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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동지사협, 추석맞이 '착한나눔 꾸러미' 전달
[PEDIEN] 세종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착한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착한나눔 꾸러미는 소고기, 과일 소면, 라면, 참치캔, 김 등 10만원 상당의 11가지 먹거리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기부품은 대평동 착한가게로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프리미엄 정육점과 세종마트의 후원이 더해져 한층 넉넉하고 풍성한 물품을 구비했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나눔 꾸러미를 직접 포장한 뒤 각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듯한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명절을 맞아 이웃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착한나눔 꾸러미’ 가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옥주 동장은 “항상 세심한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10월 한글의 달 함께 10만 보 걸어요"
"10월 한글의 달 함께 10만 보 걸어요" [PEDIEN] 세종시 보건소가 1일부터 31일까지 한글날을 맞아 ‘10월 한글의 달 함께 걸어요’ 걷기 도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11일 개최하는 세종한글축제와 한글날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도전 행사에 참여하려면 세종호수공원 둘레길 50% 이상을 1회 이상 걷고 10월 중 총 10만 보를 달성하면 된다. 시 보건소는 조건을 충족한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 지역화폐 여민전 3,000원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세종시공식커뮤니티’에 가입하고 ‘10월 한글의 달 함께 걸어요’ 걷기 도전을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걷기 도전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한글날과 축제의 의미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담당자 대상 설명회 개최
[PEDIEN] 세종시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각 사업 담당자가 작성하는 시행 결과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가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로 지역사회보장계획 51개 세부과제 담당자와 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의 삶의 질은 높이고 복지체감도를 강화하기 위한 법정 종합계획이다. 시는 아동·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복지 이행안인 만큼 해당 계획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및 추진의 의미 △계획서 작성 및 모니터링 방법 △결과보고서 작성 시 유의사항 △2025년 추진방향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또 해당 분야 전문가와 연구진의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과제 담당자가 시행 결과를 체계적이고 충실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민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성과를 창출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주민과 함께 만드는 살기 좋은 전동면
주민과 함께 만드는 살기 좋은 전동면 [PEDIEN] 세종시 전동면이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전동면 일대를 쾌적하게 조성하는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면 소재지 내 수년째 방치돼 주민들의 안전과 마을 미관을 해치던 근린생활시설을 관계인의 설득을 통해 철거했다. 해당 건물을 철거한 공터에는 내년 봄부터 주민들을 위한 쉼터 공간으로 계절 꽃을 식재할 예정이다. 이밖에 마을로 들어오는 주요 도로변 잡초 제거부터 불법현수막정비,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박미순 면장은 “이번 전동면 새단장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 차원을 넘어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전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해밀동, 제2기 은빛교사단 양성과정 14명 수료
[PEDIEN] 세종시 해밀동 주민자치회가 1일 해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기 은빛교사단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은빛교사단 양성은 학교와 행정, 주거와 교육이 어우러진 해밀동의 특색을 살린 2025년 마을계획사업으로 어르신과 어린이가 하나되는 마을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해밀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제2기 양성교육을 통해 총 14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서 2023년 배출한 1기 수료생들이 인근 학교에서 돌봄교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운데, 이번 2기 양성과정이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되며 교육마을 해밀동을 대표하는 교육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이옥배 해밀동 주민자치회장은 “세대 간 단절과 갈등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은빛교사단이 새로운 교육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윗 세대의 지혜를 미래 세대에게 전하고 아이와 어른이 소통하는 따뜻한 교육마을 해밀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5 한글런' 참가자·관람객 안전 최우선
