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발굴 경진대회 개최... 시민이 직접 심사
[PEDIEN] 세종시가 지역 공동체 활동의 공공성과 지속성을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시민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체감도가 높은 공동체를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며, 오는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시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공공성, 확장성,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공동체 구성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공익활동을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참가 자격은 2025년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36개 공동체로 제한된다. 이들은 1차 서면심사를 거쳐 2차 발표심사 대상자로 선정된다.2차 발표심사는 오는 11월 22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행사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심사에는 공동체 사업의 수혜자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민이 체감하는 우수활동 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시는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우수 공동체를 선정하고 세종시장상과 함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정된 공동체는 2026년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으며, 사업 선정 시 보조금 최대 300만 원을 추가로 교부받을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27일까지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공익 활동과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공동체 활성화의 동기를 높이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세종시, '모범관리단지' 2곳 선정...단지별 1000만원 지원
[PEDIEN] 세종시가 주거 품질 향상과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인권우수)단지'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15일 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신흥e편한세상과 새뜸마을5단지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단지별로 자율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모범관리 단지 선정 제도는 관내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일반관리, 시설안전·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관리 종사자 인권 향상 우수사례에 가점을 부여하며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심사 결과, 읍면 지역에서는 신흥e편한세상이, 동 지역에서는 새뜸마을5단지가 모범관리 단지로 최종 이름을 올렸다. 이들 단지는 투명한 회계 및 계약 관리, 체계적인 안전 교육과 점검 시행,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적극적인 에너지 절감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이번에 선정된 두 단지에 세종시장 표창과 인증패를 수여하는 한편, 단지별로 1,000만원의 자율사업비를 지원해 우수 관리 모델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향후 모범관리 표준모형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하고, 공동주택 간담회 등을 통해 장기수선 및 안전관리 등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는 세종시 전체 공동주택의 관리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세종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미래교육도시 도약 가속화
[PEDIEN]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공동 운영하는 교육발전특구가 교육부의 성과관리 결과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 이로써 세종시는 최대 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추가로 확보하며,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 사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교육 발전 전략을 자율적으로 마련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체제다. 교육부는 특구를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나누고 매년 성과에 따라 승격 또는 탈락 여부를 결정해왔다.이번 선도지역 승격은 특구 지정 유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시와 시교육청은 지난해 확보한 국비 7천만 원과 올해 국비 30억 원에 더해, 이번에 추가된 특별교부금 최대 5억 원을 투입해 미래교육 선도에 집중할 계획이다.시와 시교육청은 2024년 7월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교육도시, 세종’을 공동 비전으로 설정하고 전략을 추진해왔다. 중점 과제로는 온 마을이 함께하는 늘봄 체제 구축, 미래교육 모델학교 운영,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 등 9가지가 포함된다.특히 세종시는 기회발전특구와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수도권 이전 기업, 사이버보안, 미래 모빌리티, 양자, 가속기 등 미래 전략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보완적인 효과를 도모한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승격이 세종시가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한 단계 도약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청년 유출과 저출산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세종시는 교육발전특구가 대한민국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 '한글문화도시' 정체성 굳힌다… 시장 "축제에 한복 입고 오자" 제안
