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비와 공덕의 등불, 서구청 앞 밝힌 봉축탑 점등식
자비와 공덕의 등불, 서구청 앞 밝힌 봉축탑 점등식 [PEDIEN] 대전 서구청 불자회는 지난 17일 서구민의 행복과 평화를 기원하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이 서구청 앞 보라매공원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점등식은 보현정사공연단의 난타 공연과 목탁새 공연, 용화사소리사랑합창단의 찬불가 음성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축사, 봉축법어, 발원문 낭독, 봉축탑 점등, 탑돌이,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에는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합장한 채 석가모니불을 부르면서 봉축탑을 중심으로 중앙광장을 돌며 어려운 이웃과 서구의 미래를 환하게 밝혀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이 이루어지기를 염원하는 탑돌이 정근을 진행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전법도량인 금산 보석사 주지 장곡큰스님을 비롯한 관내 사찰 주지스님들과 서철모 서구청장,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 여러 불자 내빈 등이 점등 버튼을 누르며 봉축탑의 불빛을 환하게 밝혔다. 이수영 불자회장은 “서구청 점등 행사를 개최할 때마다 아낌없는 격려와 후원을 해주시는 금산 보석사 주지 장곡큰스님을 비롯한 지역 사찰의 주지스님과, 신도 등 사부대중이 함께 여법하게 점등식을 봉행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서철모 서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 점등식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자 소임을 다해 준 서구청 불자회 공무원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 이란 올해 봉축 표어처럼 우리 모두 마음에 평화와 안정을 찾아 맑고 선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조화롭고 평화로운 세상이 될 것”이라며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고 서구청 불자회원들을 격려했다. 금산 보석사 주지 장곡큰스님은 법어를 통해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다 가지려는 욕심을 내려놓지 않으면 중생의 삶이 더 힘들어진다. 방하착해야 크게 자유로워져 행복해질 수 있다”며 “물질의 많고 적음보다 정성을 다한 선행이 더 값지다는 빈자일등의 정신을 본받아야 한다”고 봉축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불자회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지혜를 바탕으로 청정한 보살행을 실천하며 공무를 수행함에 있어서도 구민을 부처님처럼 받들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이어갈 전망이다. -
대전 서구, 치유의 숲에서 나누는 치매극복 걷기
대전 서구, 치유의 숲에서 나누는 치매극복 걷기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 치매안심센터 이용자와 함께하는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한밭수목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 및 보호자에게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함으로써, 치매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추진했다. 또한 숲 체험을 통한 야외 활동을 장려해 치매 환자의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되찾게끔 기획했다. 준비 운동인 치매예방체조를 마친 후,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한밭수목원 동·서원 코스 걷기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수목원 내 전문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나무와 식물을 관찰하고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체험했다. 이번 걷기 행사를 포함한 ‘한밭수목험 숲 체험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진행된다. 해설가와 함께하는 자연 체험 활동은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유지 및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서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사회적 과제인 치매 문제 해결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자살 유족 치유 프로그램‘곁애’ 운영
[PEDIEN] 대전 서구는 자살 유족들이 심리적 충격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자살 유족 치유 프로그램인 ‘곁애’를 오는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곁애는 “슬픔의 끝자락에 곁이 되어주겠다”는 의미로 비슷한 아픔을 겪은 유족들이 서로 정서적으로 지지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2025년 자살유족 자조모임 지원사업’ 공모에서 대전 5개 구 중 서구가 유일하게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자살 유족을 대상으로 총 9회 정기적인 모임을 운영하고 동료 지원 활동가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참여자의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숲 명상, 향수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정신의학과,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곁애가 자살 유족이 고립감에서 벗어나 서로를 지지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족을 위한 심리적 보호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대전광역시 옥외광고협회, 산불 피해 성금 500만원 기탁
대전광역시 옥외광고협회, 산불 피해 성금 500만원 기탁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 대전광역시 옥외광고협회로부터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대전광역시 옥외광고협회 소속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양현만 협회장은 “초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구청장은 “대전광역시 옥외광고협회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산불 피해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지방대 살리고 지역도 살린다. 대전 서구, RISE 출범 앞두고 협력 다져
지방대 살리고 지역도 살린다. 대전 서구, RISE 출범 앞두고 협력 다져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대전형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4개 대학 부총장 및 산학협력단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대학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RISE는 정부 주도의 대학 지원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고등교육 혁신 체계로 지역 발전 전략과 대학 자원을 연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해당 사업은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낙철 서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건양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의 부총장·산학협력단장과 서구청 유관 부서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전형 RISE 사업 개요 △대학별 RISE 추진 계획 발표 △ 지역-대학 간 연계사업 발굴 및 협력 방안 논의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RISE 사업으로 교육부 중심의 대학 재정 지원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떼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대전형 라이즈 사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외국인주민 의료 접근성 높인다
