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청소년정책 통합설명회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19일 오전 시청 무등홀에서 청소년 관련 관계자등과 함께하는 ‘2023년 광주시 청소년정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와 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수립된 여성가족부 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추진방향의 이해를 돕고 올해 청소년 관련기관의 변화된 정책사업을 공유해 지역내 청소년정책 협력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최창욱 본부장의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설명과 광주시의 23년 청소년정책 방향, 청소년상담복지센터·노동인권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쉼터 등 기관별로 주요 청소년 정책사업을 소개했다.
향후 5년간 청소년정책 방향을 담은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k-청소년’이라는 비전 아래 플랫폼 기반 청소년활동 활성화 데이터활용 청소년 지원망 구축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 확대 청소년의 참여·권리 보장 강화 청소년정책 총괄 조정 강화를 정책과제로 삼고 있다.
광주시는 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분석해 지역의 특성을 담은 사업을 청소년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은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당사자인 청소년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지역 청소년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9
-
광주시, ‘제2순환로 지산IC’ 해법 찾았다
[PEDIEN] 광주시가 교통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아 폐쇄 위기에 놓였던 ‘제2순환도로 지산IC’에 대한 해법을 찾았다.
폐쇄하려 했던 지산IC 좌측진출로 시설물을 높여 제2순환도로와 수평을 맞춘 뒤 좌측으로 차로를 넓히면 기존 3개 차로에서 4개 차로로 확장할 수 있고 확장된 도로를 포함해 좌측 3개 차로를 주행차로로 맨 우측 차로를 진출차로로 분리 운행하면 사고 위험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제2순환도로 지산IC 진출로에서 현장 설명회를 열어 “사고 위험 탓에 지산IC 진출로의 폐쇄를 고민했지만, 시설물을 폐쇄하지 않고 안전하게 재이용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3월13일 ‘지산IC 진출로 교통사고 예측·위험도 평가 용역’ 결과,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예측에 따라 시설물 활용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지 한 달 만이다.
강 시장이 밝힌 대안은 좌측 진출방식이 아닌 우측으로 진출하면서도, 용역 결과 사고 위험 원인으로 지목된 ‘시거 제약’과 ‘인지 반응 시간’ 해소에 필요한 거리 이상의 215m를 확보해 안전한 교통여건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제2순환로 산수터널과 지산터널 사이의 지산IC 좌측 진출로 중 현 주행차로보다 높이가 낮은 일부 구간을 옹벽과 성토를 통해 도로와 높이를 맞추면 편도 3차로를 4차로로 확장할 수 있다.
4차로로 확장된 도로의 1·2·3차로는 주행차로로 맨 우측 4차로는 진출로로 사용하면 주행차로와 진출차로가 분리돼 차로의 급선회 없이 순환도로를 빠져나올 수 있게 된다.
또 산수터널 이전부터 컬러주행유도선을 표시하고 터널 내 차로변경 허용, 조도 자동감응형 조명 설치 등으로 감속차로 이격거리 요건을 보완하면 더욱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다.
이럴 경우 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해 만든 좌측 진출로의 시설물 90% 이상을 다시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이미 건설된 조선대학교 사범대 진입도로와 연결해 교통체계를 효율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만성 지·정체 구간인 두암IC와 학운IC의 교통량을 지산IC로 분산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이 같은 대안을 바탕으로 1단계-지산IC 하행 진출 2단계-지산IC 상행 진입 등 두 단계 진·출입로 개설 계획을 제시했다.
먼저, 1단계 사업으로 지산IC 하행 진출로를 우측으로 개설해 조선대 사범대 진입도로에 연결한다.
반대 방향을 주행하는 상행 차량은 약 1.4㎞ 떨어진 두암IC에서 유턴해 하행 진출로를 이용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111억원이지만, 기존 좌측 진출로 시설물을 재사용하기 때문에 추가비용은 49억원이다.
추가비용은 램프구간의 옹벽 시공과 도로포장 등에 투입된다.
2년 내인 2025년 개통이 목표다.
2단계 사업은 상행 진입로다.
지산IC에서 2순환로 무료 구간으로 직접 진출입이 가능하다.
