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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 달 만에 22만 명 방문하며 대전 대표 관광명소로
대전_갑천생태호수공원_관광명소_급부상 [PEDIEN]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초기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대전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개장한 지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수가 22만 명을 넘어서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지난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평일에는 하루 평균 7천 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특히 가족이나 연인 단위 방문객이 전체의 70%를 차지하며, 주말 나들이, 산책, 사진 촬영, 야간 경관 감상 등을 위해 공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 동안 무려 12만 명이 방문하여 주차장이 만차가 되고 진입로가 혼잡해지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가 넘는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대전시는 급증하는 공원 이용 수요에 발맞춰 환경 정비와 시설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또한,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 참여형 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갑천호수공원이 시민들의 새로운 도심 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며, 내년 봄 정식 개장 시점에 맞춰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
2025 정책엑스포 화두는“미래지향적 행정통합”
대전광역시_시청 [PEDIEN] 대전시는 6일 호텔 ICC에서 ‘2025 대전 정책엑스포’를 열고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5극3특, 민선 8기 핵심정책 추진 방향을 정책자문단·대전연구원과 함께 집중 논의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책자문단 위원,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위원, 대전시 실·국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정책자문단과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행정통합과 광역권 성장전략 등 굵직한 의제를 시정–전문가–연구기관이 함께 설계하는 협력체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기조강연에서는 최진혁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기획분과장이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을 주제로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제시했고 이어 최지민 지방행정연구원 5극3특 연구지원단장이 ‘5극3특의 시대의 광역연합 기능강화와 행정통합의 제도적 기반 병행전략’을 제시하고 이후 연구기관과 국회 전문가들이 재정·행정체계·중앙부처 협의 등 현실 과제를 짚었다.한편 민선 8기 정책자문단을 이끌며 2년간 다양한 자문과 정책제언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최호택 정책자문단장과 5개 분과위원장에게 대전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됐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일류경제도시를 목표로 도시경쟁력을 키워온 만큼, 이제는 충남과의 행정통합을 통해 인구 357만명, GRDP 197조 원 규모의 초광역 행정체계를 만들어 충청권 전체를 끌어올려야 할 시점”이라며 “정책엑스포가 대전이 과학수도이자 새로운 지방정부 모델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정책적 해법을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저주민건강센터, 체력측정실 상시 운영…맞춤형 운동 처방 제공
관저주민건강센터_체력측정실_사진 [PEDIEN] 대전 서구 관저주민건강센터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체력측정실을 상시 운영한다.전문 인력이 상주하는 체력측정실에서는 체성분 검사를 통해 비만도를 평가하고, 유연성, 근지구력, 근력, 심폐지구력, 평형성, 민첩성, 순발력 등 7개 항목에 걸쳐 종합적인 체력 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측정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도 받을 수 있다. 약 40분 동안 진행되는 검사를 통해 기초 체력과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 가능하다.특히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균형 감각 등 추가 검사를 제공하고,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법을 안내한다.검사는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저주민건강센터에 문의하면 된다.서철모 서구청장은 “체력 측정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운동법을 익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하늘빛어린이집, 사랑의 바자회 수익 전액 기부
세종특별자치시_시청 [PEDIEN] 세종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소담동 하늘빛어린이집으로부터 사랑의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을 60만 8,000원을 기부받았다.이번 기부금은 하늘빛어린이집이 지난달 30일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원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소상공인이 참여한 가운데 의류·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소담동 지사협은 기부금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사협 특화사업에 활용,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도록 할 예정이다.허문선 공공위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주민들의 참여와 연대 의식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119청소년단, 세종북부소방서에 따뜻한 마음 전해
세종특별자치시_시청 [PEDIEN] 세종북부소방서에 119청소년단 어린이들이 소방관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팔찌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소방의 날을 앞두고 조치원청소년센터 소속 어린이들은 조치원119안전센터를 방문, 정성껏 만든 102개의 팔찌를 전달하며 감사 인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어린이들은 지난달부터 매주 수요일 입체미술 시간을 활용해 팔찌를 제작했다. 팔찌에는 소방관들의 이름을 영문 머리글자로 새겨 넣는 정성을 보였다.팔찌에는 '소방관 아저씨, 저희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다치지 마시고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응원한다' 등 어린이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겨 있어 감동을 더했다.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청소년단원들이 전해준 정성 어린 선물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따뜻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세종북부소방서는 119청소년단을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세종시, 도심 멧돼지 출몰에 유해야생동물 일제 포획 실시
