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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7기 교통위원회 출범…미래 교통 정책 논의 시작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과 대중교통 무료 이용 정책 등 주요 교통 정책을 심의할 제7기 교통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향후 2년간 제주도 교통 정책의 방향을 설정한다.3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진명기 행정부지사가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현재 추진 중인 주요 교통정책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졌다.제7기 교통위원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당연직 7명과 교통 관련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 총 27명의 위원이 활동한다.교통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제주도의 주요 교통 정책을 심의하고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과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설치 및 운영된다.주요 기능으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교통제도 및 서비스 개선, 교통 운임 조정 등에 관한 사항 심의가 있다.지난 6기 교통위원회에서는 제1차 제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택시 총량에 따른 택시 감차계획 등 주요 교통정책을 심의한 바 있다.김영길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교통위원회 운영을 통해 주민 공감 교통정책을 수립하고,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교통 편의 증진과 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을 밝혔다. -
이장우 대전시장, 겨울철 안전 및 예산 확보 '총력'
이장우 대전시장이 겨울철 화재 예방과 내년도 예산 확보, 그리고 관광 산업 육성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 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한 홍보를 지시했다. 기온 하락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는 판단이다.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황에서, 이 시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대응 전략을 강조했다. 특히 충청권 위원들을 중심으로 지역 현안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예산 증액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주문했다.대전시 관광 산업 육성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도 제시됐다. 대전정원박람회를 한밭수목원에서 갑천생태호수공원까지 연계하는 대규모 행사로 발전시키고, 대전빵축제를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하여 대전을 '대한민국 빵의 수도'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연말연시 공직 기강 확립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 시장은 음주운전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들의 청렴과 책임감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만들어낼 것을 주문했다. -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 2034년 개통 목표로 본격 추진
대전 세종 충북 광역급행철도 CTX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수시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과 세종, 충북을 잇는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다.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급행철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로 CTX 사업은 민자사업으로 확정되었으며, 앞으로 제3자 제안 공고와 실시협약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CTX는 총연장 64.4km로, 정부대전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 조치원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노선과 기존 경부선을 활용해 정부대전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를 거쳐 서울로 향하는 노선, 총 두 개의 노선으로 운행될 계획이다.CTX가 개통되면 대전, 세종, 충북은 30분대 통합 생활권으로 묶이게 된다. 서울까지의 이동 시간도 1시간대로 단축되어 충청권의 경제 및 생활 범위가 수도권 수준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대전시는 CTX 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필요성과 노선 타당성을 검토해왔다.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시민 편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CTX가 충청권을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통합하는 미래 성장 동력이자 국가 균형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대전이 교통 중심 도시로 재도약하고 시민들의 생활권과 경제적 기회가 수도권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 첫 단추…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충청권 광역 교통망의 핵심 사업인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가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이번 결정으로 5조 원 규모의 CTX 사업은 2028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기획재정부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CTX 사업의 사업성을 인정, 민간 투자 사업으로 추진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CTX는 대전 정부청사에서 세종 정부청사를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총 64.4km를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 사업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대전, 세종, 청주를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충청권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일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기존 경부선을 활용, 서울역에서 조치원역을 경유해 세종 및 대전청사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망도 함께 구축될 예정이어서 수도권 접근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세종시는 CTX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해왔으며, 민자적격성조사 과정에서 CTX가 행정수도 기능 지원과 지역 균형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CTX가 단순한 철도 사업을 넘어 세종시와 충청권을 연결하는 성장축이자 국가 균형 발전의 핵심 기반 시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세종시는 앞으로 제3자 제안공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실시협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력할 계획이다.이번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로 CTX 사업은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을 강화하고 충청권 발전을 가속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시 교통안전시행계획 특․광역시 2위 달성
