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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문석환 박관현기념재단 이사장 사장 후보 내정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사장 후보 내정자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가 광주교통공사 제9대 사장 후보로 문석환 박관현기념재단 이사장을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광주시는 교통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2명 중 문 이사장을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문 후보자는 27일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광주교통공사는 민선 8기 구조개혁에 따라 지하철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전반을 총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재편됐다.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대중교통 체계 재편 등 굵직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문 후보자는 20년 이상 감정평가사로 활동하며 자산 및 재무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박관현기념재단 이사장과 5·18기념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며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점도 강점이다.광주시는 문 후보자가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은 물론, 시민의 발이 되는 교통공사의 공공성과 혁신을 동시에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특히 도시철도 2호선의 안정적인 개통과 운영, 시민 중심의 교통체계 혁신을 통해 광주교통공사의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
광주시, 지방자치 30년 시민과 함께 ‘자치의 내일’ 연다
포스터 2025 광주 주민자치 공동체 한마당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자치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나누는 ‘2025 광주 주민자치·공동체 한마당’을 오는 10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손을 맞잡고 자치의 길로!’를 주제로 풀뿌리 민주주의 확산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96개 전체 동에 대해 주민자치회 전환을 완료해 자치 기반을 다졌다.올해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마을자치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며 주민주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모델을 공유한다.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마을공동체 박람회 △주민자치·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회 △마을상회 △전국 네트워크 대화모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특히 시민과 함께 ‘광주다운 마을자치 실천 선언문’을 발표하고 참여·결정·협력·연대의 가치를 담은 풀뿌리 자치 실천을 선언한다.‘주민자치·마을공동체 박람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운영 성과를 비롯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의 변화와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각 기관 전시가 열린다.협치마을, 마을교육공동체, 인권마을, 여성친화마을, 에너지전환마을 등 다양한 주제의 마을활동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주민총회 운영, 지역의제 실현 등 각 동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상호학습의 장을 마련해 자치활동의 방향성과 실천 과제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마을상회’부스를 운영해 마을기업·협동조합 상품을 현장에서 판매하며 지역경제 순환에 대한 시민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이번 행사와 연계해 10일 오후 시청 1층 열린문화공간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 30주년 전라권 간담회’가 개최된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전문가, 주민자치회·마을활동가들이 참여해 자치분권 정책과제 및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광주시와 행정안전부 공동 주최하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기념콘서트’는 9일 오후 7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광주가 왔다! 모두가 함께 만드는 축제, 광주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민선 지방자치 출범 30주년의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올해는 지방자치 30주년의 역사적 전환점으로 시민과 함께 자치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 기반의 광주다운 마을자치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울산소방본부, 2차전지 화재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소방본부가 2차전지 제조시설 화재 발생에 대비해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11월 6일 북구 이화산업단지 내 엔비티에스에서 진행됐으며, 소방, 경찰, 군, 지자체 등 21개 기관 270여명과 장비 68대가 동원됐다.훈련은 2차전지 제조시설에서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초기 대응부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수습 복구 지원까지 전 과정이 실전처럼 이루어졌다.특히 긴급구조통제단과 통합지원본부 간의 협업 체계와 현장 지휘 절차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훈련 후에는 소방본부장과 북구청장의 강평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다.울산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홍장표 울산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과 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놀이형 교육 '제방 팡팡!' 운영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제방 팡팡! 쌓고 뛰고 놀자!'는 놀이를 통해 고대 제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체험형 교육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울산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전시관 해설과 신체 놀이를 결합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제방의 구조와 축조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전시관 캐릭터를 활용한 이야기가 교육의 중심을 이룬다.'약사동 캐릭터 찾기', '제방 재료 옮기기', '제방 다지기'등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선조들의 지혜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교육은 11월 18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참가비는 무료이며 11월 6일부터 14일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전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제방에 담긴 공동체의 협력 정신과 수리 문화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울산중부소방서, 온마을교육축제서 안전체험 공간 운영…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중부소방서가 시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온마을교육축제에 참여, 다채로운 안전체험 공간을 운영한다.8일 중구 유곡동 공룡발자국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소방서는 심폐소생술 실습, 기도폐쇄 응급처치, 소화기 체험 등 실질적인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번 체험 공간은 시민들이 안전을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특히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도 병행해, 개인형 이동장치 배터리 화재 안전 수칙, 아파트 화재 시 대피 요령,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생활 속 안전 정보를 전달한다.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체험형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 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안전에 대해 배우고 겨울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부산, '우리동네 15분도시 예체능' 행사 개최…생활체육 도시로 도약