세종특별자치시_시청 [PEDIEN] 세종시가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유해야생동물 일제 포획에 나선다.최근 도심 지역에 멧돼지 출몰이 잦아짐에 따라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인수공통전염병 확산 방지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포획은 원수산과 전월산,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늦가을, 낙엽이 떨어진 시기에 맞춰 포획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8일에는 원수산과 전월산 등산로에서 멧돼지 포획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등산로 진입이 통제된다.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시는 17일까지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을 이어가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세종시 동물위생시험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인수공통전염병 검사를 병행하여 시민 건강 보호에도 힘쓸 예정이다.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일제 포획은 시민 안전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라며 “포획 활동이 진행되는 원수산·전월산 등산로의 입산을 자제하고, 일제 포획 일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세종시는 올해 10월 말까지 멧돼지 145마리, 고라니 703마리 등 총 848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 바 있다. -
관저2동 구봉중 학생들‘아나바다’수익금 지역사회에 환원
관저2동_구봉중학교_후원금_기탁_기념_촬영 [PEDIEN] 대전 서구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전 구봉중학교 학생들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2만 2천 원과 생필품을 기탁받았다고 6일 전했다.이번 성금과 물품은 학생들이 ‘아나바다’운동을 통해 마련했다.이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전옥순 구봉중학교장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길 바란다”며 “작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김윤섭 관저2동장은“관저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구봉중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대전 구봉중학교는 2005년 개교했으며 현재 26학급 704명의 학생과 69명의 교직원이 함께하고 있다. -
세종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1,630톤 매입
세종특별자치시_시청 [PEDIEN] 세종시가 6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한다. 연동면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매입은 쌀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고 쌀값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에 매입하는 건조벼는 총 1,630톤 규모다. 앞서 매입 완료된 산물벼 480톤을 포함하면 올해 세종시의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총 2,110톤에 달한다.매입 품종은 ‘삼광’과 ‘친들’ 두 가지다. 매입된 벼는 세종시 내 정부관리양곡창고 3곳에 보관될 예정이다.세종시는 농가에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중간 정산금을 매입 직후 농협을 통해 우선 지급한다.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인 10월에서 12월 사이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 기준으로 환산하여 12월 3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힘쓴 농가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쌀을 생산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이 세종시 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세종시 고운남측도서관, 글쓰기 수강생 문집 '괜찮지 않지만 괜찮다고 말하는 나에게' 출판 기념회 개최
세종특별자치시_시청 [PEDIEN] 세종시 고운남측도서관에서 글쓰기 수업 수강생들의 작품을 모은 문집 '괜찮지 않지만 괜찮다고 말하는 나에게' 출판 기념회가 6일 열렸다.이번 출판 기념회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창작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고운남측도서관은 올해 사업에 선정되어 8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문집에는 15명의 수강생이 각자의 개성을 담아 자전적인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아냈다. 출판 기념회에서는 수강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문집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출판된 문집은 세종시 관내 공공도서관 15곳에서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세종시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쓴 글을 문집으로 엮어 도서관에 비치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출판이 세종시 글쓰기 인구 확대와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광주시, 수능 당일 교통·안전 종합 지원 체계 가동
수능종합지원대책 보고회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교통, 구급, 소음, 재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광주경찰청, 소방안전본부가 협력해 시험 당일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광주시는 수능 당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수능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오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주요 노선에 시내버스를 80회 증편 운행한다.시험장 주변에는 자치구, 모범운전자회 등에서 490여명을 투입해 교통 지도를 실시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 택시 무료 수송도 지원한다.광주경찰청은 순찰차와 오토바이를 동원해 수험생 긴급 수송을 지원하며 소방안전본부는 시험장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시험 당일 전문 구급 인력을 배치해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수능 당일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시험장 주변의 소음을 통제하고 기상 악화와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지진 발생에 대비한 시스템 점검도 마쳤다.시험 종료 후에는 번화가를 중심으로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청소년 쉼터와 상담복지센터 등과 함께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김영문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수험생들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편안한 시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히며 모든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광주 지역 40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1만 7731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