'2025 한글런' 참가자·관람객 안전 최우선 [PEDIEN] 세종시가 오는 10월 9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한글런’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시는 다중 인파가 모이는 이번 행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가자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 당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8월 6일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마라톤 코스별 위험 요소, 응급체계, 인파 흐름 관리 방안 등을 협의했다. 시는 행사 당일 마라톤 코스와 주요 지점에 안전관리요원 250여명을 배치하고 구급차와 의료진을 상시 대기시켜 철저한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주차장 주변 혼잡도 전망되는 만큼 시민과 방문객들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도보 이동과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한글런 참가자들의 집결 시간은 오전 7시 30분으로 오전 7시 이전부터 주변 주차장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전 11시부터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예정되어 있어 호수·중앙공원 일대에 많은 관람객과 차량이 몰릴 전망이다. 시는 교통혼잡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요원과는 별도로 교통관리요원 40여명을 추가로 배치한다.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11시 40분까지는 국지도 96호선 일부 구간을 통제하고 버스를 우회 운행하는 등 교통 혼잡 완화에 나선다. 아울러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주요 회전교차로와 통제 구간에 인력을 집중배치해 실시간 교통흐름을 조정할 예정이다. ‘2025 한글런’은 세종시와 헤럴드미디어그룹이 공동주최하고 헤럴드미디어그룹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는 기부 마라톤으로 유명한 연예인 션을 비롯해 국민 마라톤 영웅 이봉주와 한글과자 공동창업자 타일러 라쉬, 니디 아그르왈 등 유명인이 참가자들과 함께 한글런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또 개막 사회는 모델 정혁, 사전 공연은 션과 DJ DOC 멤버 김창열 등이 약 40분간 선보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날 당일 이른 오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은 가급적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마라톤 코스 인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연기면지사협, 추석맞이 온정가득꾸러미 전달
[PEDIEN] 세종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가정 60가구에 온정가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지역특화사업 ‘명절 전 더 더하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온정가득꾸러미는 명절선물세트, 송편, 김, 한과 등 가구당 5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연기면지사협 위원들은 정성스럽게 온정꾸러미를 만들고 직접 대상 가구에 방문해 이를 전달하며 반가운 명절 인사를 전했다. 강전우 연기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꾸러미 전달과 함께 주변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10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개최
[PEDIEN] 세종시교육청은 10월 1일 9시 10분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10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감 권한대행 당부말씀 △명사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명사 특강은 전 MBC 충북 아나운서이자, 현재 서원대학교 교수인 김보경 교수가 ‘전달력이 좋아지는 목소리 사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공직자로서 자신의 목소리 특징을 이해하고 이를 대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시민들에게 신뢰감과 편안함을 주는 목소리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호흡, 발성, 발음, 어조에 따라 말이 전달하는 의미가 달라진다는 점을 체험하며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충분히 전달하기 위한 평상시 말하기 방법도 함께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날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당부 말씀을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정부 주요 행정망이 멈추는 초유의 사태로 우리 교육청과 학교도 어려움이 있었다”며 “모든 행정시스템이 원활하게 돌아가려면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으로 자체적으로 대응할 부분은 적극적으로 찾아 시민 불편과 학교의 어려움을 최소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사고는 시스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 줬으며 전산뿐만 아니라 모든 재난·사고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충분한 계획을 세워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10월에 국정감사에 대해 “그동안 우리가 추진한 사업과 정책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추후 국정감사에서 나오는 지적이나 의견은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내년 개원하는 평생교육원과 교육문화원에 대해 “시민교육 강화와 AI 역량 제고라는 국정 과제와 맞닿아 있기에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운영 계획을 세심히 점검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긴 추석 연휴 동안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살피고 학교 시설과 비상연락망도 철저히 확인하는 등 긴 연휴 동안 안전과 공직자의 품위를 지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추석명절 기간에 챙겨야 할 일들에 대한 당부 말씀으로 마무리 했다. -
"우리말 사용 모범사례 전파 세종시가 선도할 것"
"우리말 사용 모범사례 전파 세종시가 선도할 것"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의 창제 정신의 중요성을 되새기면서 지금이야말로 한글을 국제화하고 상용화할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30일 시청 세종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올해부터는 명칭을 바꿔 새롭게 열리는 ‘세종한글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만 볼 수 있는 87종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세종한글축제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세종한글축제 개막식에서 ‘한글과 우리말 쓰기 선포식’을 통해 세종시가 한글 사용에 앞장설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아름답고 쉬운 우리말 사용을 선도하고 그 성과를 매년 세종한글축제에서 알림으로써 세종을 넘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추는 축제로 만들어 갈 것을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부터 한글을 품고 새롭게 출발하는 세종한글축제가 단순한 페스티벌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모든 직원이 우리말, 한글, 쉬운 말 사용에 힘쓰고 이 성과를 세종한글축제에서 알려 한글을 국제화, 상용화하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이번 사태를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각 실국과 기관 등에 배터리와 서버 상태를 면밀히 확인할 것을 지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관리 기준에 알맞게 빈틈없이 서버와 배터리를 운용 중인지 재차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며 “우리시 차원에서 생산하는 정보들의 백업 상태도 세밀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 임금체불 노동자 등 명절임에도 소외된 이웃들이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며 “외롭고 힘든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
