단도 지난해 울산공업축제 본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사전 예방 차원에서 울산을 방문해 상호 협력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 특히 칸호아성이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2025 칸호아-나트랑 바다축제’에 울산시를 초청함에 따라, 양 도시는 이를 계기로 산업 협력뿐 아니라 문화 교류로 협력의 폭을 넓히는 데 뜻을 모았다.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울산과 자매도시인 칸호아성을 방문하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울산과 칸호아성은 조선 산업이 발달한 항구도시로서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양 도시가 보다 긴밀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칸호아성은 울산시와 지난 2002년 6월 20일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북적북적 울산, 올해의 책 독서이어가기팀 모집
[PEDIEN] 울산도서관은 2025년 ‘북적북적 울산, 올해의 책’ 독서이어가기 참여자를 4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서이어가기는 2025년 ‘북적북적 울산, 올해의 책’ 으로 선정된 6개 분야별 도서를 3인 이상의 팀을 구성해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독서 운동이다. 각 팀의 첫 번째 주자는 울산도서관에서 신청한 도서를 수령한 뒤 팀원들과 책을 읽고 팀별 온라인 서평을 울산도서관 누리집에 남긴다. 온라인 서평을 작성한 후 팀의 마지막 주자가 인근 공공도서관에 도서를 반납하면 독서이어가기가 완료된다. 이어가기 신청은 4월 23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6개 분야별 도서 중 최대 3개 분야까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한 도서는 5월 8일부터 울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수령 가능하며 독서이어가기는 9월 26일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울산시 공공도서관과 시민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책을 독서이어가기를 통해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선정된 6개 분야별 도서는 오는 4월 23일 ‘북적북적 울산, 올해의 책’ 선포식 이후 공개된다. -
조기검사로 숨어있는 치매 찾아요
조기검사로 숨어있는 치매 찾아요 [PEDIEN] 세종시 연동면이 오는 8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24곳을 대상으로 ‘알쯔업’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연동면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유도하고 신체활동을 통한 인지·신체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신체활동, 치매조기검사, 혈압혈당 측정 및 기본건강상담으로 구성됐다. 치매예방 신체활동은 세종시광역치매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운동을 활용해 인지·신체기능 증진을 돕는다. 치매조기검사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경로당 내 어르신의 전수 검사를 목표로 한다. 검사 결과 기준점수 미만일 경우에는 인지저하 의심 대상자로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의료기관이 없는 연동면에서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무척 의미있다”며 “어르신 건강사각지대 해소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
나성동통장협, 영남 산불 피해 주민에 성금 전달
[PEDIEN] 세종시 나성동통장협의회가 22일 나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나성동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은 자발적으로 이번 성금 나눔에 동참해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수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피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얻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함께하는 나성동통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성동통장협의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 공동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
전의면 동교리, 4번째 치매안심마을 지정
[PEDIEN] 세종시 전의면 동교리가 지역 4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됐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22일 전의면 행복누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정현판을 전달하고 운영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지역 내 치매안심마을은 조치원읍 상1·2리, 신흥1리, 금남면 용포리에 이어 전의면 동교리까지 총 4개로 늘었다. 전의면 동교리는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따라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 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 교육,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 돌봄지원·상담서비스,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치매안심마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립박물관, ‘조오랭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운영
대전시립박물관, ‘조오랭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운영 [PEDIEN] 대전시립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조오랭과 함께하는 전통놀이’를 오는 5월 4일과 11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2024년 첫선을 보인‘조오랭과 함께하는 전통놀이’는 박물관 내 전통 놀이 체험 공간 ‘우리놀이터’에서 가족이 함께 전통 놀이를 즐기며 우리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초반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윷놀이, 쌍륙놀이 등 놀이를 가족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회차당 선착순 4가족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4월 23일부터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민주평통 대전지역자문위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천만원 기탁
[PEDIEN]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는 4월 22일 오후 4시,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천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대전지역 협의회및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와 중구협의회, 서구협의회, 유성구협의회, 대덕구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70여명이 함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이에 대해 이장우 시장은 “민주평통 대전지역자문위원들께서 정성껏 모아주신 뜻깊은 성금이 산불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시, 환경 꿈나무와 함께 지구의 날 탄소중립 체험행사
[PEDIEN] 대전시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시청 3층 대강당과 로비에서 유아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체험행사 ‘지구야, 내가 널 사랑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초 행사는 시청 남문 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봄비로 인해 장소를 변경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대전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롯데칠성음료, 탄소창고 등이 후원했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행사 현장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환경 마술쇼와 버블쇼 공연을 비롯해 △자전거 발전기 솜사탕 만들기 △씨앗폭탄 만들기 △재활용 분리배출 체험 등 총 12개의 체험·전시·홍보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바닷가 쓰레기를 낚시해 분리 수거하는 게임과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는 보호자와 어린이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한편 대전시는 같은 날 밤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전국 소등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시청사를 비롯해 한빛탑, 엑스포다리,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요 백화점 등 주요 건물들이 소등에 동참하며 시민들에게도 가정과 상가에서 자율 소등 참여를 독려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함께 나눌 계획이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예상치 못한 비로 인해 부득이하게 실내로 장소를 변경했지만, 많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앞으로도 환경 꿈나무들이 친환경 생활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향, 영유아도 자유롭게 즐기는 첫 클래식 공연 ‘걸음마 콘서트’ 개최
대전시향, 영유아도 자유롭게 즐기는 첫 클래식 공연 ‘걸음마 콘서트’ 개최 [PEDIEN] 대전시립교향악단이 공연장 방문이 어려웠던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걸음마 콘서트’를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대전예술의전당 내 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걸음마 콘서트’는 클래식 입문과 같은 의미를 담아, 35개월 이하 영유아와 양육자가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영유아 관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세심한 준비를 기울였다. 객석 대신 바닥에 푹신한 매트를 설치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움직이고 누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울어도 괜찮아’, ‘움직여도 괜찮아’라는 배려 문구를 통해 관람의 자유로움을 강조했다. 또한, 유모차 주차 공간, 기저귀 교체 공간, 간이침대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관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번 연주회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곡가 모차르트의 교향곡과 클라리넷 협주곡,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송어’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규칙적이고 조화로운 멜로디로 잘 알려진 모차르트의 음악은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양육자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필균 폴 악장이 리더를 맡아 연주회를 이끌며 클라리넷 수석 이진아와 현재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전임지휘자인 바리톤 장광석,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지숙이 협연해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공연 티켓 가격은 전석 5천원이며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유통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의료버스' 운영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유통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의료버스' 운영 [PEDIEN]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오늘부터 24일까지 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 분석과 예방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의료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의료버스’는 시 보건위생과 위탁 사업의 일환으로 해운대부민병원 의료진이 직접 내방해 건강검진과 전문의 상담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의료버스' 운영은 전문 의료진이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버스를 타고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문 검진과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매시장 유통 종사자들은 근로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수면 부족, 피로 누적 등 만성질환에 노출된 직업군이다. 이번 ‘찾아가는 의료버스’는 건강 상태 분석과 예방 관리를 통해 유통 종사자들이 건강한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첫째 날은 사전 접수자를 대상으로 해운대보건소와 협업해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김은용 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도매시장 유통 종사자의 고령화에 따른 성인병 조기진단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건강한 영업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