광주시, ‘여성폭력 단호 대응’ 합동 캠페인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캠페인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5일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광장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주제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 : 유엔이 정한 공식 기념일로 11월25일이다.우리나라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시행을 계기로 성폭력·가정폭력·여성폭력 주간을 통합해 2020년부터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광주시를 비롯해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광주경찰청, 조선대학교 인권센터, 광주노동권익센터, 광주청년센터, 광주YWCA 통합상담지원센터, 광주여성인권상담소, 사단법인 실로암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특히 올해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와 불법 촬영물, 스토킹,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참여형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주요 부스에서는 △스토킹·교제폭력 인식개선 퀴즈 △디지털성범죄 예방 미션 △청년 노동권 상담 △청년주거·취업정책 안내 △마약류 범죄예방 홍보 등 청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광주시는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 여성폭력에 단호히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폭력예방 문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공공의료 공동포럼…협력모델 공유
공공보건의료 공동포럼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는 5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공공의료 온, 협력의 모드를 온하다’를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공동포럼’을 개최했다.이 포럼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책임의료기관인 전남대학교병원·광주기독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포럼에는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과 보건소 등 총 22개 기관의 대표자와 실무자가 참석해 공공의료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1부에서는 공공보건의료 조직 간 연계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경상북도 사례 중심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의 연계·협력 필요성과 방안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연계 활성화 연구 △공공보건의료 연계 강화를 위한 운영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2부에서는 지원조직별 연계협력 우수사례 발표와 기관별 추진 사업 포스터 전시를 통해 기관 간 협력모델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간 연계·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초등학생 식생활 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건강한 습관 형성에 초점
어린이 식품안전 캠페인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5일 광주시는 계림초, 유촌초, 제석초, 효동초, 선운초등학교 주변의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식생활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는 5개 자치구, 해당 초등학교, 그리고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이 협력해 참여했다.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와 학부모, 그리고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생활 안전 수칙과 식중독 예방 요령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것이었다.특히 고카페인 음료 섭취를 줄이고 어린이 무인점포를 올바르게 이용하는 방법, 부정·불량식품 판매 근절, 식중독 예방 5대 수칙 등을 안내하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광주시는 앞으로도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위생 점검, 제품 수거 검사, 위생관리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어린 시절의 올바른 식품 선택은 평생 건강의 초석이 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첨단1동, 고기왕할인마트와 손잡고 고독사 예방 시스템 구축
우리마을_초록빛_가게_업무협약 [PEDIEN] 광주 광산구 첨단1동이 고기왕할인마트와 손을 잡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첨단1동은 고기왕할인마트,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우리마을 초록빛 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 위험에 놓인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리마을 초록빛 가게’는 광산구가 지난해 실시한 고독사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지난해 첨단전화마을에너지카페와의 협약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이다.특히 올해는 기존의 음료 이용 쿠폰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생활용품 및 식료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마트 이용 쿠폰을 지급하여 대상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첨단1동은 대상자들이 마트 이용을 위해 집 밖으로 나오도록 유도하고, 고기왕할인마트는 쿠폰 이용자들의 안부를 살피며 특이 사항 발생 시 동 행정복지센터로 즉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쿠폰 사용 내역을 정산하여 마트에 이용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정희정 첨단1동장은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문제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사회적 관계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