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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장애인복지위원회 확대 운영 “역할 강화”
[PEDIEN] 광주 광산구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장애인정책 추진을 위해 ‘광산구장애인복지위원회’를 확대 개편했다.
광산구는 6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광산구장애인복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광산구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복지정책을 제안하고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하는 기구다.
기존 위원 7명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 2월부터 공개 모집에 나선 광산구는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 숫자를 확대키로 했다.
이에 장애인복지 분야 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장애인 단체 및 시설 대표자, 장애인 당사자 등을 비롯해 광산구의원을 포함해 총 20명을 선정, 이날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의회의 참여로 장애인복지 예산 편성 및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지난 조직개편에서 노인장애인과를 고령사회정책과와 장애인복지과로 분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 정책 추진에 나선 광산구는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장애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장애인복지위원회가 광산구 장애인 정책의 명실상부한 ‘사령탑’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원 한 분 한 분의 의견과 제안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장애인의 주체적 삶을 보장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광산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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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남구 통일열차’ 네차례 달린다
[PEDIEN] 올 한해 비무장 지대를 투어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통일열차가 오는 4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씽씽 달린다.
광주 남구는 6일 “분단 현장을 체험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열의가 대단한 만큼 열차 운행 횟수를 늘리고 새마을호 특실 기준의 시설을 갖춘 교육 전용 테마열차를 배차해 탑승객들에게 더 나은 편의 및 생생한 현장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효천역에서 최북단 도라산역을 오가는 남구발 통일열차가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2차례씩 운행된다.
상반기 공개 모집을 통해 통일열차에 몸을 싣는 인원은 360명이며 하반기 모집 인원 및 출발 일정은 오는 8월에 확정할 예정이다.
상반기 통일열차는 오는 4월 13일과 6월 1일 각각 출발한다.
참가자 모집은 1차 현장 접수를 통해 65세 이상 주민 160명을 선발하며 2차 온라인 접수로 관내 주민 200명을 뽑는다.
지난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하다보니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고 접수 시작 7분만에 모든 좌석이 매진돼 아쉬움을 토로하는 신청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차 현장 접수를 받는다.
본인 선택에 따라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 아무 곳에서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7일 추첨을 통해 160명을 선발한다.
2차 온라인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 방식으로 진행하며 접수 시작과 함께 탑승 여부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 사이트는 조만간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남구는 분단 현장을 체험하는 열차인 만큼 내부 시설을 크게 강화한 교육전용 테마열차도 마련했다.
지난해 이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시설 노후화에 대한 문제가 거론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객석 LCD 모니터와 영상교육 및 음형, 조명, 스마트교육 시스템, 3D 빔프로젝터, 편의점, 식당, 휴게공간 등을 갖춘 새마을호 특실 기준의 열차를 배차하기로 한 것이다.
이 열차는 에듀룸 5량과 전망룸 2량, 이벤트룸 1량, 다목적룸 1량 등 총 9량으로 구성됐으며 좌석간 여유 있는 공간 확보로 불편함 없이 장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해 큰 관심 속에 통일열차가 힘차게 출발했고 올해에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더 크게 모아 평화를 향한 디딤돌을 차곡차곡 놓고 있다”며 “우리의 통일염원을 열차에 실어 북녘땅 더 깊숙이, 더 멀리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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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문화메세나 ‘문화동행’ 3종세트 추진
[PEDIEN] 광주광역시는 문화기부 확산과 지역예술인 육성 및 자생력 강화 기반 구축을 위한 광주형 문화메세나 ‘문화동행’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형 문화메세나인 ‘문화동행’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 기업의 기부를 통해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메세나 : 공익사업 등에 지원하는 기업의 총체적 활동메세나 발굴, 예술 창작 지원,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라는 선순환 고리를 활성화해 문화적 소통과 신뢰를 확산하고 미래 지향적인 예술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광주형 문화메세나는 시민 문화동행 기업 문화동행 함께 문화동행 등 3개 분야로 추진한다.