다만 2단계는 지산유원지 개발사업과 연계해 사업 시기를 중기 과제로 검토할 방침이다.
광주시의 대안 제시에 대해 전문가들은 “가·감속 차로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대안”이라며 “램프 구간의 보상비 부담만 없다면 법적·기술적으로 설계가 가능한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대안은 주무부서인 광주시 도로과 공직자들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른쪽 진출로는 오른쪽으로 길을 내야 한다’는 상식을 깨고 ‘나가는 건 오른쪽이지만 길은 왼쪽에 낼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이 묘안을 찾아냈다는 평가다.
유현오 도로관리팀장은 “도면작업, 법적·기술적 검토, 자문 도중 발견된 수 많은 오류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길을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존 지산IC 진출로 사업은 안전이 무시되고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행정의 대표 사례”며 “새로 제시한 지산IC 진출로는 더 안전해지고 폐쇄시설의 대부분을 다시 활용하기 때문에 사업비가 절감되며 조선대 진입로 등 인근 도로와의 연결성도 높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이어 “1%의 위험요인들을 줄여나가는 일들이 100% 안전한 광주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지산IC 해결 과정이 더 안전한 광주를 위해 1% 위험요인을 한 번 더 줄여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반면교사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산IC 진출로는 광주시가 지산유원지 활성화와 무등산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2018년 9월 착공했다.
하지만 민원 해결 과정에서 우측 진출로가 좌측으로 변경됐다.
2021년 11월 개통 예정으로 총공사비 77억원을 투입해 폭 6.5m, 길이 670m 진출로를 완공했지만, 좌측 진출 방식의 위험성이 대두되면서 연기됐다.
실제 광주시가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실시한 ‘교통사고 예측 및 위험도 평가’ 결과, 지산IC 진출로는 교통사고 위험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립대는 애초 터널과 진출로 사이의 거리가 짧아 왼쪽 진출방식은 물론, 오른쪽 진출이라고 해도 진출 실패율과 사고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돼 진출로 위치 자체가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새로운 계획 추진과는 별개로 사업비 77억원을 들여 완공하고도 개통조차 하지 못한 지산IC 진출로 개설 사업에 대해 특정감사를 진행 중이다.
2023-04-19
-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반부패·청렴광주 도약을 위해 광주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반부패 중점과제 협의체’를 구성하고 반부패·청렴생태계 고도화 구축 등 3개 분야 27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반부패·청렴시스템 고도화분야 과제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채용시스템 구축 공공재정 누수예방 체계 강화 원칙과 기준에 충실한 인사행정 계약업무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 등이다.
청렴의식 내재화분야는 횡단보도 청렴신호등 설치 엠제트 세대와 함께 하는 조직문화 개선 다산 정약용과 만나는 청렴캠프 고위공직자 ‘청렴다짐 3行 3無 운동’ 등을 추진한다.
공직사회 부정부패 발본색원분야에서는 갑질행위 엄단 종합대책 마련 투명한 회계질서 확립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행정옴부즈만위원회 활성화 청렴 해피콜·기동반 확대 운영 등을 추진해 고질적인 부조리 관행을 적극 타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반부패·청렴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제도개선 권고과제 협의체 청렴사회민관협의회 빛고을 청렴정책라운드테이블 등 청렴실행협의체를 통해 주요과제 이행여부 등을 토론하고 점검한다.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기관장의 강력한 반부패 의지를 담아 반부패·청렴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시민이 인정하는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청렴노력도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1위를 차지했다.
2023-04-19
-
‘아빠 육아 골든벨’에 도전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제2회 광주아이키움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대회’를 5월 20일 개최한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아빠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광주’ 실현을 위해 마련된 육아 골든벨 대회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상식퀴즈를 통해 아빠 육아 참여와 성평등 육아 가치관 확산을 꾀한다.