광주시, 외국인주민 의료 접근성 높인다 [PEDIEN] 광주시가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서비스와 의료통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법인·단체에 약제비를 비롯한 운영경비와 의료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광주이주민건강센터와 광주고려인진료소 등 외국인주민 무료 진료소를 운영하는 비영리법인과 단체 2곳이 있다.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내과, 산부인과, 안과, 치과, 한의학과 등으로 전문의료인과 보건의료 분야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 외국인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분기별 대학교 방문 진료를 실시하는 단체인 브릿지의료인회도 있다. 광주시는 이들 비영리법인·단체 3곳에 시비 8500만원을 투입해 약제비 등 운영 경비와 의료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건강보험 미취득 및 상실, 의사소통과 경제적 어려움 등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재외동포,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1차 진료, 건강상담, 물리치료, 투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1차 진료 후 정밀검사 등 필요한 경우 의원·병원으로 환자를 연계해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어가 서툴러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주민 환자의 진료를 돕기 위한 의료 전문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제적·언어적·시간적 사정으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외국인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안정적 정착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지역사회 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주민들이 어려움 없이 제때 기본적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주고려인진료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브릿지의료인회는 올해 전남대학교·조선대학교 등에서 방문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단체에 문의하면 된다. -
광주시, 10월11일 무등산권 지오마라톤 연다
광주시, 10월11일 무등산권 지오마라톤 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전남도·담양군·화순군 등과 함께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7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11일 화순과 담양 일원에서 ‘제4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5·18코스’ 450명을 포함해 전국 1450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마라톤대회 코스는 30㎞ 코스, 하프 코스, 10㎞ 코스, 5.18㎞ 코스, 2㎞ 코스 등으로 구성됐다. 대회 당일 오전 8시10분 화순 금호화순리조트 앞 공용주차장에서 출발해 담양 가사문학면 인암삼거리를 지나 다시 금호화순리조트로 돌아오는 코스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기원’을 주제로 서유리 공룡화석지를 탐방하는 ‘지오트레일 2㎞ 걷기 코스’를 신설,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오해설사의 교육 코스도 만들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윤여춘 해설위원과 ‘2023 동아마스터즈·2024 지오마라톤대회’ 우승자인 로버트 허드슨 홍보대사와 함께한다. ‘보고 달리고 즐기자’라는 슬로건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달리고 즐기면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달림이 대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대회는 광주MBC 지상파 TV와 유튜브를 통해 3시간 생중계된다. 유튜브 중간에는 담양 한과와 화순 오란다과자, 광주 주먹밥과 전남 농협 친환경쌀 등 지역의 특별한 먹거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대회 시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3회 대회 때 호평을 받았던 운영위원회 스태프들과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하는 ‘줍깅 캠페인’을 확대, 클린 마라톤을 계속 실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4월28일부터 5월27일까지 한달간 마라톤대회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제4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정현윤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대회는 무등산의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을 알리는 이색대회가 될 것이다”며 “마라톤 참가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완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5년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0억원 지원
[PEDIEN] 울산시는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다. 업체당 8,000만원 한도로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울산시는 1.2%~2.5% 이내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시행된다. 신청은 오는 5월 8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협약은행을 8곳에서 9곳으로 확대한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울산시,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세 등 전례없는 국내외 비상상황 속에서 적기에 자금을 공급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PEDIEN] 울산시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구의 날 구호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적응 역량 강화로 기후위기를 함께 해결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기후변화주간 주요 행사를 보면,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4월 22일 오전 10시 30분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 야외무대에서 시민·환경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기후행동 및 적응생활 연출, 환경정화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울산시와 구군은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시청과 구·군청 등 관공서를 비롯해 울산의 대표적 상징물인 태화루, 함월루, 십리대밭교, 울산대교 전망대 등을 소등하는 ‘전국 동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기후변화주간 온라인 행사로는 △울산환경히어로 앱과 함께하는 기후변화주간 일일임무 참여 인증 △탄소중립 실천 퀴즈 △탄소중립 실천 선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시민 참여형 환경 실천 모바일 앱 ‘울산환경히어로’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1년 서비스 개시 이후 꾸준한 사용자 평가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최근 만보기 기능의 걸음 수 인식 오류를 개선한 점과 기존 복잡한 사용자 접속 장치를 다양한 연령층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소화한 점이 주목된다. 이밖에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공간도 22일 지구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운영된다. 기후변화주간 홍보활동은 지난 19일 동구 쇠평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25일에 북구 울산숲 등에서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주간과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조금씩이라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 기후변화주간 ‘으로 지정,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범국민 실천참여 운동을 펼치고 있다. -