‘시민 문화동행’은 민간후원금과 시비를 1대 1로 확보해 신진 예술인과 전문 예술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술활동 기간이 10년 이내인 신진 예술인을 대상으로 기부금과 매칭금을 포함한 2억6000만원을 확보해 1인당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전문 예술인을 대상으로는 5억2000만원을 확보해 1인당 최소 3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 시비를 지원해 전년 대비 더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메세나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기부 확산을 위한 온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기업 문화동행’에서는 기업후원금 1억원과 매칭금 1억원을 합산해 총 2억원을 예술인에게 지원한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에 걸맞은 공공 문화예술 특성화 프로젝트를 함께할 예술인을 발굴할 예정이다.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연계해 매력적인 문화예술 상품을 설계하고 8월에는 투자유치설명회 등을 개최해 기업 후원자를 적극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 문화동행’과 ‘기업 문화동행’을 결합한 기부금 매칭지원사업은 3~4월 중에 공고를 통해 후원이 필요한 예술인을 선정하고 5월부터 기부금을 모집해 11월까지 예술 창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함께 문화동행’은 소액 정기 기부자를 지속 발굴하기 위한 사회적 운동이다.
누구든지 기부약정서를 작성하면 월 1000원에서 1만원까지 원하는 금액을 약정일에 자동이체 신청할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한 시민과 기업에는 기부영수증을 통한 세액 공제, 감사패 전달, 기부자 현판 게시, 명단 홈페이지 공개는 물론이고 문화보둠10000센터 공간 무료 이용 서비스, 문화예술 사업행사 초청, 감사물품 및 문화정보지 제공, 다양한 매체를 통한 기업 언론 홍보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정종임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광주형 문화메세나 ‘문화동행’은 문화예술을 통해 공동체 인식을 고취하고 창의적인 문화 창작활동을 가능케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우리 모두 문화예술 후원가라는 참여의식을 갖고 문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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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 조선대사거리 횡단공사 착공
[PEDIEN]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7일부터 조선대사거리 횡단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조선대학교 치대병원 앞 구간과 조선대 공과대학 앞 구간을 잇는 교차로 횡단공사로 7일부터 5월 31일까지 2단계에 걸쳐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필요한 가시설 설치작업 및 복공판을 설치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유동인구가 많은 조선대사거리 공사 중 시민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현장에 차량유도 안내표지판,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안내요원을 배치한다.
조선대 정문 주변은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공사구간 진입 전 인근 교차로 등에 공사안내 현수막을 게시한다.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공사구간을 안내하고 교통방송 안내를 통해 차량이 우회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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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를 정확히 산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산정하는 개별공시지가 대상필지는 총 37만5719필지다.
지난해 11월부터 현지조사를 통해 토지 형상, 도로 접면, 이용 상황 등 토지특성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지가 산정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14일까지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적정 여부에 대한 감정평가사 검증을 진행한다.
지가검증은 개별공시지가의 균형 유지와 적정성 확보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토지가격을 조사한 후, 감정평가사는 표준지 공시기자를 기준으로 비교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한 가격으로 산정됐는지 검증한다.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21일부터 4월10일까지 지가열람을 통해 의견을 받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28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양병옥 시 토지정보과장은 “올해 광주시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6.26% 하락해 개별공시지가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낮게 산정될 것으로 예상돼 시민의 조세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가열람과 의견 제출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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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
[PEDIEN] 광주 광산구는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 프로그램을 지역 유휴 전시공간을 활용해 순회 전시하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시각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취지다.
광산구는 네오펜슬과 함께 ‘동물원 가는 길’ 전시를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8~9월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인간과 동물의 감정 인식 개선을 주제로 작가 7명이 참여하는 ‘동물원 가는 길’ 전시를 열 예정이다.
조각,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 점 전시와 작품에 대한 해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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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제6기 외국인주민 명예통장 모집
[PEDIEN] 광주 광산구는 15일까지 외국인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할 제6기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광산구 관내 1년 이상 거주하고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이주여성, 이주노동자, 유학생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외국인주민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외국인주민 관련 기관·단체장,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등의 추천도 받는다.