대전광역시_시청 [PEDIEN] 대전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2위, 전국 17개 시·도 중 3위를 차지하며 교통안전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이번 평가는 ‘교통안전법 시행령’제15조에 따라 매년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교통안전 종합평가로 △실적 부문 △효과 부문 △개선 부문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다.대전시는 총점 59.09점을 기록해 광주광역시에 이어 특·광역시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보다 5단계 상승했다.전국 시·도 전체 순위에서도 15위 → 3위로 12계단 상승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대전시는 2023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를 20명 줄이며 35.1% 감소라는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이는 ‘교통안전 5대 부문 41개 세부과제’추진을 통해 사고 다발 지역 개선, 무인단속장비 확충, 고령운전자 교통안전사업 강화 등 실질적인 정책성과가 입증된 결과다.또한 교통문화지수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시민 참여형 교통문화 개선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정성평가 부문에서는 ‘전방 교차로 신호정보 서비스 제공’등 8개 시책이 우수시책으로 인정되어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해당 서비스는 운전자가 교차로 접근 시 실시간으로 신호변경 정보를 제공받아 급정거·과속을 예방하고 도심 교통안전성을 높이는 첨단 스마트 교통기술로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앞으로 대전시는 전국 1위를 목표로‘시민 체감형 안전정책 강화’및 ‘교통안전지표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교통안전시설 지속 개선 △시민·전문가가 함께하는 교통안전협의체 운영 △타 시·도 우수시책 벤치마킹 등 정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대전시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교통안전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정책을 지속 추진해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곡동, 제1회 파크골프 대회 개최…주민 화합 도모
임곡_파크골프대회_행사 (사진제공=광주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 임곡동에서 주민 주도의 파크골프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 3일, 임곡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임곡 No.1 파크골프대회’는 임곡동이 주최하고 임곡No.1파크골프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대회는 4인 1조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정해진 홀을 돌며 타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병하 씨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 외에도 남녀 개인전 1~3위, 마을화합상, 홀인원상 등 다양한 특별상이 수여됐다. 김현님 임곡No.1파크골프대회 추진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임곡동민들이 함께 웃고 응원하며 진정한 화합을 이루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파크골프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즐기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임곡동은 파크골프를 중심으로 더욱 활기찬 지역 사회를 만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
광산구, 시민 만족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속도…하남산단 안청공원 샤워장 설치 착수
광산구_시민_만족_생활체육_환경_조성_게이트볼대회(사진제공=광주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공공 체육시설 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하남산단 안청근린공원 체육시설 샤워장 설치 공사가 이달 초 착공에 들어갔다. 안청공원은 인조잔디 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샤워 시설이 없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광산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구비 1억 2천만 원을 투입, 샤워장을 설치하여 하남산단 노동자와 지역 주민들이 운동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많은 시민과 동호인들이 이용하는 쌍암근린공원 축구장 시설 개선, 광주 파크골프의 중심지인 서봉 파크골프장 진출입로 구조 개선 사업도 현재 설계 단계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예정이다.또한, 지어진 지 20년이 넘어 안전 문제가 제기되었던 송무정 궁도장에 대해서도 연내 안전 울타리 설치 및 구조물 보강 작업을 완료하여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광산구는 앞서 고저나들목 하부 풋살장과 진곡산단 족구장에 대한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노후된 인조 잔디를 교체하고 배수 시설과 안전 울타리를 정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운동 환경을 조성했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가와 운동을 즐기는 것이 당연한 권리가 되도록 공공 체육 기반 확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여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유지 관리에 힘써 시민들이 만족하는 생활체육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2025년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쌀값 안정 기대
공공비축미 수매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가 5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 2513톤 매입을 시작하며 쌀값 안정에 나선다. 이번 매입은 광산구 동곡동을 시작으로 26일까지 21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공공비축미 매입은 건조벼 2060톤과 산물벼 238톤으로 구성된다. 특히 벼 재배면적 조정제 참여 실적에 따라 추가 물량이 배정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로, 광주시는 농가에 철저한 품종 관리를 당부했다.매입 대금은 농가에 즉각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수매 직후 40kg 포대 당 중간정산금 4만원이 우선 지급된다. 최종 가격은 12월 중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하여 확정되며, 연말까지 잔여 대금이 지급될 예정이다.광주시는 공공비축미 제도를 통해 국민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 비축 물량 조절을 통해 쌀값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급등하는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 5만 5000톤을 산지유통업체에 대여 방식으로 공급했으며, 광주시는 이 중 약 222톤을 지역 미곡종합처리장(RPC)에 대여했다.광주시는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 과정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매입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본인이 아닌 타인이 생산한 벼를 출하하거나 지정 매입 품종이 아닌 다른 품종을 출하하는 경우 매입 계약 취소 및 향후 매입 대상 제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농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
광주시, 친환경 사회적경제 마켓 ‘하이, 푸릇마켓’ 개최
포스터_하이_푸릇마켓 (사진제공=광주광역시) [PEDIEN] 광주시가 친환경 사회적경제 마켓 '하이, 푸릇마켓'을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착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광주광역자활센터, 광주공유센터가 공동 주관한다.36개의 사회적경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체험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재생종이 친환경 수첩, 주물럭 비누, 업사이클링 키링 및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건강한 먹거리 시식과 '푸어링 오브제' 체험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비눗방울 및 풍선아트 공연, 레크리에이션, 친환경 교구 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온라인 사전등록 이벤트와 현장 구매 합산 이벤트 등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광주 관광 굿즈, 삼성스토어 광산점서 특별 전시