(사진제공=세종시) [PEDIEN] 세종시가 역대 최다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세종한글축제를 발판 삼아, 한글과 한복을 결합한 문화도시 정체성 강화에 나선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축제 준비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축제에 한복 착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외래어 순화 운동을 주도할 것을 주문했다.최 시장은 14일 시청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예산이 3억 원 이상 줄었음에도 작년보다 더 큰 성과를 얻었다”며 축제 준비에 힘쓴 전 직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5 세종한글축제’는 종전 세종축제에서 명칭을 변경한 후 처음 열린 행사로, 31만여 명을 동원하며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특히 세계태권도연맹의 시범공연과 드론을 활용한 화려한 개막식, 국립심포니콘서트 오케스트라 공연과 불꽃 연출이 어우러진 폐막식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변경된 축제 명칭에 걸맞게 한글 관련 프로그램과 시민 기획 공모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즐길 거리가 다양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최 시장은 이 같은 성공이 일회성 흥행에 그치지 않고 한글문화도시로서 도시 정체성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향후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세종한글축제에 한복을 결합하면 축제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시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한복 입기에 나서고, 축제장에도 한복 대여 공간을 갖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공직자부터 시작해 한복을 입고 축제에 참여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것이다.아울러 최 시장은 세종시가 외래어 순화 운동을 주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매년 세종대왕 탄신일인 스승의날(5월 15일)과 한글날(10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일상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외래어를 순화한 우리말을 선정해 발표할 것을 제안했다.그는 세종대왕의 묘호를 물려받은 세종시가 이 역할을 수행하는 것 자체가 아름다운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최 시장은 개막식에서 호응이 높았던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을 언급하며, 세종시를 사물놀이 전수 공간으로 육성하고 전국 사물놀이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한편, 최 시장은 오는 20일로 예정된 국정감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광역과 기초 행정이 혼합된 세종시의 단층제 조직 특수성이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에 반영되지 않아 만성적인 세수 부족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최 시장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보통교부세 산정 문제에 국회의원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설명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준비할 것을 주문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
세종 아이돌봄센터, 동화구연 실습 교육으로 돌봄 서비스 질 높인다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아이돌보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동과의 정서적 교감을 높이기 위해 실습 중심의 동화구연 교육을 시작했다.이번 교육은 현장 모니터링과 간담회에서 꾸준히 제기된 실용 교육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돌보미들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이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회에 걸쳐 ‘동화로 돌보는 따뜻한 아이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는 단순한 신체적 돌봄을 넘어 아동 발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서적 지지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돌보미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다.교육 과정은 사단법인 색동회 이경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동화구연의 기본 기술과 아동과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구연법 등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구성했다.특히 교육생이 습득한 내용을 돌봄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전 구연 및 피드백 중심으로 운영하여 현장 활용도를 극대화했다.센터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정서적 지지자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지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돌봄 서비스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세종시, 겨울철 폭설 대비 '친환경 제설제' 1200톤 확보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세종시가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제설제 1,200톤을 확보하고 제설 대책을 강화했다. 이는 기존 염화칼슘 사용을 줄여 도로와 시설물 부식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세종시 도로관리사업소는 최근 해당 물량을 지원받아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비축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겨울철마다 제설 작업에 투입되는 염화칼슘이 환경 오염과 도로 시설물 부식의 주범으로 지목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친환경 제설제 도입을 확대해왔다.이번에 확보된 친환경 제설제는 특히 제설 작업이 시급한 주요 간선도로와 상습 결빙이 발생하는 취약 지역에 우선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시는 이 제설제가 기존 제품 대비 낮은 온도에서도 효과적으로 작용하며,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친환경 제설제 사용 확대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겨울철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세종시, 도심 속 옥상정원에서 '달빛 음악산책' 개최 예고