광산구는 지원서와 추천서를 접수한 뒤 심사를 통해 국가별 1~2명씩 총 20명을 선정해 위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촉된 명예통장은 앞으로 외국인주민이 알아야 할 시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외국인주민의 목소리를 행정기관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주민을 발굴하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 등에도 참여한다.
임기는 2년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누리집 및 광산구 외국인주민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은 해마다 급증하는 외국인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2013년 전국 최초로 광산구가 시행한 제도다.
각 나라별 외국인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행정의 각종 정보와 시책을 전파해 외국인주민의 복지는 물론, 선주민과 이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외국인주민의 검사 및 예방접종 홍보를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방역에도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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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일대가 디지털 감성 명소로 급부상 중인 가운데 미디어월 오픈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백운광장 미디어월 관람 SNS 이벤트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백운광장 대표 랜드마크로 이목이 집중된 미디어월을 배경으로 주민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의 성과물 공유 및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중 백운광장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한 뒤 ‘#백운광장미디어월’, ‘#미디어아트’, ‘#백운호랑이’, ‘#백운호랑이시계탑’, ‘#가족영상편지’ 5가지 해시태그 중 최소 1개 이상을 달아 방문후기와 함께 본인 SNS 계정에 올리면 된다.
본인 SNS 계정에 관련 내용을 업로드한 뒤에는 반드시 네이버폼을 통해 인증샷 링크 주소와 함께 응모 신청을 하면 이벤트 참여 절차가 마무리된다.
남구는 무작위로 100명을 추첨해 1만원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상품은 오는 31일까지 안내 문자와 함께 개별 발송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벤트 참여 작품 중 우수한 영상 및 사진 등의 자료는 재편집을 거쳐 미디어월 콘텐츠로 활용할 생각이며 추후에 ‘미디어월에 바란다’를 비롯해 관내 ‘축제·행사 인증샷 이벤트’, 시민들의 행복한 나날을 담은 ‘일상공유 이벤트’ 등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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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념해 4일 무등산국립공원 정상 개방 행사를 추진함에 따라 무등산을 찾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원효사행 시내버스를 증차 운행한다.
증차운행하는 시내버스는 1187번과 1187-1번 등 2개 노선이며 평소보다 60회 늘어난 172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1187번 노선은 덕흥동에서 광주종합버스터미널~광주역~금남로4가역~금남로5가역~국립아시아문화전당~법원입구~산수오거리~장원초교 등을 경유해 원효사까지 탐방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8~15분 간격으로 17대가 124회 운행한다.
또 1187-1번 시내버스를 증차해 행사 당일 48회 운행하면서 문화전당역 등에서 지하철 및 다른 시내버스와의 환승이 편리하도록 운행한다.
증심사 방면은 9개 노선 118대 999회를 운행하기 때문에 별도의 추가증차운행은 하지 않는다.
행사 당일 광주시와 버스회사 관계자들이 주요 정류소 및 회차지에서 시내버스 운행을 지도하고 이용 안내를 한다.
무등산정상 개방노선은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코스다.
정상 개방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무등산 정상은 군부대 영내이므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특히 군부대 내에서는 군사시설을 포함한 통제구역의 출입과 군사시설에 대한 촬영을 자제하고 쓰레기는 버리지 않고 되가져 가야 한다.
김광수 시 대중교통과장은 “무등산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념해 무등산이 세계적 명산임을 다시 한 번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내버스를 대폭 증차해 탐방객들의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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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마이스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 한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숙박·관광·쇼핑 등 국제행사 개최에 필요한 시설이 집적된 지역으로 전국에 7곳이 있다.
광주시는 2018년에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상무지구 일대가 지정됐다.
광주시는 광주관광재단,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실무협의회 구성 등 협업체계를 구축해 국제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왔다.
