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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국 최초 RE100 연계 영농형 태양광 사업 추진
본량동_영농형_태양광_민관협의회_출범식(사진제공=광주광역시) [PEDIEN] 광주시가 기업의 RE100 달성을 돕고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수입을 제공하는 영농형 태양광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광주시는 본량동에서 민관협의회를 출범시키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이 사업은 농촌 기본소득 도입의 첫걸음으로 농가 소득 안정과 기업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목표로 한다.5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영농형 태양광은 농지 위에서 태양광 발전을, 아래에서는 농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토지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이다.광주시는 광산구 북산동 일대 농지에 1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생산된 전력을 인근 기업에 공급해 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농민 주도형으로 기획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광주시는 연말까지 특별법 제정과 농지법 개정 등 제도 정비를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본량동 영농형 태양광 민관협의회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과 사회적 합의를 위한 기구 역할을 수행한다.또한, 재생에너지지구 지정, 영농법인 설립 지원 등 정부 정책에 대한 행정 지원을 통해 사업 성공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농민에게는 햇빛연금을, 기업에게는 RE100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일거양득의 사업”이라며 “농업과 에너지가 상생하는 전국적인 표준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광주자치경찰, 대학가 범죄 예방 사업 현장 점검…안전 체감도 향상 기대
대학가 현장점검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가 북구 용봉동 대학가 범죄예방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주민들의 야간 보행 환경 개선 요구가 컸던 전남대학교 인근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해당 사업은 2024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경찰청과 협력해 원룸가 골목길에 CCTV 10여 대를 추가 설치하고 여성 1인 가구 거주 원룸 저층부에는 특수 방범방충망 설치를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현장 점검에서는 CCTV 설치 현황과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원룸 환경 개선 지역을 방문해 범죄 예방 효과를 꼼꼼히 점검했다.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 예방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광주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을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가 원룸촌의 범죄 예방 환경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관저2동, 자연사랑어린이집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관저2동_자연사랑어린이집_아동학대예방_캠페인_장면 (사진제공=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 관저2동이 아동학대 예방의 달을 맞아 자연사랑어린이집과 손잡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는 관저2동 직원들과 자연사랑어린이집 교직원, 원아들이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아이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윤경욱 자연사랑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세심하게 아이들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윤섭 관저2동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덧붙여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윤경욱 원장은 대전 서구 아동위원협의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지역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관저2동은 앞으로도 자연사랑어린이집과 긴밀하게 협력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강기정 광주시장, AI 실증도시 광주 구상 발표…'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 설립 제안
제10회_서울미래컨퍼런스_배경훈_장관(사진제공=광주광역시)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서울에서 열린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AI 실증도시 광주'전략을 발표하며 정부에 '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설립을 공식 제안했다.강 시장은 기조연설에서 국산 AI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과 대한민국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 차원의 NPU 전용 컴퓨팅센터 설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기업들이 국산 AI반도체 양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대학과 연구기관이 AI반도체 전문 인력을 신속하게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광주시는 그동안 국가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국산 AI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왔다.강 시장은 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 설립을 통해 광주가 국산 AI반도체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이미 에이직랜드, 에임퓨처, 퓨리오사AI, 리벨리온 등 다수의 AI반도체 팹리스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200억원 규모의 NPU 실증 및 검증 사업을 통해 퓨리오사AI, 리벨리온, 사피온 등의 기업이 국산 NPU를 출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강 시장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의 광주 설립을 건의했다.더불어 국가AI연구소 광주 설립, AI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메가샌드박스형 국가AI집적단지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광주를 AI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강 시장은 국가AI연구소 광주 설립을 통해 국내외 우수 인력을 유치하고 AI 응용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해 기업 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또한 AI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광주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광주시는 AI 기본법에 근거해 첨단3지구 일원을 국가AI집적단지로 지정받아 정부의 재정 및 기술 지원을 확보할 계획이다.이 지역을 규제 없는 AI 실증 도시로 구축해 AI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강 시장은 광주가 꿈꿔왔던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는 비록 실패했지만, AI 실증도시 구현을 통해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
광산구,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성공적 개최