옥상정원 음악산책 홍보물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세종시가 시민들에게 도심 속 특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감미로운 음악이 함께하는 야간 문화 행사를 준비한다. 시 관광진흥과는 '달빛 아래 옥상정원 음악산책'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세종시의 숨겨진 명소인 옥상정원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시민들은 탁 트인 야경과 달빛 아래에서 감성적인 음악을 즐기며 일상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관광진흥과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들이 가족,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는 세종시가 추진하는 '야간 관광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구체적인 행사 일정, 장소, 참여 방법 등은 조만간 세종시 공식 채널을 통해 상세히 공지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참여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세종소방본부, 도심 산불 가정한 대규모 현장 대응 훈련 실시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세종소방본부가 도심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상황을 가정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는 최근 기후 변화와 도시 확대로 인해 도심 인접 산림 지역의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함이다.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는 데 핵심 목표를 두었다. 특히 대형 산불로 확산되기 전 골든타임 내 진화를 위한 소방력 집중 배치와 지휘 체계 확립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소방 단독 대응이 어려운 대규모 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집중했다. 이는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혼선 없이 일사불란하게 자원을 투입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세종소방본부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
세종한글축제, '한글 한복' 앞세워 전국적 관심 속 대성황
세종한글축제 충녕이네 한복가게 앞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하는 최민호시장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세종한글축제가 독창적인 '한글 한복'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 '충녕이네 한복가게'는 3일 동안 27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축제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에는 하이라이트 행사가 펼쳐졌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과 함께 축제 거리를 행진하며 마치 거리 패션쇼를 연상시키는 장면을 연출했다. 도포에 한글 문양이 새겨진 한복과 젊은 충녕을 떠올리게 하는 충녕복을 입은 아이들의 모습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이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SNS를 통해 소식을 접한 전주, 인천, 청주, 대전 등 타 지역 관람객들이 대거 세종을 찾았다. 관람객들은 "다른 도시 한복 체험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한글이 새겨진 한복이라 특별하고 의미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한국인뿐 아니라 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역시 한글 한복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이들은 사이즈에 관계없이 한복을 걸쳐 입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한글과 한복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외국인 방문객들은 한글 한복을 이번 축제의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으로 꼽았다.'충녕이네 한복가게'는 세종의 아침 이유진 대표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 대표는 젊은 도시 세종의 어린이들이 전통 한복을 통해 세계 속 축제로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한글 한복이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콘텐츠임을 이번 행사를 통해 확신했다"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계기였다"고 강조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적인 호응 속에 세종한글축제의 핵심 인기 프로그램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 예방접종 실시
[PEDIEN] 세종시가 이달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에 따른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노숙인 및 장애인 생활시설과 요양시설, 정신요양 및 재활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별 접종 시작일이 각기 상이하며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인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예방접종할 수 있다. 12세 미만 면역저하자는 이전 접종력에 따라 1∼2회 접종이 요구되므로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접종 시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 면역저하자는 진단서·소견서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시설 입소 확인서 등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위탁의료기관은 세종시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시민들께서는 정해진 일정에 맞춰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동시접종에도 적극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연서·조치원2지구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실 운영
[PEDIEN] 세종시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연서지구, 조치원2지구의 임시 경계 협의를 위해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시는 연서·조치원2지구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구조물의 위치와 실제 점유 현황을 기준으로 설정한 경계를 설명하고 관계자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현장사무소는 오는 15일 연서면 신대리를 시작으로 연서면 쌍전리, 조치원읍 번암·신흥리 등 사업지구 마을회관, 경로당, 세종시보건소에서 오는 24일까지 운영된다. 현장사무소에는 지적재조사 담당 시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재조사 추진단이 상주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이번 임시경계 협의와 관련한 사항을 개별 우편 발송을 통해 안내 완료했다. 기간 내 참석이 어려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세종시청 토지정보과 지적관리팀 전화 또는 시청 방문을 통해 협의할 수 있다. 김태훈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임시경계 협의 과정을 통해 지적공부와 실제 현황의 불일치를 바로잡아 토지의 경계분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세종 금남면, 주민이 가꾼 마을정원에 '길잡이' 세웠다