신청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팝업창이나 공지사항을 통해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3주간 온라인으로 하며 아빠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 명단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에서 5월12일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키움지원단에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대회’는 150여명의 아이와 가족이 참여해 초보 엄마아빠와 예비부모들에게 육아정보 제공과 함께 아이와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대회는 5월 20일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리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1등 장원에게는 4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여수 디오션 숙박권과 워터파크 이용권을 증정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두근두근 행운권’ 추첨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광주아이키움’ 시민소통 이벤트는 ‘맘편한 내☆일 광주아이키움2.0’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시민에게 깊숙이 알리고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시가 광주여성가족재단과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한다.
2023-04-19
-
시농업기술센터, 불용 임대농기계 현장경매 인기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소유의 사용하지 않는 임대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현장경매 방식으로 제공,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현장경매는 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지난 12~14일 세 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총 49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11종 20대의 농기계가 낙찰됐다.
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용곡분소를 비롯해 용강·석정 분소 등 3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임대사업소의 불용 임대농기계를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일괄 처리해왔지만,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현장경매를 추진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현장 매각은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업 경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편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9
-
남구, 방림2동에 첫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
[PEDIEN] 광주 남구는 구도심 지역인 방림2동에 교통사고를 비롯해 범죄를 예방하는 여성친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화 한다.
시범 사업지역인 방림2동에 안심마을을 구축한 뒤 관내 동으로 확대 보급하겠다는 게 남구의 방침이다.
남구는 19일 “여성과 아동, 노인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 안심마을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며 “오는 7월까지 방림2동에 첫 번째 여성친화 안심마을을 조성한 뒤 제2, 제3 안심마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방림2동에 여성친화 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난 2월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개 기관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마을에서 활동하는 주민 50여명으로 구성한 여성친화 서포터즈 위촉식 및 임원진 간담회를 연달아 개최해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4개 분과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여성친화 서포터즈는 방림2동 시범동 분과 및 교통안전 분과, 주월·월산·사직권역 범죄안전 분과, 진월·효덕·송암권역 범죄안전 분과로 나뉘어 각 분과별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 4월 10일 한자리에 모여 맞춤형 안전 모니터링 교육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여성친화 서포터즈 회원들과 함께 오는 5월부터 두달간 방림2동에서 여성친화 안심마을 뼈대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스쿨존 취약지역 내 안전시설을 비롯해 등하굣길 보행로 가로등과 보안등, 방범용 CCTV, 공·폐가 등 위해 요소에 대한 안전 모니터링 및 정비를 실시하고 노후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여성과 아동, 노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이 느끼는 불안과 위험 요인이 사그라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림2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곳곳에 안심마을의 토대를 차곡차곡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3-04-19
-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교육부 주관 지역대학 혁신 사업인 ‘글로컬대학 30’ 사업이 18일 공고와 함께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산업과 사회를 특화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혁신과 대학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혁신 의지가 있는 30개 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매머드급 공모사업이다.
30개 대학 : 2023년 10개 내외, 2024년10개내외, 2025~2026년 각5개 내외 선정광주시는 지역대학들의 ‘글로컬대학 30’ 선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광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지난해 8월 대학 위기 대응과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여성가족교육국에 인재육성과를 신설했다.
특히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시는 산학협력, 사업평가, 대학 구조개선, 경영자문 등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지역대학 혁신자문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자문단은 ‘글로컬대학 30’ 선정 등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이 필요한 각종 공모사업의 신청서 작성 컨설팅, RISE 전면 시행에 따른 대학 사전 준비,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 발전방안 자문, 대학 혁신안 자문, 대학-지자체-산업계 협력사항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지역대학 기획처장 등 실무책임자들로 구성된 ‘대학혁신 실무협의체’를 이달 중으로 구성, 광주시와 지역대학 간 유기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지역대학의 지원 요청사항 등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하반기 조직개편 때 대학 지원 전담조직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와 협의체계를 구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면 시행을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광주시는 지자체-산업계-학계가 함께하는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협의회’,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 개최 등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대학과 함께 추진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우리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면 시행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새로운 거버넌스를 구성해 지역대학들과 소통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등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2023-04-18
-
광산구 보건진료소 7개소 ‘그린리모델링’ 완료
[PEDIEN] 광주 광산구가 농촌동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진료소의 탄소 배출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은 높이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18일 산수보건진료소에서 준공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산구 보건진료소는 농촌지역에 총 7곳을 운영 중이다.
