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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서구청장,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행사에 참석한 서철모 서구청장 [PEDIEN]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22일 월평동 갑천 둔치에서 수질환경과 토종어류 보존을 위한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대전환경생태보존회가 주최하고 대전봉사체험교실 주관,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토종물고기 5종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했다. 서철모 청장은 “오늘 방류된 치어들이 무사히 성장해 토종어류 자원이 증가하고 갑천의 생태환경이 더욱 건강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환경생태보존회와 대전봉사체험교실은 2021년부터 대전시 주요 하천에 물고기 치어를 방류하고 있으며 환경생태보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대전 서구, 한민시장 폭염저감시설 준공 현장 방문
서구 한민시장 폭염저감시설 준공 현장 방문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1일 폭염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들과 방문 고객들의 안전을 위한 한민시장 쿨링포그 설치 현장을 방문해 시험가동 상황을 점검했다. 쿨링포그 조성 사업은 서구와 한민시장 상인회가 2년여간 함께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쿨링포그 가동은 주변 온도를 평균 3℃ 정도 낮춰 주는 효과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쿨링포그 설치는 시장의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다양한 시설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쾌적함과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
대전 서구, 2024년 호국보훈의 달 맞이 보훈가족 간담회 개최
대전 서구, 2024년 호국보훈의 달 맞이 보훈가족 간담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1일 서구 보훈회관에서 서구 보훈단체 회장 및 관계자, 표창 수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보훈 가족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그동안 보훈단체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신 공로자를 발굴·표창해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회원들의 공로에 대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오찬 간담회를 마련했다. 서철모 청장은 “2024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단체 회원 및 보훈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유공자분들의 복리증진과 예우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과 나라사랑정신 선양을 위해 청사 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명절위문상품권 지급 계획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참전명예수당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
서철모 서구청장, 제1회 도마켓 페스티벌 현장 방문
서철모 서구청장 도마켓 페스티벌 방문 사진 [PEDIEN]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21일 도마큰시장과 도화어린이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도마켓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서 청장은 축사를 통해 고교-대학 연계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마켓 페스티벌을 개최한 충남대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충청권사업단 관계자와 대전대신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전통시장의 문화콘텐츠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관·학·민간의 상생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혁신과 상생을 위한 서구의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인 △도마큰시장 쿨링포그 설치 △아케이드 전면 보수 △주차환경개선등을 설명하고 행사장에 마련된 프로그램 부스를 관람하며 대전 대신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정주형 창업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적 의미가 크다”며 “지자체, 대학교, 고등학교, 전통시장이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을 배우고 서구를 위한 큰 일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충남대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은 기존의 창업교육 거점대학을 확대한 것으로 지역별 창업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지자체와의 협업 체계를 마련하는 등 대학을 지역사회 창업교육의 중심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
강기정 시장, 여름철 시민안전 위해 연일 현장으로
강기정 시장, 여름철 시민안전 위해 연일 현장으로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역 재난 및 안전관리 최고기구인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강화를 지시한 가운데 연일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강 시장은 21일 오후 북구 동림동 죽림지하차도를 방문, 여름철 호우 대비 지하차도 안전관리 대책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강 시장은 지난 4월 완공된 지하차도 진입 자동차단시설을 살펴보고 주말 남부지방 장마가 예보됨에 따라 호우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광주시는 정체전선 북상에 따라 광주에 22일 아침부터 23일 오전까지 5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 지하차도별로 공무원, 경찰, 지역주민 등 4명이 함께 점검·순찰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징검다리, 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통제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취약계층 대피지원 체계 구축 등 대응에 나섰다. 강 시장은 전날 20일에도 쌍촌시영3단지 아파트를 찾아 옥상방수, 승강기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노후공공임대주택 개선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강 시장은 “행정은 기후위기, 여름철 자연재난 등이 시민의 일상을 위협할 때 시민 안전을 지킬 준비가 돼있어야 한다”며 “눈에 보이는 곳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관심을 가지고 세심한 눈길로 살펴 달라. 그래야만 생명과 안전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고 시민의 일상을 지킬 수 있다”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20일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연데 이어 21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주재했다. 광주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자치구, 공사·공단 등 20개 기관과 민간 전문가, 첨단기술을 보유한 민간업체인 ㈜디지털안전기술단·㈜미래건설안전 등과 함께 10개 분야 총 769개소에 대해 집중 안전 점검했다. 광주시는 안전취약시설 민·관 합동점검 결과, 건축물 옥상 방수층 균열, 지붕 배수구 막힘, 낙석방지 시설 훼손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238건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했다. 또 장기 보수·보강이 필요한 296건은 해당 관리기관에서 별도 보수계획을 수립해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시민참여 확대 △안전 점검 전문성 강화 △점검 실효성 강화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해서 점검 대상 선정을 위한 대시민 설문조사와 주민신청제를 실시했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광주안전지원단과 안전자문단을 활용해 모든 시설을 합동 점검하고 점검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전체 점검 대상 시설물 10%에 대해 점검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 점검했다, 특히 급경사지 등 직접 접근이 곤란한 시설은 드론을 활용해 점검하고 정밀한 점검이 필요한 동복수원지·김대중컨벤션센터 등은 ㈜디지털안전기술의 3D모델링 기술을 적용했다. 영산강을 횡단하는 산동교 변위 측정을 위해 ㈜미래기술안전의 이미지 센서 모듈을 활용한 변위 계측 장비를 활용하는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지역업체와 협업해 점검의 내실화를 다졌다. -