박산리 마을정원 안내판(금남면)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세종시 금남면이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대박리와 박산리 마을정원에 방문객 편의를 위한 안내 표지판 설치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야외 활동이 활발한 가을철을 맞아 탐방객들이 마을 곳곳을 더욱 쾌적하고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금남면은 이번 정비 작업을 통해 마을정원을 비롯한 주변 환경 단장을 완료하고, 각 마을이 지닌 고유한 매력을 부각했다. 특히 대박리는 마을 입구부터 마을회관까지 약 1㎞ 구간에 걸쳐 아름다운 정원 길을 조성했다. 이 길에는 측백나무, 붓들레아, 겹벚꽃나무, 코스모스 등 다양한 계절 꽃과 나무들이 심겨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민들의 손길로 가꿔진 이 길은 마을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작약마을로도 잘 알려진 박산리는 또 다른 특색을 지닌다. 이곳은 꾀꼬리봉 등산로와 인접해 있어 평소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박산리 마을정원은 마을 초입부터 안쪽 벽면 화단까지 작약꽃, 꽃무릇, 상사화, 연산홍, 국화 등이 다채롭게 식재되어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낸다. 이선영 금남면장은 마을정원이 주민들이 직접 가꾸며 마을의 문화가 담긴 공간임을 강조했다. 이 면장은 “이번 안내 표지판 설치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마을의 자연을 편안하게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세종시, '세종한우대왕' 공식 출범... 전국 최고 품질로 명품 브랜드화 선언
세종시가 자체 공동 한우 브랜드인 ‘세종한우대왕’을 공식 출범시키고, 압도적인 품질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대한민국 대표 한우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시는 지난 11일 세종호수공원 주무대에서 최민호 시장과 임채성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생산자, 소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한우브랜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농가가 함께 만드는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시민 공모를 통해 탄생한 브랜드명 ‘세종한우대왕’과 공식 캐릭터 ‘투뿔이’를 대내외에 공개했다. 이어 도시상징광장에서는 최 시장과 한우식당 대표, 한우협회 관계자들이 모여 세종 한우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감하며 경쟁력 향상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홍보 간담회가 진행됐다. 세종 한우는 이미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 브랜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높은 품질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 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전국 평균을 뛰어넘는 78.6%로 전국 최고 수준의 맛과 품격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비전 선포를 기점으로 ‘세종한우대왕’을 고품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생산 품질 강화, 유통 구조 개선, 홍보 및 마케팅 확대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공동 브랜드화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세종대왕의 이름을 계승한 ‘세종한우대왕’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전망이다. -
블랙이글스부터 드론쇼까지… 세종한글축제, 첫날 14만 인파 운집
세종한글축제 드론쇼1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과) [PEDIEN] 2025 세종한글축제가 첫날에만 14만 2,000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공적인 새출발을 알렸다. 올해 ‘한글’을 주제로 재탄생한 이 축제는 지난해 세종축제 첫날보다 약 10만 명 이상 많은 인파를 끌어모으며 도시 문화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축제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첫날 방문객 14만 2,000명이라는 기록적인 수치는 축제가 한글을 전면에 내세우며 대중적 흥미를 유발하는 데 성공했음을 보여준다. 대규모 인파를 끌어들인 주요 동력은 시작부터 펼쳐진 화려한 볼거리였다. 축제 시작과 함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공중에서 곡예비행을 선보이는 에어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세종시 명소 곳곳을 누비는 한글런 행사가 대규모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한 ‘한글대전 세종, 인재를 뽑다’와 외국어 노래를 한글로 개사해 부르는 ‘한글 노래 경연대회’ 등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이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첫날 오후 열린 개막식은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는 상징적인 자리였다.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최민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종한글축제가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의 웃음으로 만들어가는 특별한 문화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시장은 40만 세종시민을 대표해 우리말과 한글이 공공 영역과 일상 속에서 바르게 쓰이고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우리말-글 사용 선언을 발표했다. 개막식의 대미는 400대의 드론이 수놓은 화려한 드론쇼가 장식했다. 드론들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과 2025 세종한글축제의 개막을 밤하늘에 알렸다. 축제는 이틀차에도 열기를 이어간다. 둘째 날 오전에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세종예술제가 마련된다. 오후에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신나는 과학술사’ 공연과 한글 어법 퀴즈 ‘황금종을 울려라’가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저녁에는 가야금 선율로 전통의 멋을 전하는 ‘아름다운 우리말 우리노래’와 세종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전통 마당극 ‘전월산 며느리바위’ 등 깊은 울림을 주는 공연이 예정됐다. 호수공원 곳곳에서는 한글과 과학을 접목한 놀이터, 한글담장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상설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과 과학, 예술이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 문화 축제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