한마음_치매극복_걷기대회 (사진제공=광주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난 5일 경암근린공원에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걷기 운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행사는 치매 예방 체조, 바르게 걷기 방법 안내, 경암근린공원 일대 걷기, 치매 예방 퀴즈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걷기 코스 주변에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문구와 그림이 설치되어 있어 의미를 더했다.광산구 보건소는 행사장에 치매 관리, 금연, 국가암검진, 자살·우울예방,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건강생활실천 등 8개의 건강 홍보 공간을 운영했다.주민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얻고 건강 상담을 받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예방 실천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대전소방, 전국 소방특사경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우수상 수상
대전소방_전국_소방특사경_우수사례_발표대회_우수상 [PEDIEN] 대전소방본부가 전국 소방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이번 수상은 대전 소방의 뛰어난 수사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하여 소방 관련 범죄 단속 및 수사 사례를 공유하고,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8개 본부가 본선에 진출, 열띤 발표 경쟁을 벌였다.대전소방본부를 대표하여 발표에 나선 최남진 소방위는 119 구조·구급 활동을 방해한 사범을 입건한 사례를 발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 소방위는 주취 상태로 허위 신고를 하고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한 피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사하여 법의 심판대에 세웠다.조원광 대전소방본부 대응조사과장은 “이번 수상은 대전소방특별사법경찰의 정확한 증거 분석과 체계적인 수사 전문성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수사 사례 연구와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해 법질서 확립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대전소방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강화된 수사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
제주, 싱가포르 '제주의 날' 개최…아세안 시장 공략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_도청 [PEDIEN] 제주도가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삼아 아세안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최근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결정된 가운데, 제주도는 31개 기업 및 기관과 손잡고 '2025 싱가포르 제주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청정 가치를 앞세운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4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개발공사, 제주도교육청 등 제주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한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기업, 현지 바이어들도 함께해 아세안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개막 공연에서는 제주 청년 예술인과 싱가포르 예술단체 '시옹렝'이 협업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공연은 제주도의 '글로벌 청년 창의 레지던시 사업'의 결과물로, 양국 청년 예술인 간의 문화 교류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행사에서는 주싱가포르 한국 대사와 공사에게 명예도민증이 수여되었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제주 기업들이 싱가포르를 발판으로 아세안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3일부터 9일까지는 싱가포르 노비나 유나이티드 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제주 상품 팝업스토어 '테이스트 오브 제주'가 열린다. 22개 제주 수출 기업이 참여하여 감귤 가공식품, 수산물, 화장품 등 제주 대표 상품을 선보인다.팝업스토어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를 활용한 커버댄스 공연과 제주 전통 의상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방문객들은 '제주한컷'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제주의 감성을 체험할 수 있다.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세안 시장에서 제주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주요 도시로 해외 홍보 및 판촉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
세종시, 매주 금요일 '자유복장의 날' 운영…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세종특별자치시_시청 [PEDIEN] 세종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을 '자유복장의 날'로 지정하고, 연말까지 운영에 들어간다.최민호 세종시장은 공무원들이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하고, 외식과 만남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전국적인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 공직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자유복장의 날에는 시청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들은 편안한 복장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유연근무제를 활용하여 자유롭게 외식을 즐길 수 있다. 강제적인 참여가 아닌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7일부터 즉시 자유복장의 날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 부처와 국책연구기관이 밀집한 세종시의 강점을 살려 마이스 산업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이를 위해 관내 전시·회의 시설과 숙박 시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전국 각 학회에 관련 책자를 배포하여 각종 회의와 설명회를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자유복장의 날 운영과 마이스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신암항·나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울산 어촌 경제 도약 기대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 울주군 신암항과 나사항이 해양수산부의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침체된 지역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의 생활·안전 기반을 개선하고, 어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어촌뉴딜사업과 어촌신활력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다.신암항과 나사항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추진되는 사업 중 '어촌회복형'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9년까지 4년간 최대 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주요 투자 분야는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어촌 활력 회복이다. 구체적으로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안전 기반 개선 등이 추진된다.울산시는 이번 사업 선정이 낙후된 어촌과 어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인근 해양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구·군과 협력하여 해양 친수 공간 조성, 어촌 마을 활성화 등 신활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한편, 해양수산부는 2019년 '어촌뉴딜300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는 2019년부터 2026년까지 총 598억 원을 투입하여 어촌뉴딜사업 5개소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개소를 진행 중이다.