AI산업 이끌 예비창업자들, 창업의 날개 달다
AI산업 이끌 예비창업자들, 창업의 날개 달다 [PEDIEN] 미래 인공지능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창업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 실력을 뽐내는 무대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분야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의 발판을 마련해 줄 ‘K-디지털 챌린지 : AI 스타트업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함께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올해 ‘AI 창업 경진대회’는 예비 창업자 64개 팀이 참가, 예선·본선·결선을 거쳐 최종 10개 팀이 경쟁을 벌였다. 최종 선정 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광주광역시장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상 등이 수여됐다. 또 이들 10개 팀에는 인공지능 시제품·서비스 제작 지원비로 3500만원부터 최대 2억원까지 총 7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시제품·서비스에 대한 규제 해소 상담, 창업캠프 입주 연계, 데이터센터와 실증장비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결선대회에서는 ‘호미AI’가 ‘브릿지 디퓨전을 활용한 실영상 기반 영상 생성 엔진’ 과제를 선보이며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데이터플라이’가 ‘AI 수요 예측을 통한 제조공정 개선 솔루션’ 과제를, ‘디텍터’가 ‘딥페이크로부터 내 이미지 보호 솔루션’ 과제를 선보이며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 ‘호미AI’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와처 호남센터’와 사업화 협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성과가 이어졌다. 또 경진대회 과정에서 인공지능 창업 및 사업화 교육부터 투자자와 매칭을 통한 경영 지원, 법률, 재무·회계, 지식재산권 등 일대일 상담까지 진행돼 참가자들이 사업 모델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예비 창업팀의 한 참가자는 “대회 기간에 상담을 통해 사업 아이템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사업 모델을 개선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대회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대규모 인공지능 비즈니스 전시회인 ‘2024 스마트테크코리아 인공지능 & 빅데이터쇼’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행사장에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홍보 부스를 마련해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인공지능산업을 이끌 예비 창업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더욱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혁신적 창업 초기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실버요리지도사’와 홀몸 어르신 건강한 반찬 만들기
‘실버요리지도사’와 홀몸 어르신 건강한 반찬 만들기 [PEDIEN] 광주 광산구는 더불어樂노인복지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실버요리지도사’ 과정 수료생들이 지역 홀몸 어르신 10명과 함께 건강한 반찬을 요리하는 ‘행복한 밥상 나도 셰프~’ 프로그램을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홀몸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요리 실습으로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여름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간식을 만들고 두부톳무침, 오이소박이 등 면역력 강화와 단백질, 수분 보충에 좋은 다양한 반찬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광산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수떡공예교육문화원’과 연계해 ‘실버요리지도사’ 과정을 운영했다. 13명이 교육을 마치고 자격을 취득했다. -
광산구,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광산구,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PEDIEN] 광주 광산구는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2곳이 20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92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 건강생활지원센터 2곳은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 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우산마을’ 사업으로 주민 건강모임을 구성, 주민 스스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도록 뒷받침했다.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고려인 마을 아동 건강교육 △장애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중년여성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만족도와 사업 효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수상으로 2016년 개소 이후 총 5회 우수기관 선정이란 영예도 안았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수완동의 건강지표를 분석, 마을의 건강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의 건강요구도 조사해 만성질환 예방,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완동 휴먼시아 2, 4단지를 건강마을로 선정해 건강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 건강증진을 지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로 주민 건강 향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이 앞으로도 내실 있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폭염 대비 취약계층 지원 강화
광산구, 폭염 대비 취약계층 지원 강화 [PEDIEN] 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섰다. 우선 광산구보건소는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70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난안전도우미로 지정된 방문간호사 13명이 지난 17일부터 7월 말까지 1:1 방문을 진행하며 폭염 발생 시 행동 요령, 온열질환 증상과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고 쿨토시, 물파스, 영양제 등 15종의 폭염 대비 물품으로 구성된 ‘시원꾸러미’를 전달한다. 이후로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하며 정기적인 안부 전화로 대상자의 기초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확인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또 광주+ 광산형 통합돌봄과 연계해 900여명에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건강식을 지원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과 온열질환 대처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100여명의 건강활동가가 세대를 방문해 진행하는 맞춤형 운동, 영양·정서 지원 등도 여름철 맞춤형으로 전환,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는다. 이와 관련, 6월 현재 1,300여명이 광주+ 광산형 통합돌봄으로로 식사, 가사, 진료 등을 지원받고 있다. 