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가 11월 8일 삼락생태공원에서 시민 참여형 행사 '우리동네 15분도시 예체능'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15분 도시'와 '생활체육 천국도시'정책의 성과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스포츠 스타와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김문호, 박재욱 전 야구선수, 서효영 전 탁구 국가대표, 유튜버 오요한 등이 함께한다.행사는 공식 행사, 생활체육 강습,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허형범 캐스터의 사회로 토크콘서트와 팬 사인회가 진행되며 박 시장은 러닝 동호회와 함께 슬로우 조깅을 한다.시민들은 탁구, 축구, 배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 강습을 즐기고 줄넘기, 줌바댄스 등 동아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11월 8일부터 9일까지는 스포츠 가상현실 체험, 조정, 건강 측정 등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부산시는 그동안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15분 생활권 내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는 등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전국 생활스포츠 대회, 낙동강 슬로우 철인3종 페스타, 세븐브릿지 투어, 달밤에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특히 부산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시는 앞으로도 15분 생활권 기반의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테니스장과 파크골프장을 신설·개보수하고 러너스테이션 등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박형준 시장은 생활체육이 시민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2025 울산광역시 자원봉사 대축제 성료…나눔 문화 확산 기여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광역시가 2025 울산광역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11월 7일 KBS울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나눔과 봉사로 울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헌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장, 김종길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그리고 4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개인 봉사자, 사회공헌 협약 기업, 공공기관 임직원 등 2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으로 시작을 알렸다.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에게 울산시장 표창과 울산시의회 의장상이 수여됐다.축하 공연으로는 장민호, 천록담 등 인기 가수가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울산시는 이번 대축제와 연계해 울산문화공원에서 '나눔:ON 페스타'를 개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페스타에서는 자원봉사 참여 안내, 사회공헌 체험,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울산 온기나눔 추진본부 출범 후 처음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울산시는 41만명의 등록 자원봉사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58만여명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울산공업축제, 울산불꽃축제 등 주요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HD현대중공업, 울산에 1000억 투자… LNG 운반선 시장 공략 박차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HD현대중공업이 울산에 1000억원을 투자해 LNG 운반선 생산 지원 기지를 구축한다.이는 세계 LNG 운반선 시장의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울산시와 HD현대중공업은 6일 시청에서 '가스선 전용 생산지원기지 및 철의장품 가공센터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금석호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이번 투자는 울산권역 외부에 흩어져 있던 생산 시설을 울산으로 통합하고 집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HD현대중공업은 북구 중산동 경제자유구역 내 부지에 1000억원을 투자해 생산지원기지와 철의장품 가공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HD현대중공업은 이미 이화산단 개발 관련 행정 절차를 완료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LNG 운반선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조선산업의 고부가가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는 HD현대중공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울산 시민 우선 고용을 장려할 방침이다.또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공장 설립 착공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이번 투자는 울산이 미래 에너지 운송 시장을 선점하고 제조업 기반을 첨단화하며 조선산업 가치사슬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김두겸 울산시장은 “HD현대중공업의 투자가 울산 조선업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시는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를 통해 투자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울산시,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 완료…AI로 출퇴근길 쾌적하게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 보강 및 확장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번 사업은 총 8억원의 예산을 투입, 약 8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노후 교통 정보 수집 장치 교체, 인공지능 기반 좌회전 감응 신호 체계 구축, 혼잡 지점 교통 CCTV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특히 울산시는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구간인 온산로의 교통 흐름 개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새롭게 도입된 좌회전 감응 신호는 영상 기반으로 좌회전 차량 유무를 감지, 필요시에만 신호를 작동시켜 직진 차량의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또한, 횡단보도 보행자 감지 기능도 추가되어 보행자 안전 확보와 대기 시간 단축에도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울산시는 이번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 완화는 물론,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향후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감응 신호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울산시는 2005년 교통관리센터 개소 이후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및 확장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현재까지 총 478억원을 투입했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교통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박형준 시장, 부산 전통시장 활력 회복 위해 발 벗고 나서
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박형준 부산시장이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박 시장은 수영구 망미중앙시장을 방문해 소비 진작 환급 행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차 환경 개선 사업 대상지와 스타 소상공인 점포를 찾아 시민과 상인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전통시장 소비 촉진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환급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비 혜택 체감 정도를 묻고 상인들을 격려했다.최근 수출 확대와 매출 증가 등 성장세를 보이는 스타 소상공인 점포를 방문해 전통시장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 방향을 논의하고, 상인의 도전과 혁신이 지역 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했다.시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1월 8일까지 3일간 100개 전통시장에서 4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7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환급하는 행사다. 1차 행사에는 3만 5천여 명이 참여해 약 22억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시는 전통시장 접근성 개선을 위해 망미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을 11면에서 22면으로 확대하는 주차 환경 개선 사업을 내년에 추진할 예정이다. 주차 시설 확충을 통해 시장 방문객을 늘리고, 매출 회복과 상권 활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박 시장은 온라인 판매 확대와 해외 수출 실적 증가 등으로 성장 모범 사례로 꼽히는 대현상회를 방문해 스타 소상공인 발굴·육성 사업의 성과를 점검했다. 대현상회는 2024년 스타 소상공인으로 선정된 이후 신규 공장 준공, 중국·싱가포르 초도 수출, 연 매출 26.5억 원 달성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시는 앞으로도 환급 행사 등 시민 체감형 소비 촉진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주차 환경 개선과 시설 현대화 등 기반 확충, 시장별 특성화 및 소상공인 성장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박 시장은 “전통시장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더 자주 찾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소비 촉진과 기반 시설 확충, 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CES 2026’ 역대 최다 혁신·최고혁신상 수상… 인공 지능·로봇·첨단기술 위상 입증!