어촌뉴딜사업 대상지 중 화암항, 주전항, 당사·어물항, 송정항 등 4곳은 이미 준공되었으며, 우가항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울산시는 어촌어항 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어촌과 어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최민호 세종시장, 국민의힘에 교부세 제도 개선 및 세종시 현안 지원 요청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국민의힘에 행정수도 완성과 불합리한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세종지방법원 설치, 한솔동 고분군 관광 자원화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의 필요성도 강조하며 당 차원의 협력을 당부했다.최 시장은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세종시의 주요 현안과 국비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이 자리에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국민의힘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최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이 필요한 18건의 국비 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특히 법원설치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세종지방법원이 차질 없이 개원할 수 있도록 설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또한, 국정 운영 효율성 극대화와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행정수도 명문화, 대통령 집무실 및 국회 완전 이전, 수도권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 등 핵심 과제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최 시장은 세종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지난 13년간 국가 전체 지방교부세 규모는 크게 증가했지만, 세종시의 교부세는 오히려 감소했다고 지적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 외에도 한글문화 교육센터 조성사업, 파크골프장 표준모델 개발사업, 지방분권 종합타운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세종보 재가동,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국가 자산화, 첫마을 IC 설치,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구축 사업 등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도 함께 건의했다. -
대전시, 국민의힘과 손잡고 지역 숙원 사업 해결 모색
대전시-국민의힘_숙원사업_해결_국비_확보_맞손 [PEDIEN] 대전시가 국민의힘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대전시청에서 열린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지역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 충청권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들은 지역의 당면 과제를 공유하고, 국회 예산 심사를 앞두고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이장우 시장은 당 지도부와의 협의회에서 대전 교도소 이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현안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한 소비쿠폰 예산 지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등 국가 책임 영역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며,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이에 대해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는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중심임을 강조하며,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충청권의 경제 과학 수도 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대전시와 국민의힘은 지역 발전과 민생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세종시,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대상에 상권 활성화 전략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인공지능디지털담담관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가 주최한 제6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세종시 상권 활성화 전략을 제시한 아이디어가 대상을 받았다.시는 4일 시청 여민실에서 공모전 경연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48개 작품 중 예비심사를 통과한 8팀의 아이디어를 심사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 문제 해결과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올해는 자유 주제 외에도 세종시 5대 비전 중 하나인 한글문화도시 관련 정책 아이디어를 지정 주제로 신설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의 후원으로 총상금 규모는 650만원으로 확대됐다.심사 결과, 대상은 원민재 씨의 '세종시 상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추천지수 기반 상권 활성화 전략 제안'이 차지했다. 이 아이디어는 세종시에 필요한 정책 주제를 참신하게 접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은 세종시 한글문화 확산 이동도서관 '이도'를 주제로 한 '책길만 걷게 해줄게'를 제안한 책마차꾼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세종, 열을 다스리다팀과 뚜쏜뚜쏠팀, 특별상은 구석구석 팀과 만원의 행복팀이 각각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내년도 빅데이터 분석 과제로 수행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제안된 아이디어가 세종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남구, 행복한 복지 7979센터 만족도 조사…서비스 질 향상 집중
행복한_복지_7979센터(사진제공=광주남구) [PEDIEN] 광주 남구가 '행복한 복지 7979센터'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이번 조사는 센터 이용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제공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조사는 오는 14일까지 가정 방문 및 유선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 센터를 이용한 주민이 대상이다.설문은 센터 이용 경로 복지 콜 상담 만족도, 7979봉사단 이용 만족도, 복지 정보 알림 서비스 만족도 등 총 10가지 문항으로 구성된다.남구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서비스 품질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도 사업 전략 및 서비스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특히 7979봉사단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남구는 2019년부터 7979센터를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발전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남구 관계자는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맞춤 서비스 제공을 통해 '행복한 복지 남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동방여중 학생회, 일일 매점 수익금 82만원 전액 기부
동방여자중학교_매점_운영_수익금_기탁식_장면 [PEDIEN] 대전 동방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일일 매점의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학생들은 평소 학교 내 매점이 없는 점을 아쉬워하며, 스스로 일일 매점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얻은 수익금을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기로 결정, 전교학생자치회 주도로 기부를 진행했다.학생들은 일일 매점 운영을 통해 얻은 82만 4,300원 전액을 복수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박민하 전교학생자치회장은 “학생들의 자치활동이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기회가 꾸준히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영란 복수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동방여중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학생들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