1980년대 최초 설치 이후 40여 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된 가운데,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광산구는 본량와 평동 삼도 임곡 등 총 3개 권역으로 나눠 총 사업비 9억5900만원을 투입, 태양광 발전시설과 고효율 조명 설치, 내·외부 단열 보강,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을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3월 모두 마무리됐다.
광산구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완료로 각 보건진료소의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탄소배출 감소는 물론 시민들 역시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산수보건진료소 개소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양동보건진료소 개소식이 열렸다.
19일에는 신룡보건진료소가 개소식을 개최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상대적으로 의료 기반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진료소가 지구에도 이로운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더 쾌적한 시설과 환경을 바탕으로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보건진료소는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차 진료, 건강증진 관리, 만성질환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04-18
-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4일까지 2023년도 영농현장 맞춤형 컨설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데이터 기반 농업 전환과 이에 따른 해당 작물 재배에 대한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진단하고 분석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농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이다.
컨설팅은 5월부터 11월까지 팀별로 월 1~2회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며 작목별 재배기술 향상과 농장 경영능력 배양 등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과 소득향상을 위한 컨설팅이 이뤄진다.
지원자격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사업장이 광주시 소재 농업인으로서 동일한 작목으로 4명 내외로 1개의 팀을 구성, 컨설팅 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우리 시 주요작물 재배에 대한 경영 개선과 경영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8
-
광주시-베트남 사회과학한림원 지방자치 발전 협력
[PEDIEN] 광주광역시와 베트남 사회과학한림원이 지방자치 발전과 교류협력방안 강화에 나섰다.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18일 베트남 사회과학한림원 연구진 8명을 접견하고 광주시의 지방자치 정착과정과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했다.
이번 접견은 4월 17~18일 이틀간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 세미나’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
베트남 사회과학 한림원은 베트남 정부 정책 수립에 대해 자문하는 유일한 국책연구기관으로 2000여명의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 사회과학한림원 방문단장인 팜 반 득 교수는 “광주시가 국제적으로 지방자치의 본보기가 되고 있어 방문하게 됐다”며 “광주시의 지방자치 정착과정이 베트남 정부에 정책 제언을 하는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 같다.
향후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방문의사를 밝혔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우리나라 지방자치 대표 본보기로 광주를 찾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지방자치에 대해 포괄적으로 안내하고 광주시의 자방자치 정착과정 및 지방정부, 시민단체와의 관계 및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문 부시장은 “지난해 베트남 응에안성과 자매도시를 체결하고 활발하게 교류하며 베트남의 훌륭한 지방자치에 대해 경험했다”며 “양 도시가 많은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호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8
-
강기정 시장 “광주교육 추동할 거버넌스 구성”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26번째 월요대화를 열어 대학교수, 교육부 및 산학협력기관 관계자 등과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도시 광주’를 주제로 지방대학 활성화, 시민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박구용 전남대·시민자유대학 교수, 정원규 서울대 사회교육과 교수,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장, 김요수 광주연합기술지주 대표, 광주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황철호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는 ‘오늘 광주의 교육, 내일 광주의 삶’이라는 주제발제를 통해 지방정부의 교육부문 위상 변화, 지방교육자치를 이끌어갈 거버넌스 역할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광주교육 대전환을 위해 광주형 기초학문연구센터 구축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및 ‘글로컬대학’ 사업 관련 협의체 구성 시민교육과 평생교육의 구조 전환 공무원 교육 혁신 등을 제안했다.
박 교수는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가 기초학문 연구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이끈 것처럼 광주도 인재양성, 평생교육 관리 등을 통틀어 할 수 있는 ‘광주형 CNRS’를 고민해보면 어떨까 한다”며 “광주시가 교육문제에서 선도적으로 나선다면 교육부 사업 유치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다”고 조언했다.
이어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장은 ‘지역혁신 중심의 대학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 혁신과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 등을 역설했다.