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6'을 앞두고 12개 부산 기업이 'CES 혁신상·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은 △㈜씨아이티 △㈜데이터플레어 △㈜투핸즈인터랙티브 △㈜샤픈고트 △㈜비젼테크 △㈜허브플렛폼 △㈜파워쿨 △㈜뷰런테크놀로지 △㈜모스 등 10개 기업이며 1개 기업은 ‘CES 2026’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은 △㈜크로스허브 △㈜스튜디오랩 2개 기업이다.특히 올해는 △㈜크로스허브 △㈜스튜디오랩 2개 기업이 부산 기업 최초로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이번 성과는 시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중소기업 지원과 기술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이다.시는 △‘글로벌 전략 설명회’ △기업 맞춤형 일대일 상담 △영문 홍보 영상 제작 지원 등 기업별 특성에 맞춘 전략적 지원을 이어왔으며 올해는 구매자 연결 프로그램을 신설해 혁신상 수상이 실제 해외 진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했다.혁신상 수상 이력 : 12개, 7개, 1개, 2개, 1개 특히 ㈜크로스허브와 ㈜스튜디오랩의 수상은 블록체인 및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자체 사업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크로스허브는 지난해 5월에 설립된 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신원인증 및 글로벌 결제 설루션 기업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핀테크 시장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또한, ㈜스튜디오랩은 시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협력해 ㈜스튜디오랩의 부산 연구사무실을 유치하고 2024년 실증사업 ‘젠시 스튜디오’를 부산역에서 수행한 바 있다.젠시 스튜디오 : 혼합현실·VFX 기반 가상 스크린과 인공 지능 촬영 로봇, 트레드밀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무인 촬영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자동으로 최적의 촬영 구도와 환경 제공 한편 시는 시 출연기관과 지역대학과 함께 미래 첨단산업 분야 중소·창업 기업의 'CES 2026'참가 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부산라이즈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6개 대학이 함께 참여하며 지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았다.아울러 시는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CES 2026'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0개 공간을 확보했으며 이곳에서 부산기업 28개사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오는 11월 21일 오후 3시 영도 스페이스 원지에서 △시 △참여기관 △참여기업 △응원단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팀 부산 2기 발대식을 개최해 ‘CES 2026’을 향한 혁신적인 도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박형준 시장은 “인공 지능 기술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지금, 부산 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그 기술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인공 지능과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부산기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주민자치 축제 열린다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주민자치 축제를 개최한다.11월 8일부터 9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8일에는 ‘제14회 울산광역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이 대회는 지역 주민자치센터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센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축제는 1995년 제1회 동시지방선거를 계기로 본격화된 민선 지방자치 30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30년간의 지방자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행사장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이 운영하는 지방자치 홍보 공간이 설치된다.이곳에서는 지방자치의 역사와 성과를 전시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별 주민자치 활동을 소개한다.또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올해로 14회를 맞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풍물, 난타, 댄스,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5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구군별 종합 순위에 따라 주민자치센터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울산시는 이번 행사가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주민 간 교류와 자긍심 고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상호 친선을 도모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덧붙여 “지난 30년 동안 쌓아온 지방자치의 기반 위에서 시민과 함께 새로운 자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 기업, CES 혁신상 7개 수상 쾌거…세계 기술 시장에 존재감 과시
CES2025 [PEDIEN] 광주 지역 기업들이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26'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7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는 광주가 기술 혁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이번 수상은 단순한 수치를 넘어, 광주 기업들의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특히 ㈜엘비에스테크는 '여행·관광'분야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스트패스㈜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이 외에도 이노디테크㈜, ㈜인디제이, 주식회사 올더타임, 마인스페이스㈜, ㈜딥센트 등 5개 기업이 올해 처음으로 혁신상을 수상하며 광주 기업의 혁신 역량을 널리 알렸다.엘비에스테크는 인공지능 기반 차량-보행로 연결 시스템을 개발해 이동 약자를 포함한 모든 보행자를 위한 안전한 도시 이동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스트패스는 개인 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는 혁신적인 인증 결제 솔루션 '고스트패스 시티플로'로 수상하며 핀테크 분야의 선두 주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광주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혁신상 신청 지원, 글로벌 마케팅, 해외 진출 역량 강화 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지역 기업들이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지역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성공적으로 마무리
심폐소생술_평가 [PEDIEN] 세종시가 시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실제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었다.이번 경연대회에는 세종시 시민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실제 심정지 상황을 가정하여 심폐소생술 시연을 선보였다.심사는 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환자 평가 및 초기 대처, 가슴 압박, 기도 확보 및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팀워크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심사 결과, 박재인, 박주현 학생 팀이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종시장상은 한정화, 임태준 씨 팀에게,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상은 천요셉, 임재성 씨 팀에게 돌아갔다.세종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체험형 응급처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민관 협력 중심의 지역 응급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가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응급처치 활동은 실제 심정지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안전 역량을 높여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