세종시, 정부 사칭 전화·문자메시지 등 주의 당부
세종시, 정부 사칭 전화·문자메시지 등 주의 당부 [PEDIEN] 세종시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시스템 복구 기간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대체사이트 접속, 앱 재설치 등을 유도하는 범행이 우려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화재로 인한 시스템 장애 등을 이유로 정부기관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와 문자메시지 사기 등 범행 시도가 우려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화재로 인한 정부24 변경 주소 안내 및 접속유도 △서비스장애로 인한 납세 지연 사유 신청 △민원서비스 장애로 인한 일상생활 피해 국민 보상금 신청 등이 발생할 우려가 제기된다. 또,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지연에 따른 추가 보상 대상자 확인을 유도해 금융정보 및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행위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정부가 시스템 장애 등 재난상황 알림 안내문자 발송 시 인터넷주소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관련 문자메시지를 수신했을 경우 인터넷주소를 누르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하며 열람했을 때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에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피해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최민호 시장, 읍면동발전위원회와 도농상생 논의
최민호 시장, 읍면동발전위원회와 도농상생 논의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도농상생발전위원회 회의에서 도농상생 방안 등을 공유·논의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읍면동발전위원회 위원장 25명은 읍면동발전위원회의 상생 협력과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농상생을 위한 자문안건인 고복자연공원을 기반으로 한 시민 휴식공간의 조성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고복자연공원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차공간 확보와 수질개선을 건의하고 도농간 교류 협력사업을 통한 생태체험 발굴 등을 제안했다. 최 시장은 고복자연공원이 개발된 뒤에 고즈넉한 자연 자체의 분위기가 축소된 점을 아쉬운 점으로 꼽고 힐링, 생태 등 자연 속에서 이를 즐기는 발전 방향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슬로우시티 농촌은 농촌답게, 도시는 도시답게 도시에서 농촌에 와서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 도농상생의 길일 것”이라며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이 자리를 통해 말씀 주신 여러 가지 의견은 우리시 균형발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농상생발전위원회는 2019년 4월 시 균형발전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신설돼 읍면동발전위원회의 상생 협력 및 발전과 관련한 심의·자문의 역할을 맡고 있다. -
명절 연휴 가정집 오수 역류 걱정 마세요
명절 연휴 가정집 오수 역류 걱정 마세요 [PEDIEN] 세종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상습 역류 공공오수관로 점검을 끝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수 역류에 따른 주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추진됐다. 시는 관내 상습 역류 지역 50곳을 대상으로 △내부 이물질 퇴적 상태 확인 △준설 작업 △파손·침하 관로 보수 등을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파손 관로와 침하 및 준설 필요 구간은 협력·전문업체나 자체 인력을 통해 신속히 조치했다. 또한,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상하수도 불편사항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상하수도 비상대기자와 긴급 유지보수업체와의 상시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관로 막힘이나 역류 등 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임현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추석 명절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공공하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제적인 점검과 신속한 보수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연동면, 한가위 맞이 따뜻한 나눔 확산
[PEDIEN] 세종시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4가구에 밑반찬 묶음과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 세종화백곰탕&냉면에서 곰탕 100포, 삼성전기에서 농산물품 37세트를 각각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앞서 지난 20일 SK바이오텍에서는 양곡 100포를 경로당에 지원하고 지난 23일에는 연동면적십자봉사회에서 직접 조리한 밑반찬 묶음 110개를 지원하기도 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도 지난 29일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24만원을 연동면지사협에 지정기탁했다. 박종우 면장은 “매년 이렇게 연동면 주민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각종 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나성동, 추석 맞아 취약계층 20가구 위문품 전달
[PEDIEN]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성명절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특화사업으로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13가구에 5만원 상당의 소고기 국거리를 담은 명절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또, 제수용품과 착한가게 기부식품을 마련해 7가구에 추가로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전했다. 박재혁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이웃들이 명절을 외롭게 보내지 않도록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서로를 보살피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