윤 과장은 “지적자산의 집합체인 대학과 지역, 지자체가 수평적 협력을 한다면 지역발전을 이끌 핵심 엔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광주는 ‘문화도시’라는 특성을 갖고 있는 만큼 다른 지역이 하지 않는 인문학 육성 등을 통해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과장은 “라이즈에서 대학을 육성할 때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에서는 지역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 부서와 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지역대학은 특성화 모델을 만들어 지역 대학 간 역할 분담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김요수 광주연합기술지주 대표는 “젊은층의 유출을 막고 지역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재학생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개입하고 가르치는 ‘인큐베이팅 교육’이 필요하다”며 “지자체 안에 대학, 시민, 교육의 방향과 예산, 미래를 설계하는 등 다른 시도에서는 아직까지 시도해보지 않은 정책을 추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원규 서울대 사회교육과 교수는 ‘콘텐츠의 측면에서 생각해 본 광주 시민교육’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정 교수는 “시민교육은 시민활동에 관심있는 사람의 역량, 기능, 실효성, 보람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특히 광주는 5·18민주화운동이라는 역사를 갖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한 글로컬교육을 추진할 수 있다.
마을공동체 토론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역량이 강화됐다는 만족을 느낄 수 있다면, 그 자체로도 긍정적인 시민교육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대학과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추동하는 엔진 역할을 할 혁신위원회 또는 거버넌스를 구성하겠다”며 “시민교육은 불필요한 교육은 중단하고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하고 공무원교육원은 창의교육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화가 대학, 시민, 공무원교육의 체계를 다시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요대화’는 교육·청년·경제·창업 등 8개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시민·전문가들과 이야기하는 자리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시장 주재 대화 창구다.
오는 4월24일에는 외국인주민 상생방안에 대해 ‘27번째 월요대화’를 열 예정이다.
2023-04-18
-
소방호스 대신 수도꼭지 들고 화재진압
[PEDIEN] 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 중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화재를 진압한 소방관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광주소방학교 소속 탁양언 소위는 지난 16일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일원에서 가족, 지인과 라이딩 도중 주택 뒤편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자 자전거를 멈춰 세우고 현장으로 뛰어갔다.
지인에게 119신고를 부탁한 탁 소방위는 대문을 열고 주택 내부로 진입해 화재 사실을 알리고 수도꼭지에 연결된 호스를 들고 화재 발생장소로 이동, 벽을 타고 올라가 물을 뿌려 불길 확산을 막았다.
제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당시 풍속은 4.6m/s로 자칫 바람을 타고 불길이 주택으로 번질 위험이 큰 상황이었으며 주택과 휴경지 사이 돌담 경계면 내 소나무에서 최초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탁 소방위는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주택 화재로 번지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며 “소방관이라는 직업적 본능으로 머리보다는 몸이 먼저 반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탁 소방위는 현장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20년차 베테랑 소방관으로 현재 광주소방학교에서 전임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2023-04-18
-
광주소방, 찾아가는 ‘119안전체험의 날’ 운영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8일 동구 운림동 광주학운초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의 날’은 안전체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자연마을 등의 학생들에게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내용은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소화기·소화전 사용방법 지진체험 등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화재·응급상황 등 실제 긴급 상황에 대한 지식위주 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지역 초등학교 10개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성훈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초기 응급사항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18
-
“광주 곳곳서 세계 미술축제 즐겨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 전역에서 열리고 있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광주비엔날레 재미있게 둘러보기’ 코스를 운영한다.
이 코스는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하기 위해 특별히 광주를 찾은 외부 관광객과 시민이 세계적인 미술 축제를 한 곳도 빼놓지 않고 구석구석 즐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스는 본 전시와 파빌리온으로 구성된 광주비엔날레 전시공간 곳곳을 담았다.
특히 주변 나들이 장소를 연결해 미술축제를 즐기면서 추억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파빌리온 프로젝트는 총 9개국이며 이번 코스에는 4월 개관해 현재 관람이 가능한 7개국의 장소가 담겼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등 나머지 2개국 파빌리온은 5월 개관한다.
추천코스-1 ‘정석 보기’는 비엔날레 전체 코스를 안내한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무각사 등 비엔날레 본 전시 공간과 시립미술관 은암미술관 GMAP 양림미술관 등 7개국 파빌리온 장소를 둘러볼 수 있다.