광주대표 관광굿즈 전시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내년 1월 2일까지 삼성스토어 광산점에서 광주 대표 관광 기념품 18종을 선보이는 '메이드인 광주'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광주 지역 상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삼성스토어 광산점에서 전시를 진행하는 만큼, 광주 관광 굿즈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전시 품목은 '무등산 스노볼', '오매나 골프용품 세트', '이팝나무 비누' 등 광주의 특색을 담은 기념품들이다. 특히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생산된 가전 제품과 함께 전시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삼성스토어 광산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AI 클래스', '러닝 클래스'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복합적인 공간에서 광주 관광 굿즈를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시되는 관광 기념품은 남도관광센터 아트마켓, 김대중컨벤션센터 관광기념품 전시판매장, 파파샵, 버들숲 청년창작소, 충장로 지하상가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 '관광기념품 광주 굿즈'에서 구매할 수 있다.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광주 관광 굿즈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광주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 남구 시설공단,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첫걸음
남구청사 전경 사진 (광주남구 제공) [PEDIEN] 광주 남구 시설공단이 공식 출범하며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공공 서비스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남구 시설공단은 남구종합청사 별관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공단은 주차장, 체육시설 등 공공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이번 시설공단 출범은 단순히 시설 관리를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2022년부터 진행된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 사업의 적정성과 예산 절감 효과를 인정받아 설립이 추진되었다.시설공단은 영리 추구가 아닌 공공이익 실현에 우선순위를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경영지원팀, 공공시설팀, 체육생활팀의 3개 팀으로 구성되어 각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주요 관리 시설로는 공영주차장, 다목적체육관, 테니스장 등이 있으며, 종량제 봉투 판매 및 관리 업무도 담당한다. 임형진 초대 이사장은 공단 출범을 통해 행정 효율성과 공공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특히, 출범 초기에는 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설공단은 앞으로 주민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남구의 공공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
대구시, 하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선정…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
붙임2 2025 하반기 적극행정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진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시가 하반기 적극행정 및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시민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1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와 구·군,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공직 사회 내 적극행정 및 혁신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올해는 서면 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 투표와 전문가 및 시민 평가단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적극행정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교동 음식물 수거 실명제'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이 정책은 음식물 수거 용기에 업소의 간판 이미지를 활용한 실명제 스티커를 부착하여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의 보행 불편과 악취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시정혁신 분야에서는 '교통비 반값, 대구·경북 하나로 잇다'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대경선 개통을 계기로 대구·경북 9개 지자체와 13개 운송기관, 민간 요금 정산사가 협력하여 환승 통합요금제를 구축하고 추진한 결과, 시행 6개월 만에 통행량 증가와 환승 건수 증가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이 외에도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폐기물 처리장 재활용 산업단지 조성, AI 기반 신호 케이블 자동 감지 시스템 개발, AI 기반 고독사 예방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수상 기관에는 시장상과 시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등 특별 인사 인센티브가 제공된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사례들이 시정 전반에 확산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직 내 적극행정과 시정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대학생 봉사단 '어울림 한마당' 성황…지역사회 소통의 장 마련
서철모_서구청장이_마치광장에서_열린_어울림한마당_행사장을_둘러보고_있다_2 [PEDIEN] 대전 서구가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사회 소통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관저2동 마치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거리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청소년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피클볼, 도자기 만들기, 치매 체험, 소방 안전 체험 등 34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심폐소생술 교육, 풍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제공되었다.서철모 서구청장은 행사장을 찾아 “이번 어울림한마당이 많은 사람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대학생 봉사단이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대전서구대학생봉사단은 건양대, 대전과학기술대, 목원대, 배재대 등 4개 대학 1,25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봉사단은 학기 중에도 각 학과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
에스토니아 탈린 음악사절단, 대구 찾아 문화 교류 논의
대구국제포럼 탈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관장 발표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에스토니아의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탈린의 음악사절단이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대구를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두 도시 간의 우호 협력을 다지고, 국제 문화도시로서 대구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예술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탈린은 2021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재즈, 클래식, 현대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대구와 탈린은 2022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국제포럼'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2023년에는 탈린 청년예술인이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솔라시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꾸준한 문화 교류를 이어왔다. 2025년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제작 오페라의 에스토니아 진출도 예정되어 있다.이번 방문 기간 동안 사절단은 대구의 주요 공연장, 예술기관, 창작 공간 등을 시찰하고, 음악축제 운영자, 예술단체, 문화정책 관계자들과 만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특히 대구의 음악 및 공연 인프라와 창작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양 도시 간 프로그램 연계 및 협업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또한, 대구 예술인들의 에스토니아 국제 음악축제 '탈린뮤직위크' 진출과 관련된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하여, 지역 음악인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예술가 교환 프로그램 운영,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