아울러 광산구는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여름철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지사협과 각 동 취약계층을 조사하고 안부를 살피는 한편 돌봄 이웃 세대,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등 시설의 냉방 용품에 문제는 없는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후원과 동 지사협이 마련한 여름 이불 376채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매년 폭염 대응에 힘을 보태고 있는 광산구 지사협은 지난 2021년 300대를 시작으로 2022년 360대, 2023년 314대 등 지난해까지 총 974대 선풍기를 취약계층에 지원한 바 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각 동과 협력하며 여름철 안전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발굴, 돌봄, 건강관리, 물품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무더위가 본격화된 만큼 시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무엇보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장애인 등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세심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태국, 인공지능·미래차 교류협력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를 접견, 광주와 태국 간 인공지능·미래차 등 첨단산업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와 태국은 다양한 인연이 있다 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2023년부터 치앙마이에서 2년째 문화공적개발원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FC는 동계전지훈련지로 매년 태국을 찾는다”고 소개하며 “이런 인연이 쌓여 광주시와 태국이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타니 쌩랏 태국대사는 “태국은 인공지능, 미래차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 태국 총리가 최근 발표한 태국의 발전 비전과도 상당히 맞닿아 있다”며 “태국 스타트업 기업들이 한국 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한국과 광주에 와서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 앞으로 광주시와 인공지능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는 인공지능 창업 성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 창업캠프를 운영 중”이라며 “그런 이유로 3~4년 사이 약 200개의 인공지능기업이 광주로 오겠다고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를 인공지능 창업 도시와 미래차의 생산 거점으로 만드는 한편 문화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며 “인공지능, 미래차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태국과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이날 오는 9월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타니 쌩랏 대사를 공식 초청했다. 또 타니 쌩랏 대사의 광주시 방문을 환영하는 뜻에서 청사 국기게양대에 태국 국기를 게양했다. -
광산구,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 감수성 증진 교육
광산구,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 감수성 증진 교육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광산구립이야기꽃도서관 1층에서 장애인복지시설 46개소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증진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다양화·고도화되는 장애인 이용자의 욕구에 맞춰 전문성을 높이고 인권을 우선하는 문화를 확립해 학대 피해, 인권침해 등을 예방할 목적으로 마련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의 최일선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장애인복지 서비스 질 향상을 지원하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 취약계층에 RED-Y 키트 지원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 RED-Y키트 제작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0일 선화동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 주관으로 RED-Y 키트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RED-Y 키트 만들기는 혹서기 위험에 노출된 폭염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의 기탁금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종우 회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 소속 회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함께 RED-Y 키트를 제작했다. RED-Y 키트는 1인 여름 이불, 쿨매트, 레모나, 마스크, 모기퇴치제, 파우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폭염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 김종우 회장은 “키트가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 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온기 나눔에 앞장서는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RED-Y 키트 제작 및 전달 행사를 마련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폭염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고립·은둔 청소년 회복과 사회복귀 지원
고립‧은둔 청소년 상담 사진 [PEDIEN] 대전 서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립·은둔 청소년의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구의 청소년 인구는 7만 9천여명으로 대전시에서 가장 많다. 이에 서구는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고립·은둔 청소년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상담복지센터에서는 기존의 청소년 동반자 사업을 활용해 고립·은둔 청소년을 발굴해 초기상담은 물론 개인별 맞춤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교육청과 경찰청 연계와 SNS 등을 활용해 고립·은둔 청소년의 조기 발굴에 힘쓰고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돕기 위해 맞춤형 상담과 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서구는 2025년 위기청소년특별지원사업의 예산 증액과 여성가족부에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사업비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고립·은둔 청소년의 발굴, 상담, 치유, 학습, 회복, 사회복귀, 사후 관리 등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과 관련기관의 연계를 준비 중이다. 서철모 청장은 “최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고립·은둔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야 할 때”며 “특히 고립·은둔 청소년 문제는 초기 발굴과 개입이 중요한 만큼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100인의 아동원탁회의' 성황리 개최
21일 서구 도마동 유천초등학교에서 열린 100인의 아동원탁회의 기념 촬영 [PEDIEN] 대전 서구는 21일 도마동 유천초등학교에서 박제화 부구청장, 아동, 교사, 정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0인의 아동원탁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유천초등학교 5~6학년 아동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퍼실리테이터의 지도하에 ‘원탁사이에 피어난 권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영역과 관련한 서구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제안 발표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우리에게 필요한 정책들을 친구들과 함께 찾아내고 토의하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재밌었다”며 “앞으로 이런 시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제화 부구청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아동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아동의 권리가 차별 없이 실현되는 대전 서구가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선암초등학교, 탄방초등학교에서 아동원탁회의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며 각 행사에서 제안된 내용들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 반영해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