그 결과 2019년부터 5년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경쟁지역이 증가했는데도 8000만원이 증액된 3억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국제회의복합지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한 국제회의복합지구 생태계 구축 스마트 앤 펀 광주마이스파크 조성 국제회의복합지구 성장 기반 확충 광주 마이스 아카데미 운영 등을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국제회의복합지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집적시설 관계자, 마이스 참가자, 시민 등이 참여하는 공동캠페인을 개최하고 국제회의복합지구를 3D 가상현실로 구현하는 디지털트윈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즈니스 방문객을 지역관광으로 유도하기 위한 마이스 특화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출장에서 여행으로’ 유도하고 국제회의복합지구 통합 안내 키오스크를 집적시설 및 주요 교통시설에 설치해 참가자 편의를 증진하는 등 재미있고 스마트한 마이스 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 마이스 행사 성과분석을 위한 방문객 현황분석 시스템 설치, 최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전문 회의시설 디지털화, 광주 마이스 인재 교육 및 유관기관 대상 찾아가는 마이스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 및 청년일자리 신규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배 시 관광도시과장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국제회의, 대규모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의 중심이자 글로벌 비즈니스가 시작되는 도시로 육성해 지역경제에 신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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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는 직장 은퇴 및 재취업으로 새 출발에 나서는 퇴직자와 경력 단절여성, 직장인의 부푼 꿈 실현을 위해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 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구는 2일 “은퇴 후 여가활동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 프로그램으로 시니어 모델 워킹 체험과 정리수납 자격증 취득, 이모티콘 작가되기, 슬기로운 은퇴 준비 등 이색 커리큘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는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직장인과 퇴직 예정자의 참여 확대를 위해 평일 저녁 및 주말에도 운영한다.
특히 향후 사회활동 참여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직업능력 개발 중심의 교육과정에 초점을 맞춰 전문 자격증 취득 강좌 3개와 창업·재취업 과정 강좌 2개, 은퇴 설계 및 컨설팅 강좌 1개 등 총 6개 강좌를 선보인다.
우선 상반기 중 4개 강좌가 열린다.
‘슬기로운 은퇴 준비’ 강좌는 은퇴를 준비 중인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오는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차례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다.
재취업 과정인 ‘자신감 업 시니어 모델’ 강좌는 3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씩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모델 변천사를 비롯해 런웨이, 워킹 포즈 및 턴 동작 익히기, 프로필 촬영, 패션쇼 실전 체험 등을 하며 오는 10월 평생학습 축제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지난 2월 28일부터 참가자 15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선착순이다.
4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하는 ‘신박한 정리수납 자격증 취득’ 강좌는 2급 자격증을 획득하기 위한 코스이다.
3월 20일부터 15명 모집하며 매주 토요일마다 10회에 나눠 주방과 침구, 의류, 서재, 화장대, 냉장고 베란다 등 맞춤형 수납법을 배운다.
참가자 중 10명 이상이 2급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올해 하반기에 1급 자격증 취득에 나설 기회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모티콘 작가되기’는 창업 및 재취업을 위한 강좌이다.
오는 5월 2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차례씩 16차례 교육을 실시하며 캐릭터 응용 창작법을 비롯해 키프레임 애니메이션 기능 학습 등을 하게 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4월 18일부터 시작하며 선착순 15명이다.
이밖에 수강료는 4개 강좌 모두 무료이며 신청서는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남구청 교육체육과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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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달빛동맹’ 강기정-홍준표 시장 ‘고향사랑기부’도 함께 한다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8일 대구시청을 찾아 홍준표 대구시장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행사를 가졌다.
강 시장은 대구시에, 홍 시장은 광주시에 고향사랑기부를 각각 진행한다.
양 시장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2013년 달빛동맹 공동협력 협약을 맺고 영호남 상생발전과 협력으로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이는데 함께 하고 있다.
‘달빛동맹’은 대구의 옛 지명인 달구벌의 첫 글자와 광주를 나타내는 빛고을의 첫 글자를 땄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달빛동맹인 대구와도 화합과 상생의 인연을 이어가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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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취임 후 첫 대구행 2·28 추모…달빛동맹 공동현안 해결 ‘총력’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제63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차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았다.
강 시장은 달빛동맹 공동현안 돌파구 마련, 고향사랑기부제·제14회 광주비엔날레 홍보에도 적극 나서며 광주-대구 간 달빛동맹을 굳건히 했다.