울산시, ‘노인돌봄지원플랫폼’ 사업 확대 추진
[PEDIEN] 울산시는 올해부터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돌봄지원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인돌봄지원플랫폼 사업은 시비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기초수급권자와 구군 노인담당부서에서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업 추진체계는 각 플랫폼에서 등록된 어르신들의 수요에 따라 직접 지원 또는 유관기관과 연계해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위기관리사업으로 구분되며 17개 플랫폼에 51명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결연사업 등이며 특히 올해는 3개 신규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첫째, 4월 21일부터 노인 전용 통합 종합안내전화를 개설해 어르신들의 문의사항을 해결한다. 둘째, 병원동행서비스를 운영해 관내 병·의원 이동을 지원한다. 셋째,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발굴에 힘쓴다. 이와함께 17개 플랫폼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후원사업에 신청해 돌봄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기존 ‘재가노인지원서비스사업’을 ‘노인돌봄지원플랫폼’ 으로 사업체계를 개편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5 대구광역시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 모집
‘2025 대구광역시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 모집 [PEDIEN] 대구광역시는 시민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완화하고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평생학습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부터는 지역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장이 발급 주체가 된다. 대구시는 저소득층 분야, 장애인 분야 뿐만 아니라 노인, 디지털 분야의 평생교육이용권을 4,800여명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1차로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저소득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2차로 6월경에 노인 및 디지털 분야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용권 신청은 저소득층·노인·디지털 분야는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 분야는 보조금24에서 하면 된다. 선정된 학습자에게는 학습자 본인 명의의 NH농협카드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 35만원을 제공한다. 이용권 선정자는 5월 22일부터 자격증 취득, 창업, 어학, 인문학, AI·디지털 분야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이용권 사용기관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과 대구평생학습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및 문의는 대구평생교육진흥원 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정재석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인구 구조의 변화에 따른 평생학습의 중요성 및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평생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나아가 평생교육을 통한 성인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폐차광막 집중수거 기간 운영
[PEDIEN] 세종시가 2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영농폐기물인 폐차광막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폐차광막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수거는 폐차광막의 무단 투기, 소각 등으로 인한 환경 오염과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배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한다. 배출자는 집중수거 기간 동안 대형폐기물 수수료 납부필증 스티커를 부착한 폐차광막을 지정 장소에 배출하고 세종시설공단에 배출 신고를 하면 수집운반 업체가 해당 주소지를 방문해 수거한다. 폐차광막 배출 수수료는 길이 2m × 지름 30㎝ 기준 묶음당 4000원이며 납부필증 스티커는 슈퍼와 하나로마트 등 지정 판매소에서 구매하면 된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집중수거 기간을 통해 폐차광막의 체계적인 수거 및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올바른 폐기물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강면, 지역단체와 영남 산불지역 성금 기탁
[PEDIEN] 세종시 부강면이 21일 부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최근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역단체와 함께 435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모금에는 세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부강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단체들이 동참했다. 부강면과 지역단체는 이날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435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했다.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비와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시현 부강면이장협의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금에 참여했다”며 “지역단체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민관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의현 부강면장은 “이번 모금은 부강면 단체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 2025년 상반기 민방위교육 시행
세종시, 2025년 상반기 민방위교육 시행 [PEDIEN] 세종시가 민방위 대원들의 생활안전 역량 등을 높이기 위해 2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집합 및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에 참여해야 하고 3~4년차 대원은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단,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선거 기간 중 교육이 진행되지 않아 5월 중에는 집합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5월 12일부터 6월 4일까지는 사이버교육이 미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개론 △응급처치 △화생방 △화재·지진 안전 등 4개 분야다. 교육은 실전 체험 교육 위주로 구성돼 안보 환경의 변화와 다양화된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생활권과 근접한 곳에서 집합교육을 진행해 교육에 참여하는 민방위대원들의 교육 참여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전자 통지를 이용한 교육 일정 안내, 정보무늬코드를 활용한 교육 이수 처리, 종이통지서 안내를 병행해 민방위 교육 참여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민방위교육 세부 일정, 교육 장소 등은 시 누리집 민방위 안내 화면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진승 안전정책과장은 “각종 재난 상황에서 생활안전 역량 제고를 위한 민방위 교육·훈련에 대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