코스는 이동 경로를 고려해 연결했다.
코스-2 ‘착하게 보기’는 5개 자치구로 권역을 나눠 비엔날레 전시공간과 인근 둘러볼만한 장소를 함께 연계했다.
광주 전역에서 열리는 비엔날레를 권역별로 섬세하게 살펴보고 주변 공원 등지에서 봄을 만끽하며 예술과 함께하는 여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코스-3 ‘주말 저녁, 음악과 빛아트 즐기기’는 광주 미디어아트 주요 관람 장소를 소개한다.
G.MAP G-타워 옛 도청본관 금남나비정원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으로 밤을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는 미디어아트에 음악을 더해 예술도시 광주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다.
G.MAP에서는 4월7일부터 7월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G.MAP 사운드 가든’ 공연이,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광장에서는 미디어파사드와 함께하는 ‘북구 비엔날레 문화콘서트’가 4월15일부터 6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4월7일부터 7월9일까지 94일간 열리는 세계적인 현대 미술축제다.
이번 코스는 카드뉴스로 제작해 광주비엔날레 개막 첫 달이자 봄꽃 축제가 곳곳에서 펼쳐지는 4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광주로 향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광주비엔날레를 찾은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미술도시 광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며 “발길 닿은 곳마다 예술 축제가 열리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 광주에서 많은 분들이 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8
제주도
-
1
제주 작은도서관에 AI 바람…직무교육 운영
-
2
제주도-지역 스타기업, 비전 함께 그리다
-
3
제주도, ‘e-소통제주’ 도정시책 온라인 참여단 모집
-
4
기상 악화 뚫고 중증환자 살린 제주 119항공대…적극행정상 수상
-
5
전통시장·상점가 상생 논의… 제주상인연합회 워크숍 개최
-
6
제주도, 렌터카 긴급 안전점검…112개 업체 전수조사
-
7
제주도, 천연기념물 차귀도 민관 합동 해양정화
-
8
제주도, 2029년까지 자살률 30% 감축 목표…종합 대책 발표
-
9
제주소방, 서귀포항서 선박 화재 대응 합동 훈련 실시
-
10
제주도, 올해 지역복지 우수사례 6건 선정
-
11
‘함께 키우니 아이가 늘었다’…제주 수눌음공동체 성과
-
12
제주도, MZ 신규공무원과의 대화…지사가 직접 답하다
-
13
5극 3특 시대, 제주 산업 해법 모색…산업발전포럼 개최
-
14
자치경찰단, 김품창 화백 초청 '그림은 깨달음이다' 인문학 강연 개최
-
15
제주도, 노지 온주밀감 수확 현장 찾아 일손 돕기
-
16
어린이 안전부터 어르신 복지까지…오영훈 지사, 아라동 현장 경청
-
17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165명 명단 공개‘체납액 76억’
-
18
제주도, 올해 두 번째 상품외감귤 도외 도매시장 단속
-
19
제주도-한국은행,‘기후위기를 경제 성장 동력으로’
-
20
제17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연예
-
1
화사, 2026 시즌 그리팅 출시…팬心 저격하는 다채로운 구성
-
2
이준호, '태풍상사'로 인생 캐릭터 경신…연기 스펙트럼 넓히다
-
3
'프로보노' OST, 케이윌·존박·양파 합류…감성 라인업 완성
-
4
Baby DONT Cry 이현, '복면가왕'서 감성 보컬로 매력 발산
-
5
헤이즈, 미니 10집 발매 기념 리스닝 파티 성료 ‘독보적 감성 라이브’
-
6
이재욱, '마지막 썸머' 비하인드 스틸 공개…반전 매력에 '심쿵'
-
7
대성, 8개월 만에 신곡 발표…12월 10일 컴백
-
8
드림캐쳐컴퍼니 신예 밴드 더씬드롬, 싱글 'ALIVE'로 프리 데뷔
-
9
헤이즈, 미니 10집 'LOVE VIRUS Pt.1' 발매…이별 3부작의 서막
-
10
드림캐쳐컴퍼니 신예 '더씬드롬', 싱글 'ALIVE'로 오늘 프리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