강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두류공원 2·28기념탑 참배에 이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3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광주시장의 2·28기념식 참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1년 이후 2년 만이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2013년부터 2·28기념식과 5·18기념식 교차 방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에 희생과 헌신을 마다하지 않았던 대구 2·28민주운동과 5·18민주화운동의 동질감은 현재 가장 모범적 협력관계로 불리는 달빛동맹의 원천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대구에서는 518번 시내버스가, 광주에서는 228번 시내버스를 운행함으로써 시민의 일상 속에서 정의와 민주주의를 향한 두 도시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2·28기념식에 참석해 “1960년 2·28민주운동은 반독재 민주화운동이었고 1929년 11·3광주학생독립운동은 반일 자주독립운동이었다”며 “민주와 자주독립의 길에는 대구도 광주도 늘 하나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대구시청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공항 관련 특별법, 달빛고속철도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양 시장은 광주군공항이전을위한특별법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건설을위한특별법의 3월 국회 법안심사소위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국가재정이 수반되는 조항에 대해 3월 법안심사소위 개최 전 의원실·상임위원회·정부부처와 협의키로 했다.
아울러 달빛고속철도는 올해 하반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을 담은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을 양 시 정치권이 공동 발의해 연내 통과시키기로 했다.
2038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에 대해서는 양 시의회에서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3월 중 광주·대구가 공동으로 대한체육회에 국제종합대회 개최 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대회 유치에 만전을 기한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홍준표 시장과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
강 시장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비엔날레 홍보대사로도 적극 나섰다.
대구시에 이어 대구시교육청을 찾아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입장권 구매 행사를 별도로 진행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와 대구는 대한민국의 양대 축이고 뿌리다”며 “양 도시의 공항특별법, 달빛고속철도 등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함께 추진하고 달빛동맹을 굳건히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양 시장은 2022년 11월 광주에서 민선 8기 달빛동맹 강화 협약을 맺고 ‘하늘길·철길·물길’을 잇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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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732만 재외동포에 관한 업무를 전담할 재외동포청의 광주유치를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재외동포청 신설 등이 포함된 정부 조직 개편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외교부에 재외동포청 광주유치를 희망하는 의향서를 전달하고 본격적인 유치에 나섰다.
재외동포청이 광주에 들어서면 정부기관 유치에 따른 인구 유입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민주·인권·포용도시 광주의 면모를 부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포용도시 광주는 재외동포 지원을 위한 풍부한 인프라와 국제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재외동포청 입지의 최적지다”며 “특히 공공기관이 거의 없는 광주에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배려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오는 4월1일부터 시행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수혜 대상에 광주에 체류지 신고가 된 외국 국적 동포를 포함해 전국 최초로 선도적인 재외동포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전국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고려인마을을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 고려인 동포 귀환 운동을 벌여 900여명의 고려인동포 국내 귀환을 돕고 국내 정착 지원 사업 등을 펼쳐 전 세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또, 광주시는 재외동포 정착과 지원에 필요한 폭넓은 국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강점으로 꼽고 있다.
민주·인권 도시로서 국제기구, 해외도시와 활발한 교류와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유네스코 등과 함께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하고 오는 5월 중앙아시아 재외동포들의 거점역할을 담당할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회가 광주에서 출범하며 20개국 40개 도시와 자매·우호교류를 맺고 있고 국제교류센터, 차이나센터, 주광주 총영사관 등 다양한 국제관계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광주시는 정부기관 본부가 없는데다 소재하는 공공기관도 3곳에 불과해 광주에 유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 동포사회에서도 광주시의 동포청 유치 추진을 반기고 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광주는 포용과 환대의 도시이자 그 동안 귀환 고려인동포를 광주시민으로 섬기며 돌봐온 동포사회의 모범도시로 재외동포청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외교부에 유치의사를 전달한 광주시는 앞으로 국내외 거주 재외동포를 비롯해 각계의 의견수렴과 함께 유치 역량을 결집하고 관계 부처에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28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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